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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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번제 (Gerard Hoet, 1728년)
브라만 사제가 힌두교식 번제인 야즈나를 치르고 있는 모습.

번제(Holocaust, burnt offering, 히브리어: קָרְבַּן עוֹלָה‬, korban olah)란 짐승이나 다른 제물을 불에 통째로 태워 공물로 바치는 종교적 제사이다.

종교별 번제[편집]

유대교[편집]

히브리 성경에서 처음으로 묘사된 희생의 형태로, 노아의 희생제사에서 처음으로 언급됐는데, 노아는 하나님께 경의를 표하기 위해, 번제는 제단에서 완전히 태워졌다.[1] 첫 번째 성전과 두 번째 성전 기간 동안, 불타는 제물은 예루살렘의 성전 제단에서 하루에 두 번 동물 희생 제물로 불에 완전히 태워졌다. 그러나 동물의 피부는 태워지지 않았지만 제사장에게 제사장에게 주어졌다.

힌두교[편집]

힌두교의 번제는 야즈나(산스크리트어: यज्ञ)라고 부른다. 그 기원은 고대 인도아리아인들의 전통 제식 문화까지 거슬러 올라 갈 수 있으며, 현재도 힌두교 사원이나 전통마을 혹은 결혼식과 같은 주요행사들을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다. 주로 성화를 피운 제단을 차리고, 기이, 곡물, 음식, 소마 등을 제물로 바쳐 태우며, 베다만트라를 낭송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불을 통해 연기가 하늘로 올라감으로써 인간의 뜻이 신들의 세계로 전달된다는 믿음이 바탕이 되며, 야즈나의 목적은 단순히 신을 찬양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인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강하다. 베다 시대에는 '아슈바메다'와 같은 산 제물을 바치는 번제 중심으로 치러졌으나, 점차 형식이 간소화되면서 산제물 대신 음식 종류들이 번제물로 사용되고 있다.[2]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Berlin, Adele; Brettler, Marc Zvi (2014). 《Jewish Study Bible》 2 Rev(November 2014)판. [S.l.]: Oxford University Press. 135쪽. ISBN 978-0199978465. 2016년 4월 1일에 확인함. 
  2. Hillary Rodrigues (2003). 《Ritual Worship of the Great Goddess: The Liturgy of the Durga Puja with Interpretations》.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224–231쪽. ISBN 978-0-7914-88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