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동
지진동(地震動)은 지진파가 지표에 도달하여 관측되는 표면층의 진동을 말한다.
지진동 가운데 최초의 움직임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어서 이를 초동(初動)이라 하며, 이것으로부터 진원에서 어떤 힘이 작용하였는지를 추정할 수 있다. 지진동의 세기는 지진계로 측정하고, 또 인체의 감각으로 판단한다.
지각이 완전히 고른 구조이면 지진동의 세기는 진앙(震央)을 중심으로 한 동심원상으로 감쇠한다고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진앙보다 먼 데서 오히려 지진동이 강한 경우가 있다. 이 같은 지역을 이상진역(異常震域)이라 한다.[1]
초기미동[편집]
초기미동(初期微動)은 지진파의 P파에 기인 한 작은 지진동이다. 초기미동 계속시간 (PS시간) 은 P파의 도착시각 및 S파의 도착시각의 차이이다.
주요동[편집]
주요동(主要動)은 지진파의 S파와 표면파로 인한 지진동이다. 주요동은 초기미동의 후에 온다.
각주[편집]
- ↑ '지진동 - 지 진', 《글로벌 세계 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