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일본어: J1昇格プレーオフ)는 2012년부터 J리그 디비전 2의 규모가 22개 팀으로 확대되면서 도입한 방식으로, 잉글랜드의 풋볼 리그 챔피언십과 비슷하게 J리그 디비전 1으로 승격할 3개 팀 중 1개 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이다.
- J리그 디비전 2의 우승 팀과 준우승 팀은 자동으로 J리그 디비전 1으로 승격된다.
- J리그 디비전 2의 3위~6위 팀은 다음과 같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 1라운드는 정규 리그 3위 팀 대 6위 팀, 4위 팀 대 5위 팀으로 치르되, 상위 팀의 홈 구장에서 단판 승부로 치른다.
- 2라운드는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치른다.
-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전·후반 무승부시 연장전과 승부차기 없이 정규 리그 순위가 높은 팀을 승자로 처리한다.
2012년부터 J1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하여, J리그 디비전 1으로 승격할 수 있는 성적을 거두더라도 반드시 J1 라이선스를 취득하여야만 승격할 수 있게 되었다. J1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한 팀이 승격권에 진입한 상태로 정규 리그가 종료될 경우 다음과 같이 처리된다.
- 3위~6위 팀 중 일부가 J1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한 경우는 7위 이하의 팀이 J1 라이선스를 취득하였더라도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승계되지 않고 그만큼 플레이오프 참가 팀 숫자가 줄어든다.
- 3위~6위 팀 중 1팀이 J1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하여 나머지 3팀이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경우 3팀 중 순위가 가장 높은 팀이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하고 나머지 2팀이 1라운드를 치른다.
- 3위~6위 팀 중 2팀만 J1 라이선스를 취득한 경우에는 그 2팀 간의 플레이오프만으로 승격할 팀을 결정하게 된다.
- 3위~6위 팀 중 단 1팀만 J1 라이선스를 취득한 경우에는 플레이오프 없이 자동으로 승격된다.
- 3위~6위 팀 중 단 1팀도 J1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한 경우에는 플레이오프가 열리지도 않고 J리그 디비전 1의 16위 팀도 강등되지 않는다.
- 우승 팀 또는 준우승 팀이 J1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한 경우에도 자동 승격권이 승계되지 않는다. 또한, 그 팀의 수효만큼 J리그 디비전 1의 강등 팀 수효도 줄어든다.
클럽 라이선스 심사 결과 다음 팀들이 J1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만일 아래에 속하는 팀들이 J2에서 우승하거나 준우승하면 자동 승격, 6위 이내에 들면 승격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2016년 기준, 굵은 글씨는 2015년 J1 참가 팀)
다음 팀들은 J1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하여 J1로 승격할 수는 없는 팀들이다. 그 수가 매우 많은 관계로 J2에 참가하고 있거나 J2로 승격할 수 있는 팀에 한하여 기재한다.
팀명의 색상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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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라이선스 취득 (승격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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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승격 조건부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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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라이선스 미취득 (승격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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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타 트리니타는 경영난으로 인해 JFA로부터 융자받은 3억엔을 완납하는 조건으로 승격 플레이오프 참가를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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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트리니타가 2013 J리그 디비전 1으로 승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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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시마 보르티스가 2014 J리그 디비전 1으로 승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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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반츠 기타큐슈가 J1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하여 승격할 수 없으므로 정규 리그 3위를 차지한 제프 유나이티드가 자동으로 2라운드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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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디오 야마가타가 2015 J리그 디비전 1으로 승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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