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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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호랑이

멸종위기등급

멸종위기등급: 위기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식육목
과: 고양이과
속: 표범속
종: 호랑이
아종: 시베리아호랑이
삼명법
Panthera tigris altaica
옛 분포 지역.
옛 분포 지역.
이명
* 아무르호랑이
  • 한국호랑이
  • 백두산호랑이

시베리아호랑이(Panthera tigris altaica)는 호랑이아종으로 아무르호랑이, 한국호랑이, 백두산호랑이 등으로도 불린다. 몸길이 2.8m, 꼬리길이 95cm 정도이다. 전체길이가 4.2m에 이르는 것도 있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여름털은 벵골호랑이와 비슷하나 겨울털은 매우 길어 추위에 적응하도록 되어 있다. 야생 상태로는 현재 러시아에 200마리가 채 안 되게 살고 있다.

1900년 무렵에는 한반도를 비롯해서 만주몽골 북부, 러시아 극동지방에 걸쳐 분포했었다. 남한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이루어진 무차별 포획으로 1920년대 이후 생식이 확인되지 않고 있었으나, 최근에 강원도 화천군과 경상남도에서 호랑이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발자국이나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생존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는 러시아 극동 남부의 하바롭스크 크라이프리모르스키 크라이에만 남아있고, 만주북조선 남한에 극소수가 남아있다. 1930년대에는 야생의 개체수가 50마리 이하까지 감소했었으나 그후 수가 늘어 2005년에는 431마리에서 529마리까지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연천군이 러시아에서 시베리아호랑이를 들여와 방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의 경우 1970년대만 해도 150여마리가 서식하였으나 서식지파괴와 밀렵으로 인해 80년대에는 35마리, 2009년 현재는 22여마리도 안 남은 상태이다.

러시아 극동 지방도 시베리아에 포함되는 것으로 간주했을 당시에 시베리아 호랑이라는 이름이 붙었던 것으로 여겨지나,[출처 필요] 오늘날과 같이 극동 지방을 시베리아에서 제외시키는 것으로 보면, 시베리아 호랑이는 그 이름과 달리 시베리아에 살았던 적이 없으며, 현재도 살고 있지 않다.

등은 짙은 적황색, 불규칙한 검은색 줄무늬가 많다. 배에는 갈색 반점이 매우 두드러진다. 가을털은 여름털에 비해 짧고 옅으며, 수염은 순백색이다. 얼굴에 있는 임금 왕(王)자가 특징이다. 몸놀림이 민첩하고 조심성이 아주 많으며, 소리없이 먹이감에게 접근한다. 먹이를 찾아서 하룻밤에 약 80~100km를 돌아다니며, 급한 산비탈이나 바위도 잘 오르내린다. 특히 사납고 용맹스럽다.

목차

[편집] 한국호랑이

시베리아호랑이는 남한에서는 한국호랑이, 북조선에서는 조선범이라고 한다.

한국호랑이는 시베리아호랑이의 한반도 지역개체군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옛 문헌에는 한국호랑이는 시베리아 호랑이에 비해 다리가 다소 짧으면서 아름다운 황금색털을 가진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한반도의 자연환경으로 볼 때 다른 아종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호랑이는 한때 한반도에 널리 서식하였지만 조선시대말부터 사냥이 시작되어 수가 줄어들었다.(조선초중기에는 활로 잡아서 인지 호랑이를 쉽게 잡을 수 없었다. 하지만 조선말에 총이 들여오면서 얘기가 달라졌다.) 그런 탓에 매년 700~800여 호피가 해외로 반출되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이루어진 사냥으로 호랑이 97마리, 표범 625마리, 반달가슴곰1100마리, 늑대1350마리가 잡혔다고 하나 실제로는 더 많은 수가 사냥당했다고 한다. 해방과 한국전쟁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1996년에 환경부는 CITES에 호랑이가 멸종되었다고 공식으로 발표하였다. 하지만 일부 민간 전문가들은 멸종가능성에 제동을 걸었다. 한국호랑이보호협회 임순남회장은 10년 동안 남한땅을 돌면서 호랑이를 찾아다니면서 생존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현재 남한에 호랑이가 서식하는 지역으로는 강원도 태백산맥과 지리산. 비무장지대로 추정된다. 이들 지역은 모두 산세가 험하고 먹이인 멧돼지나 고라니등 우제류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편집] 남한에서의 호랑이 흔적과 생존

한국호랑이는 시베리아호랑이와 같은 종이다.

한반도에서는 일제 강점기의 사냥과 6.25전쟁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호랑이와 표범이 거의 사라졌다. 현재는 북조선의 일부 지역에 서식한다는 것이 공식 발표이다. 하지만 1998년에 강원도 화천군에서 호랑이의 발자국이 발견되고 가축이 죽임을 당하면서 호랑이가 생존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국호랑이보호협회 임순남회장은 기존의 호랑이 멸종설을 일축하며 남한에도 호랑이가 생존한다는 주장을 제기하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호랑이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북조선을 거쳐서 강원도로 오기까지 3~4일 정도면 가능하다며 얼마든지 호랑이가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먹이가 많다면 영역이나 세력권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현재 먹이인 고라니멧돼지, 너구리등이 늘어나면서 호랑이의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호랑이가 은밀한 동물이라서 학계가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눈에 띄어있지 않아서 멸종으로 주장한다는 주장에 대해 중국 둥베이지방에서도 호랑이를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서 겨우 1마리가 촬영이 되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기도 하다. 그 만큼 찾기 힘든 동물이라는 것이다. 또한 동물학계가 해방직후에 한번도 호랑이를 찾지 않았기 때문에 호랑이가 멸종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신빙싱이 적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1]

[편집] 연천군의 호랑이 방사

경기도 연천군은 2008년 11월, 멸종된 시베리아호랑이를 복원시키기 위해 호랑이 3마리를 고대산에 방목 방식으로 복원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연천군은 이를 위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마련하였고 이어 5월 중 3마리를 들여와 신서면 대광리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6600㎡에 이중 펜스를 설치해 보호공간을 확보한 뒤 한국호랑이보호협회와 공동으로 호랑이 보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2]

[편집] 논란

호랑이 방사를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 호랑이를 방사하는 지역이 시베리아호랑이에게 너무나 좁고 먹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3] 또한, 호랑이가 우리를 탈출할 경우에 사람을 공격할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다른 의견도 있다. 무조건 좁은 우리라고 해서 호랑이가 호랑이가 못 산다고는 단정할 수 없고 러시아나 중국에서는 20여년 동안 호랑이를 방목하였다는 주장이다. 당시에 4마리만이 살것이라고 했으나 10여마리 정도가 서식한다는 것이다. 먹이동물에 대해서는 매년 300마리만 유지해도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일부 개체를 제외하고는 호랑이는 사람을 해치는 경우가 드물다고 주장한다. 먹이가 많으면 호랑이는 사람을 해치지도 않고 좁은 영역에도 많은 수가 서식할 수 있다.[4]

[편집] 주석

  1. 한국 호랑이 10마리 살아있다.,《동아닷컴TV》, 2009.03.06
  2. 한국호랑이 6마리, 내년에 연천 고대산서 야생, 《연합뉴스》, 2008.11.9.
  3. 이름도 없는 슬픈 이름, 한국호랑이, 《한겨레 21》, 1998.1.8.
  4. 국내 야산에 호랑이를 방사한다?, 《매일신문》, 2008년 11월 29일

[편집] 참고문헌

  • 〈밀림 이야기 - 시베리아 호랑이 3대의 죽음〉, EBS 다큐멘터리, 2003.8.14 ~ 15 방영
  • 《21세기 웅진학습백과사전》 16권 '생물인체 2', 한국의 자연탐험 1권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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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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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nimals.nationalgeographic.com/animals/mammals/siberian-tige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