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한
홍익한(洪翼漢, 1586년 ~ 1637년)은 조선의 문신이다. 자는 백승(伯升), 호는 화포(花浦), 운옹(雲翁), 본관은 남양이다.
이력[편집]
인조 때 과거에 급제하여 사서를 거쳐 사헌부 장령을 지냈다. 1636년 청나라가 조선을 속국시하는 모욕적인 조건을 내세워 사신을 보내오자, 청 사신을 죽임으로써 모욕을 씻자고 주장하였다. 그 해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최명길의 주화론을 극구 반대하였다. 결국 남한산성에서 왕이 항복하자 오달제·윤집 등과 함께 청나라에 잡혀가 죽음을 당하니 이들을 삼학사라고 하였다. 죽은 후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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