싱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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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골(Thingol)은 《실마릴리온》의 등장인물이다. 본명은 엘웨. 가운데땅에서 군림한 신다르 대왕으로 널리 알려졌다.

생애[편집]

그는 본래 발리노르로 향하는 요정 무리의 지도자 중 하나였지만, 멜리안의 마법에 빠져 오랜 세월 그의 백성 사이로 돌아가지 않았다. 결국 친동생이자 올웨는 발리노르로 향하길 원하는 자들만이라도 계속 이동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돌아온 엘웨는 함께 누군가 데려왔는데 그녀는 멜리안이었다. 귀환한 엘웨와 멜리안을 그의 백성이 함께 기뻐했고 발리노르를 향하는 것 대신 가운데땅에 남길 선택했다.

모르고스의 세력에 위협을 느낀 싱골(엘웨)은 멜리안과 자신의 허락 없이 진입할 수 없는 마법의 띠를 둘렀고 도리아스 몰락이 다가오는 순간까지 존재했다.

놀도르 귀환에 그는 기쁨보다 불편함을 느꼈는데 모르고스의 위협이 놀도르의 잘못이라 짐작했기 때문이다. 알쿠아론데의 동족살해와 맞물려 결국 핀웨의 막내 피나르핀의 가문 사람만을 도리아스에 들이는 것을 허락했으며 놀도르의 말 대신 신다린을 쓰는 것을 명령했다. 또한 그들에게 변방의 지역에 자신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 하는 곳에 놀도르가 땅을 차지하는 것을 싱골이 허락했다.

그에게는 루시엔, 외동딸 하나가 있고 일루바타르 자손 중 가장 고귀한 혈통을 가졌었는데, 이유는 마이아와 요정 대왕 사이에 태어난 유일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이들은 이런 경우가 없었다.

도리아스의 직접적인 몰락은 도리아스로 들어온 인간 베렌에게 싱골이 실마릴을 가져온다면 루시엔과 혼인을 허락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던 것에 있다. 혼인을 막을 생각으로 제시한 조건이었으나 결과적으로 실마릴 취하였고 대가로 베렌과 외동딸 루시엔을 잃게 되면서 통치자 싱골이 급격하게 노쇠함을 겪고 값진 희생이 깃든 실마릴을 고집스럽게 소유하다 살해되기 때문이다.

결국 싱골은 실마릴을 얻었으나 난쟁이에게 실마릴에 세공 작업을 맡겼다가 소유욕을 느낀 난쟁이에게 살해되어 육체를 잃은 상태로 발리노르로 떠난다.

텔레리 지도자[편집]

신다르 요정의 대왕이며 동시에 텔레리를 이끄는 올웨의 친형이며 갈라드리엘의 남편 켈레보른의 부친 엘모의 친형이기도 하다. 싱골이라는 이명은 자신을 따르는 신다르와 함께 가운데땅에 남은 후 본명보다 싱골이라는 이명이 그를 언급할 주로 사용된다. 2시대 인간 왕국 누메노르 왕족의 시조이기도 하다.

족보[편집]

핀웨인디스하도르 가문할레스 가문베오르 가문싱골멜리안
핑골핀갈도르하레스바라히르
투르곤엘렌웨후오르베렌루시엔
이드릴투오르님로스디오르
에아렌딜엘윙엘루레드엘루린
갈라드리엘켈레보른
엘로스엘론드켈레브리안
누메노르의 왕들
안두니에의 영주들
아르노르의 왕들
아르세다인의 왕들
아라고른아르웬엘라단엘로히르
엘다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