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세 데 레체
![]() 통에 담긴 둘세데레체 | |
다른 이름 | 만자르, 만자르 블랑코, 아레키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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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과자류 |
주 재료 | 우유, 설탕 |
변형 | 카제타, 아레키페 |
둘세 데 레체(스페인어: dulce de leche) 또는 도시 지 레이치(브라질 포르투갈어: doce de leite)는 설탕을 첨가한 우유를 천천히 가열하여 만드는 과자의 일종이다. 가열 과정에서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발생하여 캐러멜과 유사한 풍미와 색을 더해주는 물질이 생성된다. 멕시코, 베네수엘라, 브라질, 에콰도르, 우루과이, 콜롬비아, 쿠바, 칠레, 파라과이 등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특색 요리이며, 인기가 매우 많다.
엘살바도르 지방의 둘세데레체는 부드럽고 잘 바스러지는 질감을 가지고 있다. 거의 설탕 절임이 된 둘세데레체도 엘살바도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멕시코의 둘세데레체는 만하르 또는 카헤타라고 불리는데 염소젖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쿠바의 둘세데레체는 설탕이 들어갔으며 응고된 발효유로 만들어진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우유와 설탕 뿐만 아니라 계피가 추가 재료로 들어가기도 하며 질감은 일반적인 둘세데레체보다 퍼지에 더 가깝다. 푸에르토리코의 둘세데레체에는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기도 한다.
필리핀에서도 둘세데레체를 발견할 수 있으며 필리핀의 둘세데레체는 케이크나 롤빵과 함께 제공된다.
프랑스에서 볼 수 있는 둘세데레체는 일반적인 것보다 더욱 걸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