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2005 팀 호튼 브리어 컬링 경기 | |
| 총괄 기구 | 세계 컬링 연맹 |
|---|---|
| 별칭 | 빙판 위의 체스, 으르렁거리는 놀이 |
| 기원 | 대략 중세 말기 스코틀랜드 |
| 신체 접촉 | 없음 |
| 혼성 경기 | 있음 |
| 경기 인원 | 4명 |
| 경기 장소 | 동계 올림픽 종목 |
| 주요 장비 | 컬링 브룸, 스톤 (락), 컬링 신발 |
| 경기장 | 컬링 시트 |
| 채택 대회 | |
| 올림픽 | |
컬링(curling)은 빙판 위에 스톤을 미끄러뜨려 네 개의 동심원으로 분할된 목표 지점인 "하우스"에 위치시키는 스포츠이다.[1]
2 명 또는 4 명이 한 팀인 두 팀이 컬링 경기를 위해 마련된 빙판인 컬링 시트 위에서 각자 정해진 갯수의 스톤을 번갈아 놓아 경기를 치르고, 스톤을 모두 놓은 뒤 "버튼"이라 불리는 하우스의 정중앙에 보다 가깝게 스톤을 놓은 팀의 스톤 중에서 상대 팀의 것보다 안쪽에 놓은 스톤의 갯수를 세어 점수를 얻는다. 이렇게 점수를 내면 하나의 "앤드"가 끝난다. 컬링의 한 "게임"은 8 또는 10 앤드를 합하여 점수를 계산하고 승패를 나눈다.[1]
두 팀이 스톤을 번갈아 놓게 되므로 상대가 점수를 얻는 것을 방해하고 자기 팀이 점수를 얻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이에 따른 선수의 포지션이 정해진다. 예를 들어 팀의 주장을 맡는 스킵은 팀의 전략을 결정하고 하우스에서 서서 스톤을 놓을 위치를 지시한다. 원하는 곳으로 스톤을 보내기 위해 "브룸"이라 부르는 도구로 빙판을 문질러 스톤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2]
컬링이라는 말은 무언가에 회전을 넣어 곡선을 그리게 한다는 의미인 컬(영어: curl)[3]에서 유래하였다. 빙판 위에서 스톤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려면 스톤을 놓을 때 회전을 주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상대방의 스톤을 맞추어 원하는 방향으로 밀쳐내어야 하기 때문에 스톤의 회전 방향과 회전 속도, 직진 속도 등의 여러 요소를 균형있게 사용하여야 한다.[4] 한 번 놓은 스톤은 만질 수 없지만 경로 앞쪽의 빙판을 브룸으로 스위핑하여 방향과 속도를 조절할 수는 있다. 스톤이 회전하며 곡선의 진행 경로를 보이는 현상은 볼링의 투구에서도 볼 수 있다.[5]
컬링의 기본적인 전략은 자기 팀의 스톤을 하우스 안으로 넣어 두는 "드로우", 상대의 스톤을 맞추어 밀어내는 "테이크 아웃", 상대의 경로를 방해하는 "가드"로 구성된다. 상대의 스톤을 쳐 내는 것이 보다 전략적 우위를 갖기 때문에 컬링은 선공보다 후공이 유리한 스포츠이다.[6] 그러나 실제 스톤의 움직임과 상황은 매 경기마다 달라지므로 선수에게는 상황에 따른 작전의 구사와 정확한 기술이 함께 요구되어 흔히 "빙판 위의 체스"라고 한다.[7] 올림픽 컬링은 1924년 동계 올림픽부터 경기가 있었고 1998년 동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8]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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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은 겨울이 길고 추운 북유럽에서 시작된 게임이다.[9] 정확히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는 지 알기 어렵지만 네덜란드 회화 황금기의 화가 대 피터르 브뤼헐의 풍속화 속에 컬링과 비슷한 놀이를 하는 사람이 묘사되어 있다.[10] 당시 컬링은 얼어붙은 연못이나 호수 위에서 하는 놀이였고 스톤이 빙판 위를 지나며 내는 소리에서 딴 로어링(roarin)이라고 불렸다.[9] 1957년 스코틀랜드 던블레인의 연못에서 발견된 나무로 만든 컬링 스톤에는 "1511년. 스털링"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당시 이미 컬링을 즐기고 있었음을 알게 해 준다. 이 유물은 남아 있는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컬링 스톤이다.[11] 스코틀랜드 페이슬리 수도원의 기록 가운데는 1541년 2월 두 수사가 얼어붙은 연못 위에서 컬링 경기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12] 스코틀랜드 컬링연맹은 이러한 점들을 근거로 컬링이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경기라 주장하지만[12] 꼭 그렇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9]

무언가 커브를 그리며 구부러지는 것을 뜻하는 컬(curl)에서 "컬링"(curling)이란 말이 나왔다.[13] "컬링"이라는 낱말은 1620년 스코틀랜드의 퍼스에서 출간된 헨리 아담슨의 시에 처음 등장한다.[14][15] 16세기 브뤼헐이 그린 풍속화 속 사람들은 아무런 도구 없이 컬링 스톤만을 들고 있는 모습이지만 어느 시점에서 스톤의 진행을 조정하기 위해 브룸을 사용하게 되었고 네 개의 동심원으로 이루어진 하우스가 그려졌다.
기원이 어디이든 오늘날 컬링의 문화와 규칙을 만든 곳은 스코틀랜드이다. 스코틀랜드에서는 18세기 무렵부터 컬링이 크게 유행하였다.[9] 스코틀랜드 노스래너크셔의 킬사이스에서 1716년 창립한 킬사이스 컬링 클럽은 스스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컬링 클럽으로 자처하고 있으나[16] 스코틀랜드 내의 다른 클럽들 가운데는 기록만 없을 뿐 자신들이 더 오래되었다고 주장하는 곳도 있다.[12] 18세기 중반 이후 컬링이 크게 유행하기 시작한 스코틀랜드에서 컬링 규정집이 만들어졌고 1838년 에딘버러에서 결성된 로열 칼레도니안 컬링 클럽이 정식으로 규정을 채택하면서 첫 공식 규정이 성립되었다.[10]

오랜 세월 각 지역에서 저마다 즐겨온 컬링이 규정을 갖춘 스포츠가 되면서 경기장과 용구, 경기 방법 등에 대한 규정이 명확해지기 시작하였다. 그저 연못이나 강가에 있는 돌맹이를 주워 쓰던 것에 불과하였던 스톤은[17][18] 점차 컬을 넣기 쉽도록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을 내거나 손잡이를 달기 시작하였고[19] 크기와 무게에 대한 규정이 더해졌다. 이미 16세기 나무로 만든 컬링 스톤에 오늘날과 유사한 손잡이가 달려있는데[11] 민간에서 전해지는 설화로는 이스트에어셔의 직조공이 베틀의 도투마리를 자신의 스톤에 꽂아 쓰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20] 민간어원에 불과하다. 초기 컬링 스톤은 다양한 재질이 사용되었는데 19세기 캐나다의 경우 철로 만든 스톤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지역에 따라서는 얼음을 채운 나무통을 쓴 경우도 있다.[21] 한편 오른쪽의 사진과 같이 초창기 브룸은 사실상 빗자루였다.
19세기에서 20세기 초까지 많은 수의 스코틀랜드인들이 북아메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하였고[22] 이에 따라 컬링 역시 캐나다와 미국으로 전파되었다.[23] 1807년 캐나다의 로얄 몬트리올 컬링 클럽이 창립되었고[24] 1830년 미국 최초의 컬링 클럽이 생겨났다.
컬링의 세계적 전파는 동계 올림픽과 관련이 깊다.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제1회 동계 올림픽의 공식 국제경기가 열린 뒤 간헐적으로 경기가 채택되면서 점차 스웨덴, 노르웨이, 스위스, 프랑스 등에서 국가 대표를 선발하기 시작하였다. 1959년 스코틀랜드와 캐나다 사이의 경기로 시작된 스카치컵은 점차 참가 국가를 늘리며 명망있는 국제대회가 되었다.[9] 이러한 컬링 확산에 힘입어 1965년 국제컬링연맹이 제안되어 1967년 퍼스에서 창립되었다. 국제컬링연맹은 1990년 세계컬링연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10]
일본의 나가노에서 열린 1998년 동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더 많은 국가에서 컬링 클럽들이 결성되었다.[10] 대한민국의 대한컬링연맹은 1994년 창립하였다.[25]
올림픽 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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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은 1924년 동계 올림픽부터 간헐적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어 왔고 1998년 동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이 되었다.[10] 현행 올림픽 컬링의 경기 종목에는 남자, 여자, 믹스더블 컬링이 있다. 믹스더블 종목은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8년 동계 올림픽 컬링 믹스더블에서 최초로 개최되었다.[26]
2002년 2월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기 이전에 이루어진 올림픽 컬링 경기도 소급하여 정식 경기 기록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시범 종목으로 치루어진 과거 올림픽 컬링에서 우승과 준우승, 3위를 한 팀에게 각각 금, 은, 동메달이 수여되었다.[27][28]
캐나다는 2006년과 2010년, 2014년에 금메달을 획득했고, 1998년과 2002년에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1998년 올림픽 이후로 컬링 종목을 지배해왔다. 캐나다 컬링 여자 팀은 1998년과 2014년에 금메달을 땄고, 2010년에는 은메달을 2002년과 2006년에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캐나다 믹스더블 컬링 팀은 2018년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는데, 여자 컬링 종목에서는 2014년 소치 올림픽 당시 스킵 김지선을 필두로 한 경기도청 컬링팀이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해 8위의 성적을 올렸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는 스킵 김은정을 앞세운 경북체육회 컬링팀이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세계 컬링 선수권 대회
[편집]매년에 개최되는 세계 컬링 선수권 대회에 열리는 행사이다. 세계 컬링 연맹이 주관하며, 남자, 여자, 혼성, 휠체어 등의 경기로 이루어져 있다. 대한민국은 현재까지 여자 컬링에서 세 개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9년 김민지가 스킵을 맡은 춘천시청이 한국 컬링 역사상 첫 주니어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획득했고, 2022년에는 김은정이 이끄는 강릉시청 '팀 킴'이 은메달을, 2024년에는 김은지가 스킵을 맡은 경기도청이 동메달을 따냈다.
장비
[편집]컬링은 시트라고 불리는 경기장 위에서 스톤을 밀어 원하는 곳으로 놓는 경기이다. 세계컬링연맹은 이에 따른 경기장과 각종 장비의 규격을 정의하여 대회가 되도록 동일한 환경에서 치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근대적 컬링의 규칙이 스코틀랜드에서 정비되었기 때문에 장비에 대한 도량형의 척도는 야드파운드법을 따른다. 영미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미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한컬링연맹과 같은 곳은 장비의 규격 역시 야드파운드법을 미터법으로 환산하여 적용하고 있다.[1]
컬링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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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을 위해 마련된 경기장을 컬링 시트라고 한다.[30] 관용적으로 컬링 링크라는 말이 함께 쓰인다.[31] 생활 체육이나 여가를 위해 즐기는 경우 겨울철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연못이나 강의 얼음판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기록을 남기는 정식 경기는 국제 규격을 갖춘 시트를 만들어 치러진다.[31]
컬링 시트는 폭이 좁고 길이가 긴 직사각형 모양이어서 보통 한 경기장 안에 여러 개의 시트를 만들어 사용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의정부컬링경기장의 경우 6개의 시트가 갖추어져 있다.[29] 컬링 시트의 정규 규격은 스톤 진행 방향의 양 끝을 가리키는 백보드 사이가 150 feet (45.72 m), 이웃한 다른 시트와의 경계를 가리키는 사이드라인 사이가 16.5 feet (5.03 m)이지만 경기장의 넓이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길이 146 feet (44.50 m) X 너비 14 feet (4.27 m)로 줄여 만들 수 있다.[1]
컬링 시트를 평평하게 정빙한 뒤 물방울을 분사하여 페블이라 불리는 의도적인 요철을 만든다. 작은 얼음 알갱이인 페블은 마찰력을 높이기 때문에 선수들은 브룸을 이용한 스위핑으로 페블을 녹여가며 마찰력을 줄이는 방식으로 스톤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다.[32] 놓여진 스톤은 회전하는 각속도와 진행하는 속력에 따라 페블에 압력을 가하게 되고, 페블은 이렇게 압력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융해하여 마찰력이 낮아지게 되어 스톤은 회전방향으로 곡선을 그리며 진행하게 된다. 스위핑 역시 페블을 녹이므로 이러한 진행 방향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4] 경기 중에 페블은 계속해서 마모되기 때문에 상대가 이미 사용한 진로는 주변보다 마찰력이 낮아지게 된다. 선수는 이러한 경기장의 변화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33] 경기가 끝나면 다시 시트를 정빙하고 페블을 새로 만든다.
컬링 시트의 두 사이드라인 사이 정중앙에 센터라인이 있고 시트의 제일 끝인 백보드에서 18 feet (5.49 m) 떨어진 지점에 센터라인과 직각을 이루는 티라인을 그린다. 센터라인과 티라인이 만나는 지점을 중심으로 네 개의 동심원으로 이루어진 하우스를 그린다. 하우스 제일 중앙에 만들어진 반지름 6 inches (15.24 cm)의 원이 버튼이다. 컬링은 어느 팀의 스톤이 이 버튼과 가깝게 놓이는 가를 겨루는 경기이다. 단 하나의 스톤이라도 상대 팀보다 버튼에 가까우면 해당 앤드에서 점수를 가져간다. 버튼의 중앙에는 어느 팀의 스톤이 더 가까운 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때 길이를 재는 도구를 꽂기 위한 구멍이 있다. 이후 차례로 반지름 2 feet (0.61 m), 4 feet (1.22 m), 6 feet (1.83 m)의 원이 있다. 티라인에서 백보드 방향으로 6 feet (1.83 m) 떨어진 지점에 백라인이 그려지기 때문에 하우스 가장 바깥에 있는 원은 백라인과 만나게 된다.[34]
백라인에서 다시 백보드 방향으로 6 feet (1.83 m) 떨어진 지점에는 선수들이 발판으로 삼는 핵을 꽂을 수 있도록 구멍을 내어둔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는 핵에서 출발하여 손잡이를 이용하여 스톤을 움직여야한다. 손잡이에서 손을 놓은 뒤에는 다시 스톤을 건드릴 수 없고, 스톤이 한쪽 백보드에서 반대편으로 39 feet (12 m) 떨어진 지점에 그려진 호그라인을 넘기 전에 손을 놓아야 한다. 호그라인을 넘겨 손을 놓은 스톤은 즉시 시트에서 제거된다.[1] 이렇게 이동하는 스톤은 백라인 앞에서 멈춘 것만 유효하고 백라인를 넘기면 제거된다.
컬링 시트 하나에는 양 쪽에 두 개의 하우스가 그려지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둘 중 하나 만을 사용하고 이를 플레잉앤드라고 한다. 플레잉앤드의 티라인에서 호그라인 사이의 공간에서 하우스의 영역 밖을 '프리가드 존이라고 한다. 프리가드 존 안에 놓인 스톤은 여섯 번 째 투구 이전엔 건드릴 수 없다. 만약 건드린 경우 해당 스톤은 즉시 제거되고 프리가드 존에 있던 스톤은 움직이기 전 위치로 되돌려진다.[1]
컬링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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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전의 컬링 스톤은 그저 주변의 적당한 돌맹이를 주워 사용하거나 나무로 제작되었지만, 현대에는 세계컬링연맹이 규정한 재질과 크기, 무게에 맞추어 제작된 것을 사용한다. 스톤의 재질은 화강암이어야 하고 크기와 무게의 제한은 다음과 같다.[35]
- 지름: 36 inches (91.44 cm) 이하
- 높이: 4.5 inches (11.43 cm) 이상
- 무게: 손잡이와 채결 나사를 합하여 38 파운드 (17.24 kg) 이상 44 파운드 (19.96 kg) 이하
각 팀은 8 개가 한 조로 이루어 진 같은 색의 손잡이로 된 스톤을 사용하여야 한다.[35] 관례적으로 한 팀은 노란색, 다른 팀은 붉은 색 손잡이가 주로 쓰인다.[36] 컬링 스톤은 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경기중에 부서질 수도 있다. 컬링 스톤이 부서지면 양 팀은 해당 스톤의 최종 위치를 어디로 놓을 것인 지 합의하고 스톤을 교체한다. 합의가 되지 않으면 해당 앤드는 무효가 되고 다시 시작한다.[35]
세계컬링연맹의 규정집은 스톤의 재질이 화강암이어야 한다는 점만 규정하고 화강암의 산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지만, 화강암은 산지에 따라 컬이 이루어지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 산지의 화강암이 선호된다. 가장 선호되는 컬링 스톤의 원산지는 스크틀랜드의 에어셔 주 연안에 있는 섬 아일사 크레이그이다.[37] 다른 산지로는 웨일스의 트레퍼가 있다.[38] 이 두곳의 산지에서 난 화강암은 조흔색에 따라 "아일사 크레이그 커먼 그린", "아일사 크레이그 블루혼", "블루 트레퍼", "레드 트레퍼" 등으로 불리고 있다.[39] 케이스 오브 스코틀랜드가 1851년부터 아일사 크레이그의 화강암에 대한 채굴권을 얻어 컬링 스톤을 제작하고 있고 1924년 올림픽 첫 컬링 대회부터 올림픽 게임용 스톤을 납품하고 있다.[40]
아일사 크레이그는 철새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10년에 한 번 1만여 개의 스톤을 제작할 양만 채굴이 허용되고 있다.[41] 특히 아일사 크레이그 블루혼은 돌이 물을 거의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오랫 동안 사용하여도 컬의 변화가 없어 선호된다. 한편 트레퍼 채석장은 원석을 채광하여 캐나다 컬링 스톤 컴퍼니와 같은 스톤 제조사에게 판매한다.[42]아일사 크레이그와 트레퍼 두 지역에서 공급하는 화강암만으로는 세계적인 수요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캐다다 등지에서 채굴한 화강암이 사용되기도 하지만[41] 올림픽 공인 스톤은 여전히 아일사 크레이그의 것만이 쓰인다.[40]
컬링 스톤 위에 부착되는 손잡이는 선수가 스톤에 회전을 주기 쉽도록 고안되어 있다. 올림픽과 같은 주요 국제 경기에서는 호그라인 파울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LED를 점등하는 전자장치인 "아이 온 더 호그"(eye on the hog)가 달린 손잡이를 사용하기도 한다.[43]
컬링 브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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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브룸은 컬링 스톤과 함께 컬링의 상징과 같은 도구이다. 종종 빗자루에 비유되는데[44] 실제 초창기 브룸은 빗자루와 다름 없는 모양이었다.[45] 이 때문에 여전히 브러시라고 부르기도 한다.[46]
20세기 초반까지 주로 옥수수 줄기를 이용하여 제작되었으나 합성섬유가 개발된 1950년대 후반부터 재질과 모양이 변화하며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45] 대개 48 인치 정도의 길이에 1 인치 정도 지름의 봉 끝에 스위핑을 위한 바닥면을 달고 있다.[46] 과거에는 여러 종류의 브룸이 사용되었으나 세계컬링연맹이 개최하는 국제대회는 유리섬유나 탄소섬유로 만든 봉에 플라스틱 해드와 합성섬유를 사용한 패드로 이루어진 단순한 형태의 것만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해드는 각도를 조절할 수 없는 고정형과 어느 정도 조절되는 피봇형 둘 다 쓰인다.[45] 경기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스마트 브룸이 개발되고 있지만 아직 실제 경기에 도입되지는 않고 있다.[47][48]
컬링 브룸의 가장 큰 역할은 스위핑이다. 컬링 시트의 페블을 닦아 일시적으로 녹이는 스위핑은 얼마나 강하게 힘을 주어 닦아내는 가에 따라 녹는 양이 달라진다. 물의 녹는점은 압력에 따라 달라져 높은 압력이 가해지면 영하의 온도에서도 녹기 때문이다.[49] 선수들은 브룸에 싣는 체중을 조절하여 원하는 정도만큼 페블을 녹인다. 한 게임에 스위핑을 하는 거리는 약 2 km에 달하기 때문에 컬링은 체력 역시 중요한 경기이다.[50] 브룸은 이 외에도 선수가 스톤을 놓는 딜리버리 과정에서 균형을 잡는 역할도 한다.
컬링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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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신발은 밑창이 다른 것을 빼면 일반적인 운동화와 유사하다. 슬라이더 슈(슬라이더)라고 하는 밑창은 미끄럼 타는 발에 맞춰 고안된 것이고 그리퍼 슈(그리퍼)는 핵을 딛는 디딤발에 맞춘 것이다.
슬라이더는 미끄러지도록 설계되었으며 일반적으로 테프론 밑창이 있다. 슬라이더는 투구자가 핵을 딛고 딜리버리하는 과정에서 닳게 되어있다. 또한, 스위퍼가 스위핑할 때나 빙판을 신속하게 미끄러져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닳는다. 한때 스테인리스 스틸이 사용된 슬라이딩 밑창을 흔히 볼 수 있었고, 밑면에 PVC 블록이 있는 레드 브릭 슬라이더도 있었다. 컬링 신발 대부분은 밑창 전체에 슬라이딩 표면이 달렸지만, 일부 신발의 경우 신발의 윤곽선에만 슬라이딩 표면이 있는 경우와 밑창 전체에 슬라이더에 기능성을 강화한 신발도 있다. 일부 신발에는 발끝 부위와 뒤꿈치 부분을 덮는 작은 디스크 슬라이더도 있고 발끝 부분에만 디스크가 달려있는 경우는 "턱 틸리버리"를 이용하는 컬러의 슬라이딩 발끝(앞부분)을 구부릴 수 있게 해준다.[51] 플레이어가 투구하지 않을 때는 슬립온 그리퍼를 사용하여 플레이어의 슬라이더 신발이 미끄럽지 않게 일시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보통의 운동화는 스텝온 또는 슬립온 테프론 슬라이더를 사용하거나 창 또는 거퍼 테이프를 발바닥이나 골판지에 대고 직접 붙여서 슬라이더로 전환할 수 있다. 이런 조정은 종종 평상시에 초보 경기자에게 적합하다.
그리퍼는 투구자가 딜리버리 과정에 핵을 딛는 디딤발에 착용해서 얼음에 붙도록 고안되었다. 미끄럼 방지 신발에 맞는 두께의 밑창에 일반 운동화 밑창 또는 고무 재질의 특수 레이어가 그러퍼가 될 수 있다. 핵을 딛는 발끝 상단 표면도 투구자의 뒤쪽에서 얼음에 끌리기 때문에 마모를 줄이기 위해 고무 코팅이나 플랩(천)을 덧댈 수 있다.
기타 장비
[편집]다른 형태의 장비는 다음과 같다.
- 컬링 바지: 신축성이 좋아 컬링 딜리버리에 용이하다.
- 스톱 워치: 스톤의 스피드를 측정하기 위해 정해진 거리에 도달하는 시간을 재는 기구이다.
- 컬링 장갑과 벙어리 장갑: 양 손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브룸을 손에서 놓치는 것을 최소화한다.
경기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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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목적은 하우스 중심에 있는 버튼에 상대 팀의 스톤보다 자기 팀의 스톤을 더 가까이 붙여서 득점하는 것이다.[52] 각 팀은 먼 쪽 컬링 시트에서 순서를 바꿔가며 투구한다. 각 팀은 8개의 스톤을 투구해 총 16개를 투구하게 되면 한 엔드가 마무리된다. 경기 종료 시점에 양 팀이 동점이면 동점을 깰 수 있을 때까지 여러 엔드에 걸쳐 경기를 계속할 수 있다. 모든 엔드가 종료된 이후 가장 득점을 많이 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아래 점수 계산 참조. 컬링 게임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되면 경기를 포기할 수 있다.
국제 대회는 일반적으로 10엔드이므로 세계 선수권 대회 또는 올림픽에 대표를 출전시키게 되는 대부분의 전국 선수권 대회는 10엔드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월드 컬링 투어에서는 8엔드 만으로 경기를 치르려는 움직임이 있다.[53] 월드 컬링 투어의 대다수 토너먼트는 8엔드이며 대다수 취미로 즐기는 컬링 게임도 마찬가지다.
국제 대회에서 각 팀은 38분동안(혼성은 22분, 8엔드) 모든 투구를 완료해야 한다. 각 팀은 10엔드 게임당 60초 길이의 타임아웃이 허용된다. 추가 엔드로 가면 각 팀에게 4분 30초간의 경기 시간 안에 투구를 완료해야 하며 매 추가 엔드마다 60초의 타임아웃이 허용된다. 그러나 딜리버리 과정에서 투구자의 스톤이 T라인을 지나자마자 딜리버리하는 팀의 게임 타이머를 멈추는 싱킹 타임 시스템이 특히 캐나다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도에서는 전략이나 전술을 결정할 수 있도록 10엔드에 38분이 또는 8엔드에 30분이 각 팀에게 허용된다. 아울러 추가 엔드에서는 한 엔드에 4분 30초가 허용된다.[54] 싱킹 타임 제도는 (스톤이 멈추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드로우나 저속의 샷을 이용해서) 공격적인 경기를 하는 팀이 샷 당 훨씬 적은 시간을 필요한 히트 샷을 주로 이용하는 팀과 비교해 시간의 관점에서 불이익을 당한다는 점이 확인된 이후에 시행되었다.
딜리버리
[편집]스톤을 컬링 시트 아래로 미끄러뜨리는 과정을 딜리버리라고 한다.
팀의 주장을 일컬어 스킵이라고 하며 대게 스톤의 적합한 라인과 턴, 웨이트를 결정한다. 이러한 결정 요소들은 게임이 펼쳐지는 시점의 전술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해당 전술에는 테이크아웃과 블락킹, 태핑이 있다.
- 스톤의 웨이트는 스톤의 속도이며 팔보다는 딜리버리하는 다리의 추진력에 따라 달라진다.
- 턴 또는 컬은 곡선 궤도를 만드는 스톤의 회전이다.
- 라인은 턴 효과를 배제한 투구 방향이다.
스킵은 웨이트와 턴, 라인에 대한 정보 교환을 외침이나 빙판 위에 브룸을 찍는 식으로 할 수 있다. 테이크 아웃(걷어치우기)과 가드, 탭(가볍게치기)의 경우 스킵은 관련된 스톤을 지목한다.
딜리버리 전에 스톤의 표면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필요에 따라 빙판을 가로 지르는 경로를 브룸으로 쓸어낸다. 왜냐하면 스톤의 바닥이나 스톤의 경로에 이물질이 있으면 스톤의 진행 궤적이 바뀌거나 샷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물질에 의한 침범을 픽업 또는 픽이라고 한다.


투구자는 핵으로부터 투구한다. 다른 팀원은(대게 스킵)는 웨이트, 턴, 라인 등 전술을 결정하기 위해 버튼뒤에 자리를 잡는다. 나머지 두 명은 스톤의 진행 궤적에 영향을 미치도록 스톤 앞을 스위핑할 수 있다. (하단 스위핑을 보라). 스킵을 제외한 팀원은 투구와 스위핑을 번갈아 가며 한다. 경기자 한 명이 (예로 리드]가 투구하면 세컨드와 써드)는 스위핑한다. 스킵이 투구하면 써드(스킵 대행)이 스킵 역할을 맡는다.
투구자의 그리퍼 신을 (논슬리퍼리 밑창) 한쪽 핵에 위치시킨다. 오른손잡이 컬러는 오른쪽 발을 왼쪽 핵에 위치시키고, 왼손잡이 컬러는 왼발을 오른쪽 핵에 위치시킨다. 이제 핵 위치(in the hack)에 있는 투구자는 라인을 잡기 위해 상체의 어깨선이 빙판 먼 끝에 있는 스킵의 브룸과 직각이 되도록 맞춘다.
투구자는 이제 핵에 위치한 발 앞에 스톤을 놓는다. 핵에서 살짝 상체를 들어 올리면서 스톤을 뒤로 당긴 뒤에 (일부 원로 컬러는 사실상 스톤을 뒤쪽으로 들어 올리는 경우도 있다) 부드럽게 튀어나오듯 핵을 벗어나면서 스톤을 앞으로 밀어낸다. 이 과정에 슬라이드 발이 뒤로 늘어진 그리퍼 발 앞쪽에서 움직인다. 이렇게 튀어나오는 지르기가 스톤의 웨이트를 결정함에 따라 스톤의 주행 거리가 된다. 컬러 대부분은 핵으로부터 미끄러지듯 스톤을 투구하지만, 의무 사항은 아니다. 스톤이 없는 손에 들린 브룸의 도움을 받아 균형을 잡을 수도 있다. 이 때에 브룸의 머리 뒷 부분을 아래로 향하도록 해서 미끄러진다. 한 원로 작가는 "독사의 눈초리"로 과녁을 주시하라고 주문한다.[58]
일반적인 평발 투구와 매니토바 턱 두 가지 형태의 딜리버리가 있다. 매니토바 턱은 컬러의 (슬리퍼리) 발끝만 접촉한 상태로 미끄러지며 투구한다.[59]
투구자는 호그 라인에 근접할 때 스톤을 손에서 떼어 놓는다. 스톤을 떼어 놓는 시점에 시계 방향이나 반 시계 방향으로 턴을 가하기 위해(인턴, 아웃턴) 핸들을 두시나 10시 위치에서 12시로 튼다. 스톤이 멈춰 서기 전까지 전형적인 회전율은 2+1⁄2 바퀴 정도이다.
스톤의 앞쪽 가장자리가 가까운 쪽 호그라인을 넘어서기 직전에 스톤을 손에서 떼어 놓아야만 한다. 아울러 먼 쪽 호그라인도 넘어서야 하는데 넘지 못하면 해당 스톤은 경기에서 제거(호그)된다. 다만 호그라인을 통과한 인플레이 상태인 어떤 스톤의 영향으로 투구한 스톤이 튕겨 나와 먼 쪽 호그라인을 못 너머 서있을 경우는 예외로 취급한다. 이러한 투구 규칙은 남용이 의심되지 않는 이상 클럽 경기에서는 좀처럼 강제하지 않는다. 그러나 메이저 토너먼트에서는 엄수된다. 스톤에 부착된 호그 아이 센서가 스톤을 적법하게 투구했는지 여부를 표시한다. 스톤 핸들에 불빛이 녹색이면 적법하게 투구했음을 말해주며 적색일 경우는 적법하지 않은 투구라 스톤이 멈추길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경기에서 배제하게 된다.
스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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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을 투구한 뒤에도 스톤의 궤적은 여전히 스킵의 지시를 받는 스위퍼 2명의 영향 아래에 있다. 스위핑을 하는 몇 가지 이유는 스톤 아래의 마찰력을 줄이고, 휘어져 나가는(컬) 양을 줄이고, 스톤의 길목에 있는 잔존 물질을 청소하기 위함이다.[60] 스톤은 속도가 떨어질수록 휘어져 나간다(컬한다). 스톤이 막 여행을 시작했을 때 스위핑하면 거리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이동 경로도 직선이 되고 더 멀리 나가는 경향이 있다. 측방 운동이 시작된 이후에 스위핑하면 측방 이동 거리가 늘어날 수 있다. 스위핑할 때 스톤 아래에 형성되는 수막층을 살짝 키우려면 브룸 헤드의 스피드와 압력이 핵심이다.
컬링의 기술 면에서 볼 때 기본 중에 하나는 언제 스위핑할지 파악하는 일이다. 스톤 앞을 스위핑하게 되면 보통 스톤은 더 멀리 나가거나 더 똑바로 간다. 어떤 상황에서는 그 두 가지 변수 중 한 가지는 바람직하지 않다. 예로 스톤의 웨이트가 너무 많은데도 가드 스톤에 덤벼드는 컬 회전을 막으려면 스위핑이 필요하다. 팀원은 그 가드를 지나가는 대신 멀리 나가게 할지 아니면 가드를 히트할지 어떤 것이 더 좋을지 결정해야만 한다.
컬링 게임 중에 터져 나오는 고함의 상당 부분은 스킵이 샷의 라인을 주문할 때와 스윕퍼가 웨이트를 주문하는 때이다. 스킵은 스톤의 진로를 따져보고 의도한 궤적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스위핑을 스위퍼에게 주문한다. 스위퍼는 이동 거리를 정확히 맞출 수 있게 스톤의 웨이트를 스킵에게 다시 통보하려면 스스로 스톤의 웨이트를 판단할 책임이 있다. 일부 팀은 스위핑을 보조하기 위해 백라인부터 가까운 호그라인까지 시간을 재는 용도로 스톱와치를 사용한다. 대다수 팀은 스톤이 멈출 것으로 예상되는 10개의 경기 구역을 숫자로 구분하는 넘버 시스템을 활용해서 의사 소통한다.
보통 스윕퍼 두 명은 스톤의 이동 경로가 상반되는 쪽에 위치한다. 다만 어느 쪽 스윕퍼의 힘이 센지에 따라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스피드와 압력이 스위핑에서 결정적이다. 브룸 잡기에서 한 손은 손잡이 끝에서 3분의 1 지점을 잡아야 하며 다른 손은 브룸의 머리에서 3분의 1 지점을 잡아야 한다. 브룸과 아이스의 각도는 아이스에 가장 많은 힘을 가할 수 있는 각도여야 한다. 정확한 압력의 양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쓸기에서 (잔존 물질이 스톤의 경로를 바꾸지 않을 정도로 "그냥 닦기") 최대 압력으로 빡빡 문지르기까지 다양하다.
스위핑은 티라인 이전까지는 어느 곳에서나 허용된다. 다만 자기 팀의 스톤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스톤의 앞 가장자리가 티라인을 넘어섰을 때는 팀원 한 명만 스위핑 할 수 있다. 아울러 스톤이 티라인을 다 지나가면 다른 팀 소속 팀원 한 명에게 스위핑이 허용된다. 이는 상대팀 팀원 한 명이 스위핑할 수 있는 유일한 경우인데 국제 규칙으로 들어오면 해당 당사자는 반드시 스킵이어야만 한다. 스킵이 투구할 경우에 해당 당사자는 써드여만 한다.
스톤 버닝
[편집]가끔 선수들이 브룸이나 신체 일부로 인해 스톤을 건드릴 수 있다. 이를 일컬어 스톤을 버닝한다고 한다. 선수가 그런 식으로 스톤을 건드리면 바른 스포츠맨쉽 문제로 생각해 자신의 위반 행위를 말할 것으로 기대한다. (딜리버리 과정이 아니라) 스톤이 움직이지 않을 때 고정된 스톤을 건드리는 것은 (스톤의 위치가 바뀌는 방식으로 스톤을 치지 않는 이상) 규칙 위반이 아니다. 또한, (위반시) 스킵이 빼내야 할 스톤을 지목하는 것이 상례이다.
스톤을 인플레이 상황에서 건드릴 경우에 접촉 이후 결과대로 스톤을 두거나 어떤 스톤과도 접촉이 없었을 경우처럼 제자리를 찾아 놓거나 건드린 스톤을 경기에서 빼버리는 등 구제책이 다양하다.[35][61] 비공식적인 리그 경기에서는 상대의 위반 행위 이후 위반하지 않은 팀의 스킵이 스톤의 위치 선정에 대해 최종 결정권을 갖게 된다.
샷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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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전술적 이유로 여러 가지 다른 종류의 샷을 활용해서 신중하게 스톤을 배치한다. 다음과 같은 세가지 기본 범주로 분류한다.
가드는 하우스 전면 프리가드 존에 투구하는 일이다. 대게 샷락을(플레이 시점에서 가장 버튼에 가까운 스톤) 보호하거나 상대 팀의 샷을 어렵게 만든다. 가드 샷에는 센터 라인에 올리는 센터 가드와 센터 라인 좌측 우측으로 보내는 코너 가드가 있다. 아래 프리가드 존을 참조.
드로우는 오로지 하우스에 도달하기 위한 투구이다. 드로우 샷에는 레이즈와 엔글 레이즈, 컴 어라운드 그리고 프리즈 샷이 있다.
테이크아웃은 경기에서 스톤을 제거하는 계획으로 필과 히트 앤 롤, 더블 샷이 있다. 보다 자세한 목록은 컬링 용어집을 참조.
프리가드 존
[편집]이 문단의 내용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2018년 2월) |
네 개의 스톤이 플레이될 때까지 (양 팀이 각기 두 개) 프리가드 존에 있는 스톤을 (하우스를 제외한 호그 라인과 티 라인 사이 구역에 남겨진 스톤) 상대 팀의 스톤으로 제거할 수는 없다. 다만 걷어치우기(테이크아웃)가 아닌 이상 가드 스톤을 움직일 수 있다. 가드 락으로 알려져있다. 가드 락이 제거되는 경우 샷을 투구하기 직전 위치로 돌려 놓으며 상대편의 스톤은 경기에서 제거되며 재연 플레이를 할 수 없다. 이 규칙을 일컬어 포락 규칙 또는 프리가드 존이라 부르며 (캐나다에서는 쓰리락 규칙도 있었지만, 현재는 포락 규칙으로 대체되었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추가된 프리가드 존 룰은 상대편의 가드 스톤을 필(발라내기)하는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되었다. 상대편의 스톤을 쳐서 투구자의 스톤까지 경기에서 아웃시키는 각도로 치는 것이다. 앞선 팀은 게임 중에 이 전략을 자주 구사하게 된다. 모든 스톤을 쳐냄으로써 상대 팀은 (해머를 보유했을 경우) 기껏해야 1점을 득점할 수 있다. 대안으로 해머를 보유한 팀은 연속적으로 스톤을 필(발라내기)할 수 있어 다음 엔드에서 마지막 스톤을 지키는 블랭크 엔드로 갈 수도 있다. 이 전략은 (주로 캐나다에서) 개발되었다. 아이스 제작자들이 빙판 표면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을 습득함에 더해 스톤 컨트롤 뛰어난 브러쉬 채택에 따른 결과이다. 확실한 전략이긴 하지만, 경기를 흥미롭지 않게 만든다. 현장에 있던 복수의 참관자는 필(발라내기) 기술이 동등한 양 팀이 좋은 빙판에서 맞붙게 되면 경기 시작 시 (혹은 경기 일정 중에 획득했건) 동전 던지기 승부에 따라 마지막 스톤을 누가 갖는 지에 따라 경기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1990년 브라이어 경기는 전체 필(발라내기)의 숫자 때문에 관람하기 지루했다고 컬링 펜들은 생각했고 다음 해에는 프리가드 존을 신속해 채택하였다. 이는 이러한 경기 양상에 대해 얼마나 반감이 있었는지 반영된 결과이다.
프리가드 존은 원래 수정된 멍크턴 룰라고 불렸으며 1990년 1월 뉴 브런즈윅 멍크턴시에서 열린 (당시 토너먼트로는 최대 상금을 수여했던) 멍크턴 100 캐시스필 경기를 위해 러스 하워드의 제안으로부터 개발되었다. 토너먼트에서 활용되며 하워드 팀이 활용한 연습 훈련에 기초한 하워드 룰은 (추후에 멍크턴 룰으로 알려짐) 처음 네 개 스톤을 엔드 내내 어느 시점이든 어디에 있던 상관없이 제거할 수 없게 한 규칙이다. 이런 경기 방식은 처음 네 개 스톤 투구에 국한해 스톤을 보호하는 구역을 프리가드 존으로 제한하는 쪽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국제 경기에서 포락(4스톤) 프리가드 존으로 채택되었다. 캐나다는 1993-94 시즌에 쓰리락(3스톤) 프리가드존 룰을 채택하기 전까지 전통적인 포락 룰을 유지했다. 캐나디안 챔피언쉽에서 쓰리락 룰을 수 년 사용하다가 그 뒤 우승자들이 월드 챔피언쉽 포락 룰에 적응해야만 했다. 캐나다 컬링 협회는 현재 표준인 포락 프리가드 존을 2002-2003 시즌에 채택하였다.
프리가드 존에 대응하는 전략의 하나로 컬링 선수가 개발한 틱 게임이 있다. (앨버타주의 케빈 마틴이 가장 좋은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틱 게임 샷은 가드를 측면으로 틱(툭 치기)를 시도해서 경기장에 남겨 놓되 가드 역할이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만들고 샷 자체는 경기에서 제거하는 샷이다. 틱(툭 치기) 효과는 기능적으로 가드 발라내기(필)과 동일하지만, 구사하기가 상당히 더 어렵다. 왜냐면 가드를 너무 새게 맞추기(히트)하는 샷이 (가드를 쳐서 아웃시키더라도) 결국에 스스로 가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가드를 충분히 강타하지 않으면 상대 팀이 여전히 전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가 될 수 있다. 또한, 틱(툭 치기) 샷은 대단히 정확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가드를 완전히 못 맞출 가능성도 높다. 이런 유형의 샷은 구사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최고의 팀만이 시도하며 예전 발라내기(필) 샷 방식의 효과만큼 경기를 지배하지도 못한다. 매니토바 출신 스티브 굴드가 틱(툭 치기) 플레이의 저변을 널 폈다. 틱(툭 치기) 샷은 목표 스톤에 적은 스피드를 가하기 때문에 구사하기는 더 쉬운 반면, 목표 스톤을 두껍게 가격하더라도 나가지 않을 가능성은 높아진다.
해머
[편집]한 엔드에 라스트 락 혹은 라스트 스톤 이점을 갖는 걸 해머라고 부른다.대개는 경기에 앞서 (코인 던지와 같이) 요행이나 버튼 드로우 경합을 통해 어떤 팀이 첫 엔드 해머를 갖게 될지 결정한다. 각 팀의 대표가 동심원 중앙에 가까이 붙이는 샷을 해서 각팀의 승패 기록을 비교하는 버튼 드로우 경합은 특히 동계 올림픽 같은 토너먼트 경기에서 이뤄진다. 두 번째 엔드 이후로는 이전 엔드에서 득점을 내지 못한 팀에게 해머가 넘어간다. 어떤 팀도 득점하지 못하는 경우 해머는 계속 같은 팀이 보유한다. 당연히 해머를 가진 팀이 안 가진 팀보다 다득점하기 쉽다. 해머를 가진 팀은 보통 2점 이상의 득점을 시도한다. 해머를 가진 팀의 스킵은 일 득점만 가능한 경우 다음 엔드에서도 해머를 유지하기 위해 전혀 득점을 하지 않는다. 이를 블랭크 엔드라고 부른다. 해머를 갖지 않고도 득점하는 것을 일컬어 보통 스틸링 또는 스틸이라고 하며 훨씬 난이도가 높다.
전략
[편집]컬링은 전략, 전술, 기술 싸움이다. 컬링 전략은 팀 전체의 기술과 상대 팀의 기술, 빙판의 상태, 게임에서 획득한 점수, 몇 차례 엔드를 남겼는지, 팀이 후공 찬스를 확보했는지(해머)에 따라 달라진다. 개별 팀은 한 엔드를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거나 수비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 공격적인 플레이는 주로 드로우 투구를 통해 많은 스톤이 인플레이 구역에 놓이게 되므로 게임이 흥미진진해진다. 이는 동시에 매우 위험하기도 하지만, 보상도 매우 클 수 있다. 방어적인 플레이는 인플레이 구역에 많은 스톤이 놓이지 않도록 대량 히트(맞히기) 투구를 한다. 드로우를 잘하는 팀은 보통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택하지만, 히트(맞히기)를 잘하는 님은 수비적인 플레이를 선택한다.

한 팀이 한 엔드에 헤머를 확보하지 못했다면 상대방이 버튼에 접근 못하도록 하우스 4피트 존을 막아 서는 선택을 한다. 그렇게 하려면 하우스 앞 쪽 센터 라인에 걸치는 센터 라인 가드를 투구하면 된다. 헤머를 확보한 팀은 팀원들이 언제고 버튼에 접근할 수 있게 하우스 4피트 존을 개방 상태가 되도록 유지한다. 헤머를 보유한 팀은 한 엔드 첫 번째 스톤이 하우스 앞쪽을 점유하되 4피트존 바깥에 놓는 코너 가드를 투구할 수 있어 (나중에) 프리가드 존을 활용한다. 한 팀이 한 엔드에 두 점을 득점하기 위해선 코너 가드가 중요하다. 왜냐면 팀 원이 코너 가드를 돌아가는 드로우를 구사하거나 (하우스 주변 스톤을) 맞히고 굴러(히트엔 롤) 들어가 코너 가드 뒤에 숨으면 상대 팀이 그것을 제거하는 샷을 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한 엔드에 두 점 이상의 점수를 득점하는 것이 헤머를 보유한 팀에게는 이상적인 전략이다. 1점을 득점하게 되면 기회를 날리는 셈이다. 다음 엔드에 마지막 스톤을 못 쥐게 되어 불리하다. 팀이 2점 득점을 할 수 없으면 남은 상대팀 스톤을 남김 없이 제거하고 우리 스톤을 밖으로 보내는 블랭크 엔드를 시도한다. 또는 상대팀 스톤이 없으면 스톤이 하우스를 통과하는 투구를 해서 양 팀 모두 무득점이 되면서 해머를 보유한 우리 팀이 다음 엔드에서 다시 한 번 2점 이상 득점을 노릴 수 있다. 대게 해머를 보유하지 않은 팀은 해머를 보유한 팀이 1득점만 내도록 내몰아 해머를 되찾거나 1득점 이상을 득점해 해당 엔드를 스틸하길 원한다.[62]
대게 경기를 많이 앞선 팀일 수록 더욱 수비에 치우친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다. 상대 팀의 스톤을 모두 맞하기(히트)하면 상대의 다득점 기회를 박탈하게 되므로 앞서가는 상태를 방어하게 된다. 앞선 팀이 방심한 나머지 자기 팀 스톤을 인플레이 구역에 남겨 놓게 되면 위험해 질 수 있다. 가드는 다른 팀이 돌아갈 수 있고 하우스에 들어간 스톤은 (티라인 앞에 있으면) 뒤로 밀쳐낼 수 있고 (티라인 뒤에 있으면) 부닥쳐 세우는데(프리즈) 활용할 수 있다. 부닥쳐 세운 스톤은 제거가 어렵다. 왜냐하면 상대 스톤에 닿거나 앞에 위치했기 때문에 프리즈(고정)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는 한쪽 팀이 필(발라내기)을 선택한다. 자기 팀이 던지는 스톤이 상대 스톤을 맞히기(히트)할 뿐만 아니라 우리 스톤도 경기장 밖으로 보낸다는 의미다. 필(발라내기)는 가장 센 힘으로 투구하는 히트(맞히기)이다.
경기의 포기
[편집]지고 있는 팀이 현실적으로 시합을 이길 가능성이 더 이상 없다고 믿을 때, 모든 엔드를 마치기 전에 경기를 포기하는 것은 어느 단계이건 드물지 않다. 전국과 국제 선수권대회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8엔드를 마친 후에 이러한 형식으로 패배를 인정할 수 있다. 경쟁을 벌이는 시합에서는 통상 지고 있는 팀이 '돌을 모두 소진하면', 즉, 마지막 엔드에서 무승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점수보다 사용할 수 있는 스톤의 수가 적게 되면 끝을 낸다.
팀이 경기에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거의 불가능하다고 느낄 때, 보통은 상대편 팀과 악수하면서 패배를 인정한다. 이는 시합 중 어느 단계건 일어날 수 있지만, 주로 마지막 엔드 가까이에서 발생한다. 동계 올림픽 게임에서는 리그전 중 어느 엔드건 마친 후에 패배를 인정할 수 있지만, 토너먼트 단계에서는 8엔드를 마쳐야만 시합 포기가 가능하다.
컬링은 다른 경기와는 달리, 시합 포기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실제로는, 많은 경쟁 시합에서 수학적으로 비기는 것이 불가능할 때에 그 팀은 패배 인정이 요구된다. 많은 사회적 상황에서 시합이 한참 힘에 부침에도 경기를 계속하는 것은 종종 결례(또는 얕보기)로 여겨진다. 일부 스킵은 마지막 돌을 던지기 전에 기술이 아닌 운이 있어야만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있다고 느끼면 시합을 포기하기도 한다.
점수 체계
[편집]계산과 판정
[편집]
컬링 경기에서의 승자는 10엔드(end)가 모두 끝날 때까지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된다. 각 엔드에서 두 팀이 각각 8개의 스톤을 모두 던진 후, 버튼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스톤의 소유자가 해당 엔드의 승자가 되며, 승자팀은 버튼에서 가장 가까운 상대편의 스톤보다 버튼에 더 가까이 붙인 스톤의 개수만큼 점수를 획득한다. 패자의 스톤 중 버튼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의 것 외의 스톤들은 점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점수 계산시에는 하우스 안쪽에 위치한 스톤만이 그 대상이 된다. 즉, 스톤이 직경 3.8m(12피트)의 원 안에 위치해 있거나 또는 스톤의 일부분이 원의 일부에 걸려 있어야 한다. 스톤의 하부는 곡면을 이루고 있으므로 위에서 볼 때 하우스의 끝에 걸쳐 있지만 실제로는 스톤 바닥면이 하우스와 접촉하고 있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스톤이 하우스 끝에 ‘물렸다’(bite)라고 표현하며, 이 또한 점수 계산 대상에 포함된다.
상황에 따라 두 스톤 중 어느 스톤이 버튼에 더 가까운지, 혹은 스톤이 하우스 끝에 물려 있는 상태인지 아닌지를 육안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 때에는 정확한 측정을 위해 컴퍼스와 동일하게 생긴 장비인 '메이져'를 사용한다. 그러나 경기 중에는 이 장비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선수들은 스톤의 위치가 애매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육안으로 판단하여 전략을 세워야만 한다. 이 때문에 때로는 선수들의 판단 착오가 경기 결과를 바꾸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스코어보드
[편집]점수는 스코어보드에 표시되며, 스코어보드의 종류에는 야구식 스코어보드와 클럽식 스코어보드가 있다.
야구식 스코어보드는 텔레비전 중계시 시청자가 점수를 읽기 쉽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되었다. 1부터 10까지(동점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엔드가 포함되기도 함) 각 엔드를 나타내는 숫자가 첫 번째 행에 차례로 표시되며, 오른쪽 끝에는 총점을 표시하기 위한 열이 하나 더 붙는다. 그 아래에 각 팀의 점수를 나타내는 두 개의 행이 표시된다.
클럽식 스코어보드는 대다수의 클럽에서 사용하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야구 방식 스코어보드에서는 가변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숫자의 양이 매우 많은 데 반해 이 방식에서는 오직 각 엔드를 나타내는 1에서 11까지의 숫자들이 한 번씩만 사용되므로, 숫자가 인쇄된 카드를 사용해 점수를 표시하기에 용이하다. 이 방식에서 세 개의 행 중 가운데 행은 모든 가능한 누적 점수를 의미하며. 그 위와 아래 행에는 각 팀이 해당 누적 점수를 기록한 엔드의 숫자가 기입된다. 예를 들어 레드팀이 1엔드에 3점을 땄을 경우, 레드팀 행의 3점 열에 ‘1’을 표시한다. 2엔드에서 레드팀이 다시 2점을 추가 득점했을 경우, 누적 점수는 5점이 되므로 레드팀 행의 5점 열에 ‘2’를 표시한다. 이러한 방식은 컬링에서 한 엔드에 오직 한 팀만이 점수를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두 팀이 모두 득점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엔드를 ‘블랭크 엔드’(blank end)라 하며 보통 가장 오른쪽 끝열에 해당 엔드에서 해머를 가졌던 팀쪽에 표시되거나, 혹은 블랭크 엔드를 위해 따로 만들어 놓은 칸에 표시된다.
아래는 두 가지 스코어보드 양식의 예이다. 점수 내용은 2006년 동계 올림픽 컬링 남자 결승전의 실제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 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총계 |
| 0 | 2 | 1 | 1 | 0 | 6 | 0 | 0 | x | x | 10 | |
| 2 | 0 | 0 | 0 | 1 | 0 | 0 | 1 | x | x | 4 |
| 2 | 3 | 4 | 6 | |||||||||||||
| 점수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블랭크 엔드 |
| 1 | 5 | 8 | 7 |
각 엔드마다 팀당 8개의 스톤을 던지므로 한 팀이 한 엔드에서 득점할 수 있는 최고 점수는 8점이며, 이를 ‘에이트 엔더’(eight-ender) 또는 ‘스노맨’(snowman)이라 부르기도 한다. 상당히 큰 실력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 이상 한 엔드에서 8점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서, 야구에서 투수가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는 것에 비견될 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에이트 엔더 기록으로는 2006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경기에서 나온 것이 있다. 이 대회에서 이듬해 2007년 월드 챔피언이 된 켈리 스콧이 1998년 월드 챔피언십 동메달리스트였던 캐시 킹을 상대로 한 경기의 한 엔드에서 8점을 기록했다.[63][64]
대중 문화
[편집]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1 2 3 4 5 6 경기규칙, 대한컬링연맹
- ↑ 규칙을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컬링편, 경기도뉴스포털, 2022년 2월 17일
- ↑ curl, Oxford Learners Dictionaries
- 1 2 평창동계올림픽 - 과학을 알면 컬링의 전략이 보인다고?, 사이언스올, 2018년 2월 14일
- ↑ 볼의 구질, 대한장애인체육회
- ↑ 김태완, 채진석, 여자컬링 경기력분석 및 디지털 미디어 DB 구축과 인공신경망분석, 체육과학연구, 2016년
- ↑ ‘빙판 위의 체스’ 컬링, 알고 보면 더 재밌다, 한겨레, 2022년 2월 11일
- ↑ Curling, Olympic Winter Games - Milano Cor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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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편집]- 대한 컬링 경기 연맹 보관됨 2010-02-01 - 웨이백 머신
- 네이버 스포츠 - 동계올림픽 종목 소개[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