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천연기념물
풍산개
천연기념물 제 368호
소재지 량강도 김형권군 장항리
풍산개 (대구 달성공원)
일반인에게 분양된 풍산개

풍산개(豊山-)는 품종 중 하나로, 한국의 대표적인 사냥개이다. 겉모습은 진돗개와 비슷하나, 추운 날씨에 적응하여 털이 굵다. 품종명은 함경남도 풍산군(豊山郡)(현 량강도 김형권군)에서 유래하였다.

풍산개는 큰 짐승을 사냥하는 데에 주로 쓰였으며, 시베리아호랑이 같은 맹수를 사냥하기도 했다.

역사[편집]

그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으나 조선 시대에 왕가에서 사냥을 위해 키웠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구전 설화에서는 풍산개 두세 마리로 호랑이를 잡았다던가 그 빠른 움직임등에 대한 찬양하는 묘사를 볼 수 있으며 한반도 북부의 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도록 추위에 강한 종으로 발전했다.

함경남도 풍산군(현 량강도 김형권군) 출신의 풍산개는 1942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분단 이후 휴전선 이북 지역에 있어서 대한민국에서는 1962년 해제되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천연기념물 368호로 지정하였다. 1999년 야생동물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평양중앙동물원경기도 과천시서울대공원 동물원에 4마리를 보내온 바 있다.[출처 필요] 또한 2000년 남북 정상 회담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김정일대한민국 대통령 김대중에게 암수 한 쌍을 선물하여 대한민국 측이 선물한 진돗개와 함께 남북화해의 상징이 되기도 하였다. 이 풍산개는 '우리'와 '두리'로 명명되었으며, 역시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졌다.

서울대공원에서 키우던 이들 6마리 풍산개의 2세들은 2001년 대한민국 각 지방 동물원에 분양되었으며, 이 후 일반인에게도 분양이 이루어졌다.

외모[편집]

풍산개는 털이 두껍고 대개 흰색이지만 갈색이 섞이기도 했다. 말린 꼬리와 뾰족하게 선 귀를 갖고 있으며 어릴 때는 귀가 접혀있다가 자라면서 점점 뾰족하게 선다.

휴전선 이북 지역의 늑대와 혼혈교배가 되어 있고, 털이 매우 곱고 힘이 있어서 한반도 북부 산악지방의 혹독하게 추운 기후에 잘 적응해있다. 풍산개는 주로 휴전선 이북 지역에서 많이 교배가 이루어지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외부에서는 휴전선 이남 지역과 미국에서 적은 수의 브리더가 존재한다.

같이 보기[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