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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편집]

베다 시대는 사회 경제적 계급이나 카스트의 뚜렷한 위계가 없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평등주의적인 사회였지만,[1][2] 동시에 카스트 위계가 출현하기 시작한 시대였기도 하다.[3][4] 정치적 위계는 계급에 따라 결정되는데 상위층에는 라잔(군주)과 라잔야(왕족 및 귀족)이 있고 중산층에는 비스(평민)이 있으며 하위층에는 다사와 다스유(비인도아리아인)가 위치하고 있다.[2][5] 브라만과 크샤트리아라는 말이 리그베다의 다양한 구절에 언급되고 있으나 카스트로서 의미를 지녔던 것은 아니며 바이샤와 수드라라는 단어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리그베다 3.44-45와 같은 구절은 베다 시대에 엄격한 사회적 계층 구조가 없었으며 사회적 이동성이 존재함을 나타낸다.[6]

오, 소마를 좋아하는 인드라여, 저를 사람들의 수호자로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아니면 저를 왕으로 만드시겠습니까, 소마를 마신 현자를 만드시겠습니까? 저에게 무한한 부를 나누어 주시겠습니까?


결혼이 중요하게 여겨졌기에 일부일처제,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 등의 여러 가지 유형의 결혼 풍습이 리그베다에 언급되었으며, 여신과 여성 리쉬 모두 베다 아리아인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베다 시대의 여성들은 남편을 선택할 수 있고 남편이 죽거나 사라지면 재혼이 허용되었으며, 아내는 상당한 지위를 누렸다.[2] 후기 베다 시대부터 인도아리아인 사회가 가부장적 사회로 변화하면서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계층적으로 조직되었으며 여성은 종속적이고 유순한 역할로 강등되었다

베다 시대 인도아리아인들은 면화, 양모 및 동물의 옷을 입고 우유, 유제품, 곡물, 과일 및 채소들과 고기와 소마 음료 등의 음식을 주로 섭취하였다. 특히 이 소마브라만교의 종교의식에도 널리 쓰였지만 이 소마가 어떤 재료로 만드는지에 대해서는 오늘날에도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당시 베다 경전에서 인드라소마소고기를 즐겨 먹는다는 구절이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당시 브라만교에서는 오늘날 힌두교와 달리 소고기를 금지하지 않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오락으로는 춤과 전차 경주, 주사위 도박 등을 자주 즐겼으며,[7] 이 중 주사위 도박은 후세에 지어진 마하바라타에 주요 소재로 등장하였다. 베다 시대에는 일부일처제,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 등의 여러 가지 유형의 결혼 풍습이 존재하였는데, 초기 베다 시대만 하더라도 여자들이 남편을 선택할 수 있고 남편이 죽거나 사라지면 재혼이 허용되는 등 여성의 인권이 높았지만, 후기 베다 시대부터 인도아리아인 사회가 가부장적 사회로 변화하면서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계층적으로 조직되었으며 여성은 종속적이고 유순한 역할로 강등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 동안에도 여자들은 목동, 직조 공 등 다양한 직업에서 종사하는 것이 허용되었으며, "비시팔라"라는 이름의 여자 전사가 전투에서 다리를 잃었다는 내용의 구절이 리그베다에 존재하거나 우파니샤드에 두 명의 여성 철학자가 언급되어 있는 등 이 시기에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꽤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8][9]

베다 시대 초기에도 오늘날의 바르나 제도와 같은 사회적 역할 체계가 존재하였지만, 지금과 같은 상하구조가 아닌 수펑적 구조의 사회였으며 베다 시대 후기부터 상하구조로서의 바르나 제도가 정립되기 시작하였는데, == 행정 == 베다 시대 초기 인도아리아인 부족들은 촌락 규모의 부족 공동체인 자나를 형성하며 생활하였다. 이 자나 공동체들은 대체로 라자(공동체 부족의 족장), 사바(공동체 장로 회의 기구), 푸로히탐(공동체 최고 제사장), 세나니(장군), 두타스(사절단) 및 스파쉬(첩보원) 등으로 구성되었는데,[10] 이들 공동체의 수장인 라자가 자나의 법률과 풍습을 기반으로 마을을 통치하는 정부 수반의 역할을 하였으며 이들 자나 공동체의 의회 기구인 사바는 공동체의 수장인 라자를 견제하며 자나 통치를 돕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일부 자나에서는 라자가 존재하지 않고 사바만 존재하는 경우도 있었고, 종종 몇 개의 자나들이 서로 이익이 되는 도로, 숙박 시설, 관개를 위한 운하, 그 밖의 공동 시설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도 하였다. 후기 베다 시대부터 자나 공동체들은 초기 국가 형태의 자나파다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는데,[11] 이 시기부터 라자를 견제하던 사바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대부분의 자나파다에서는 라자자나파다의 최고 수장으로서 군림하기 시작하였고, 브라만 사제들은 라자의 국가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베다 찬송가들의 내용을 참고하여 야즈나 의례를 중시하는 스라우타 전통을 확립하였으며,[12] 라자아슈바메다라자수야 등의 야즈나 의례를 거행함으로써 자신의 권위를 높였다. 또한 군주국 형태의 자나파다 외에도 가나 상가라는 부족공화정 체제의 자나파다들도 존재하였는데,[13] 불교의 교조인 석가모니의 출신국인 샤캬국이 대표적인 공화정 형태의 자나파다였으며, 쿠루와 함께 후기 베다 시대의 중심지였던 판찰라는 이 세 정치 체제가 융합된 혼합정체 형태의 자나파다였다.

경제[편집]

농업과 목축업은 베다 시대 고대 인도의 주요 부의 원천이었다.[14] 초기 베다 시대에는 인도아리아인 공동체들이 유목민 사회의 특성을 띠고 있었기 때문에 화폐 단위로 사용하는 물물 교환 방식의 경제 활동이 주로 이루어졌지만, 후기 베다 시대부터는 인도아리아인 공동체들이 농업 사회의 특성을 띠게 되면서 점차 무역 같은 본격적인 경제활동이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15] 후기 베다 시대의 농업 활동은 주로 갠지스 강 유역을 중심으로 밀, 쌀 및 보리 작물을 재배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는데,[16] 처음에는 청동기로 만든 농기구를 사용하여 농작물을 추수하였지만 나중에는 철기로 만든 농기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농업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며, 이렇게 추수한 농작물 중 일부는 자나파다의 세금으로 납부되었다.[17] 상업은 바이샤 계급의 주도하에 이루어졌으며, 파나라는 이름의 주화를 주조하여 화폐 단위로 사용하였다. 또한 농업상업 이외에도 목공, 가죽 작업, 도공, 점성술, 보석가공업자, 양조업자 등 다양한 직업들이 새로 출현하기 시작하였는데,[18] 리그베다에서 전사, 사제, 가축 사육자, 농부, 사냥꾼, 이발사, 양조업자, 목공, 대장장이 등의 직업들이 언급되어 있으며,[19] 바다에 대한 언급들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어업이나 해상무역 등의 산업들도 활성화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종교[편집]

이 시기 인도에서는 오늘날 힌두교의 전신인 베다 힌두교, 즉 브라만교가 유행하였다. 베다 힌두교브라만 계급에 의하여 주도된 초기 힌두교로, 극초기 베다 힌두교에서는 천공신 디아우스, 지모신 프리티비, 물의 신 바루나, 계약의 신 미트라와 우정의 신 아르야만 등의 신들을 주신격으로 숭배하였으며 이후에는 뇌신 인드라, 불의 신 아그니, 태양신 수리야 등을 주신으로 숭배하였다. 특히 아그니브라만교 전통의 번제 의례야즈나 의식에 필수적인 신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중요한 신으로 간주되었다. 야즈나 의식은 성화를 피운 제단을 차리고, 기이, 곡물, 음식, 소마 등을 제물로 바쳐 태우며,[20] 베다만트라를 낭송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불을 통해 연기가 하늘로 올라감으로써 인간의 뜻이 신들의 세계로 전달된다는 믿음이 바탕이 되며, 야즈나의 목적은 단순히 신을 찬양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인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강하다. 아슈바메다'와 같이 주로 산 제물을 바치는 번제 중심으로 치러졌다. 야즈나를 지낼 때 이용되는 소마브라만 계층 사람들에게 초자연적인 힘을 부여하고 영생을 주는 액체로 신봉받고 있는데, 소마 풀을 짜 만든 술이라고 전해지지만 실제 소마 풀은 어떤 것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야즈나의 아종으로는 아그니차야나아슈바메다가 있는데, 이 중 아슈바메다는 베다 힌두교에서 거행되었던 야즈나 형태의 마제 의식으로 주로 국왕의 권력 과시를 위해 거행된 제사이다. 희생물로 선정한 말을 풀어서 1년간 감시하는 사람을 붙이면서 자유롭게 다니도록 한 다음 1년 후 돌아온 말을 죽여 의례에 따라 야즈나를 지내는 방식으로 거행되었다. 이때 번제물이 된 말 골수의 연기를 마신 자의 죄는 모두 씻긴다고 보았기 때문에 대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투 후에 왕이 지내기도 하였다.

문학[편집]

이 시기에 등장한 문학으로는 삼히타(리그베다, 사마베다, 야주르베다, 아타르바베다), 브라마나, 아란야카, 우파니샤드로 구성된 힌두교 경전베다가 있다. 베다 시대부터 사용된 힌두교 경전베다인도아리아인들의 종교 의식과 역사에 대한 기록을 담은 의례서인 동시에 이 시대에 관한 유일한 사료이다.

리그베다[편집]

리그베다는 기원전 1500년 경에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베다 문헌으로 10권 1028의 시구(詩句)로 되어 있으며, 자연신 숭배의 찬미가를 중심으로 혼인·장례·인생에 관한 노래, 천지 창조의 철학시인 푸루샤 숙탐, 다사라즈나 전투의 기록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부분 자연신들에게 바쳐진 찬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뇌신 인드라와 불의 신 아그니에 관계되는 찬가가 가장 많다. 초기 인도아리아인 사회의 양상을 전해 주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사마베다[편집]

사마베다는 기원전 1000년 경부터 형성된 베다의 두번째 삼히타로,[21] 리그베다의 중요한 부분을 모은 가사에 선율을 가미하며 엮은 경전이다.[22] 사마베다는 크게 예배의식을 할 때 영창하는 시구와 제관인 판디트들이 부르는 노래의 가사를 모은 '아르치카'와 노래하면서 특별한 음을 부가한 선율집인 '가나'로 구성되었다.

야주르베다[편집]

야주르베다는 기원전 1400년에서 기원전 1000년 사이에 형성된 베다의 세번째 삼히타로,[23] 야즈나의 형식에 대해 말하는 경전이다.[24] 야주르베다는 크게 브라마나의 내용이 많이 포함된 '크리슈나 야주르베다'와 크리슈나 야주르베다에서 브라마나의 내용을 분리한 '수클라 야주르베다'로 나뉜다.

아타르바베다[편집]

아타르바베다는 베다 시대 후기인 기원전 800년 경에 형성된 베다의 네번째 삼히타이자 마지막 삼히타이다.[25] 신에게 바치는 감로인 소마에 대한 의식을 비롯하여 사람들의 모든 의례와 제식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문(呪文), 이야기, 예언, 액막이 부적, 소량의 사색적인 만트라들 등과 같이 주로 재앙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오는 주술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경전이다.[26] 리그베다가 사제계층의 브라만들에게만 행해졌다면 아타르바베다는 일반적인 서민들의 관습에게까지 영향을 준 경전으로, 아타르바베다의 상당히 복잡한 규정과 그에 관한 신화적 의미는 실제로 인도인들의 문화 속에 깊이 부여되어 있다.

철학[편집]

베다 시대 후기에 베다에 대한 주석서인 브라마나우파니샤드가 만들어지면서 인도 철학 사상이 조직적으로 체계화되었다. 특히 우파니샤드의 내용을 기반으로 형성된 베단타 학파는 중성적 · 원리적 최고신인 우주적 영혼으로서의 브라흐만과 하나 하나의 개인인 아트만은 본래 동일한 존재이자 하나라는 것을 명상적으로 깨닫게 되면 최고의 영적 · 정신적 행복에 도달하며 윤회의 수레바퀴로부터 해탈하게 된다고 주장하였으며, 동시대 비데하 왕국의 군주인 자나카는 이 베단타 학자들을 후원하기도 하였다. 우파니샤드에서 요가에 대한 언급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요가 사상 또한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27]

군사[편집]

초기 베다 시대부터 인도아리아인들은 병거를 자주 사용하였으며, 철기가 보급되기 시작한 후기 베다 시대부터는 전투 코끼리기병대 등의 병과들도 등장하였다.

언어[편집]

공용어로는 산스크리트어의 초기 형태인 베다 산스크리트어를 사용하였으며 일반 시민들은 베다 산스크리트어의 지방 방언인 프라크리트어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고고학[편집]

베다 시대경에 발생한 고고학적 문화들로는 황토색 도자기 문화, 간다라 무덤 문화, 흑적토기 문화, 채문 회색 토기 문화 등이 있다.[28]

황토색 도자기 문화[편집]

황토색 토기 문화는 우타르프라데시 서부, 바다운과 비주아르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29] 황토색을 띄는 이 도자기들은 기원전 2000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30] 대부분의 도자기들이 무자파르나가르, 메루트 및 바하드라바드, 라자스탄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었다.[31]

간다라 무덤 문화[편집]

간다라 무덤 문화는 간다라 지역, 인더스 강, 바주아르 등에서 발현한 것으로 보이는 베다 시대 인도아리아인들의 무덤 문화로,[32] 구불구불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33] 이곳에서 보석이나 머리핀 등의 장신구를 두른 여성의 해골,[34] 냄비,[35] 회색 또는 적색 도자기 등이 발굴되었다.[36]

흑적토기 문화[편집]

1946년부터 발굴되기 시작한 흑적토기들은 주로 그릇, 항아리, 냄비 및 받침 접시 용도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37] 이러한 흑적토기들은 인도 내 지역뿐만 아니라 이집트, 서아시아 지역에서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38]

채문 회색 토기 문화[편집]

채문 회색 도자기 문화는 야무나 강가 계곡에 정착한 사람들과 관련이 있는 중요한 도기 양식으로, 인도아리아인들보다 먼저 인도에 이주하고 있었던 인도 토착민들의 문화로 추정되고 있다.[39]

  1. Staal 2008, 54쪽.
  2. Singh 2008, 191쪽.
  3. Witzel 1995, 3-5쪽.
  4. Samuel 2010, 49-52쪽.
  5. Witzel 1995, 5쪽.
  6. Singh 2008, 192쪽.
  7. Upinder Singh, A History of Ancient and Early Mediaeval India 2008, p. 191.
  8. Upinder Singh, A History of Ancient and Early Mediaeval India 2008, pp. 204–206.
  9. Olivelle 1998, p. xxxvi.
  10. Majumdar, 1977 ,, p. 45.
  11. Basham, The Wonder of India 2008 , p. 41.
  12. Witzel 1995.
  13. Upinder Singh, A History of Ancient and Early Mediaeval India 2008, pp. 200–201.
  14. Basham, The Wonder that was India 2008, p. 35.
  15. Kulke & Rothermund 1998, p. 40.
  16. Olivella 1998 & XXVII.
  17. Witzel 1995.
  18. Upinder Singh, A History of Ancient and Early Mediaeval India 2008, pp. 198–199.
  19. Upinder Singh, A History of Ancient and Early Mediaeval India 2008, p. 190.
  20. Hillary Rodrigues (2003). 《Ritual Worship of the Great Goddess: The Liturgy of the Durga Puja with Interpretations》.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224–231쪽. ISBN 978-0-7914-8844-7. 
  21. 동문선. 박지명 저.<베다> 235쪽
  22. 동문선. 박지명 저.<베다> 17쪽
  23. 동문선. 박지명 저.<베다> 18쪽
  24. 동문선. 박지명 저.<베다> 299쪽
  25. 동문선. 박지명 저.<베다> 19쪽
  26. "Bloomfield"
  27. Mircea Eliade (2009), Yoga: Immortality and Freedom, Princeton University Press, ISBN 978-0-691-14203-6, pages 117–118
  28. Witzel 1989.
  29. Singh, Upinder “A History of Ancient and Early Medieval India: From the Stone Age to the 12th Century”, Pearson, page 218, 2008. Darvill, Timothy “ The Concise
  30. Darvill, Timothy “ The Concise Oxford Dictionary of Archeology” Oxford University Press, 2nd edition, 2009.
  31. Singh, Upinder “A History of Ancient and Early Medieval India: From the Stone Age to the 12th Century”, Pearson, page 218, 2008.
  32. Dani, Ahmad Hasan, “Gandhara Grave Complex in West Pakistan” University of Peshawar,Pakistan, page 99, 15th August, 1966.
  33. Zahir, Muhammad,” The Gandhara Grave Culture: New Perspectives on Protohistoric Cementaries in Northern and Northwestern Pakistan”, pages 274-293, 15th of April, 2016.
  34. Dani, Ahmad Hasan, “Gandhara Grave Complex in West Pakistan” University of Peshawar,Pakistan, page 99, 15th August, 1966.
  35. Zahir, Muhammad,” The Gandhara Grave Culture: New Perspectives on Protohistoric Cementaries in Northern and Northwestern Pakistan”, pages 274-293, 15th of April, 2016.
  36. Dani, Ahmad Hasan, “Gandhara Grave Complex in West Pakistan” University of Peshawar,Pakistan, page 99, 15th August, 1966.
  37. Mishra, Anup, “Chalcolithic Black and Red Ware of Balathal, Upaidur, Rajasthan: A Study”, Indian History Congress,volume 68, pages 1322-1339, 2007.
  38. Mishra, Anup, “Chalcolithic Black and Red Ware of Balathal, Upaidur, Rajasthan: A Study”, Indian History Congress,volume 68, pages 1322-1339, 2007.
  39. Hedge, K.T.M, “The Painted Grey Ware of India”, Cambridge University Press, volume 49, issue 195, pages 187-190, 2nd of January,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