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사이파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틀:유다교 바리사이파, 바리새파 또는 바리새인예수가 활동하던 시대에 존재했던 유다교경건주의 분파를 말한다. 바리사이파의 사람을 천주교《성경》(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는 바리사이, 개역한글판(대한성서공회)에서는 바리새인, 공동번역판(대한성서공회)에서는 바리사이파 사람, 표준새번역판(대한성서공회)에서는 바리새파 사람이라고 번역했으나 뜻은 같다.[1]

신학[편집]

바리사이 사람은 이스라엘이 그레코 로만 문화 곧 그리스와 로마문화가 융합된 이방문화의 영향을 받아가는 헬레니즘화로 이스라엘 고유 문화와 신앙을 잃을 것을 우려하여 오경(토라 또는 율법)의 가르침을 문자적으로 준수하는데 철저함을 보였으며, 유다교 신학을 계승하는 업적을 남겼다. 종교적으로 천사 등의 영적인 존재를 받아들였고 부활을 믿었기 때문에, 영적인 존재와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가이파와 대립하였다.

유다 독립 전쟁 이후[편집]

바리사이파는 유다교에서 매우 중요한 종파이다. 기원후 70년 유다전쟁 이후 유다교를 이끄는 종파가 되었다. 유다전쟁으로 로마제국예루살렘을 함락하고, 성전을 파괴하고, 유다지역을 완전히 진압하여 유다왕국은 패망하였다.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하던 유다교는 성전이 없는 유다교로 변화되었고, 이후 당시 유다교의 주요한 세 종파였던 사두가이파젤롯파 바리사이파 중에서 바리사이파만이 남았다. 정치적 지배 세력을 지지하던 사두가이파와 무력항쟁을 지지하던 젤롯파유다 왕국 패망 이후 존속할 수 없었다. 바리사이파는 이후 유다교 주류가 되었고, 성전 없이 회당을 중심으로 하는 유다교를 형성하여 현재 유다교를 이루는 중요한 종파가 되었다.

기독교와의 갈등[편집]

바리새파는 초기 기독교도와 첨예하게 대립하였다. 바리새파는 유대인 기독교인을 회당과 유대사회에서 축출하고, 추방하였으며, 기독교 전파와 형성을 유대교의 위험요소로 인지하여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제지하였다. 이로 인해 신약성서 마태복음서에 나오는 바리새파의 대부분은 반기독교, 반그리스도적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누가복음서에서 예수에게 "헤롯랍비를 죽이려고 하니까 을 숨기셔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바리새인이라고 해서 기독교에 반대한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마태복음에서 인류를 구원하러 온 예수 조차 , 바리새인에 대한 언급에서 그들을 제외 시키는 복음을 전한다. 마 23장 13절-33절 13절 ;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15절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25절 :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6절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8절 :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33절 : 뱀들아 독사의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판결을 피하겠느냐?”

주석[편집]

  1. 예를 들어, 마태오 복음서 3:7의 경우 다음과 같이 번역되어 있다.
    가톨릭성경 그러나 요한은 많은 바리사이와 사두가이가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다가오는 진노를 피하라고 누가 너희에게 일러 주더냐?
    개역한글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공동번역 그러나 많은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사두가이파 사람들이 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요한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 독사의 족속들아! 닥쳐 올 그 징벌을 피하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
    표준새번역 요한은 바리새파 사람과 사두개파 사람이 많이들 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닥쳐올 징벌을 피하라고 일러주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