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사랑방/2013년 제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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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문서의 명칭에 대하여.[편집]

이미 그루지야 문서의 명칭이 조지아 (국가) 문서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그루지야라는 표현이 러시아식 표현이며 이 나라가 러시아와 사이가 안 좋기 때문이기도 하며, 정부가 공식적으로 영어식 발음, 표기인 조지아라고 불러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죠. 비슷한 사례로 미얀마 또한 미얀마라는 이름이 군사 정권하에서 붙은 이름이다 보니 버마로 불러 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중요한 것은 현재 국내에서는 미얀마 라는 명칭이 더 저명성이 있기도 하니 문서의 제목을 섣불리 바꾸기도 곤란한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토론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로마의대나무 (토론) 2013년 3월 18일 (월) 00:56 (KST)[답변]

버마로 바꿀 것을 제안합니다 --아우구스투스 (토론) 2013년 3월 18일 (월) 08:18 (KST)[답변]
'정치적 올바름'의 측면에서 버마가 맞을 수 있지만, '미얀마'가 공식 명칭인듯 합니다.[1] 아울러 아직 버마>미얀마로 사용이 역전됐다고 보기도 어렵고요. adidas (토론) 2013년 3월 18일 (월) 15:59 (KST)[답변]
일단 한겨레와 같이 '버마'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신뢰할만한 출처도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버마라는 말이 좀 더 저명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 Ellif (토론) 2013년 3월 20일 (수) 07:40 (KST)[답변]

명칭 변경 토론은 토론:미얀마에서 해주세요. --관인생략 토론·기여 2013년 3월 20일 (수) 08:24 (KST)[답변]

교통 관련 문서를 생성하고 있는 이용자입니다.[편집]

우연히 위키백과에서 터미널 관련 자료를 찾다가 생각보다 부족하고, 잘못되며, 누락된 정보가 많아 바로잡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20개 정도의 문서를 생성하였는데, 문서 한번 생성할 때 마다 링크를 걸어주기 위해 이 문서 저 문서 돌아다니면서 일일이 수정해주는게 번거로워 지더군요. 예를 들면 태안을 태안과 같이 링크 걸어주는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혹시 아는분 계시나요? --커뷰 (토론) 2013년 3월 18일 (월) 05:41 (KST)[답변]

보이는 링크와 실제 링크를 다르게 하려면 [[태안시외버스터미널|태안]] 과 같은 방식 외에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커뷰님 편집하신걸 보니 [[잠실시외버스정류장|잠실역]] 이렇게 링크를 거신 것이 있는데, 역과 정류장은 별도의 문서가 있는 상황에서 저렇게 거는 것은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adidas (토론) 2013년 3월 18일 (월) 16:03 (KST)[답변]
그렇군요. 지적하신 사항은 수정할 때 참고하겠습니다. 잠실시외버스정류장은 사실 잠실역사거리에 있는 버스정류장이다보니 제목을 고심하다가 잠실로 하긴 했는데, 인터넷 상 다른 시외버스터미널 소개 또는 시간표 사진 등을 보면 잠실이라고 되어 있는 곳도 있고, 잠실역이라고 되어 있는 곳도 있어서 애로사항이 발생했는데, 위 지적사항을 기준으로 수정해야겠네요. --커뷰 (토론) 2013년 3월 18일 (월) 20:10 (KST)[답변]

Unypoly와 총의[편집]

  • 이 문단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중재위원회 중재 접수 관련 논란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요즘 '뜨거운 감자'인 Unypoly 사용자의 관련된 이야기가 중재위원회의 절차 문제와 구분되어 토론될 필요가 있다 판단하여 문단 하나를 새로 열어봅니다.

6년입니다. 그의 첫 차단과 곧 있었던 다중 계정 이용으로 인한 두 번째 차단, 그리고 무기한 차단. 그 이후로 6년간 Unypoly의 다중계정이 적발되지 않았던 기간이 긴 적은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단순히 다중 계정을 만드는 작업 외에 자신을 차단한 관리자를 포함하여 자신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공동체 일원들에 대해서 여러 공격을 감행해왔던 것이 사실이고, 결국 그에 대한 거부감은 끝까지 온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6년간 위키백과는 너무 관용도 없이 Unypoly가 '나쁜 길'로 빠지는데 일조를 한 것일까요? 이 사건들에 있어서 '가해자'라고 할 수 있는 Unypoly인데, 가해자는 분명 사회에서 영향을 받기 마련이니 공동체의 책임도 적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07년에 있었던 첫 2주 차단은 기간적으로는 적절했다 판단합니다. 장난으로 치부하기 어려운 편집들도 있었지만, 총의/정책/지침과 명백히 대치되는 사안들에 있어서 분명히 많은 사용자들이 성실히 안내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무시'에 가까운 태도를 취했습니다(사용자토론:Unypoly). 이는 klutzy님이 다소 무관용적인 태도로 Unypoly를 대해서 어린 학생이었던 그를 나쁜 길로 빠지게했다는 주장을 반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Unypoly가 많은 경고들을 무시했다 한들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능력이 부족했다던지, 실제로 정책/지침과 반대되는 행동을 보여줬더라 하더라도 공동체가 너무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그를 다중 계정이라는 나쁜 길로 들어서게 했다는 주장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단순히 문서를 조금 수정하려고 만든 계정이었는데 몇 사용자 분들의 격려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기여를 시작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걸 연상시켜보면 6년 전 당시 위키백과 공동체가 관용을 배풀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사실입니다.

6년 전으로 돌아가면 위키백과는 굉장히 작은 커뮤니티였습니다. 정확한 통계가 없긴 하지만, 사용자:정안영민/통계/2008에 따르면 2008년 1월에 5만개 정도의 문서가 있었다고 하니 2006년에는 훨씬 작았겠죠. 활동 중인 사용자도 적었을테고요. Unypoly의 장난이 쉽게 눈에 띄게 되어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위키백과 기반을 제대로 닦아야 하는 공동체 입장에서는 장난식 기여를 일삼는 사용자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었을 것입니다. 즉, 당시 Unypoly의 입장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장난식 기여를 엄단해야 하는 공동체의 입장도 한 번 고려해봐야 합니다.

한 사용자 분께서 말씀하시길 차단은 과거의 행적을 처벌하기 위해 내리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기여가 공동체의 어떤 손해를 끼칠지 파악하여 내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차단이 단순히 과거 행적 잡기 용으로 쓰이는 것은 '본보기'를 만든다는 점 외에는 별다른 실이익이 없습니다. 이 사람이 미래에 어떤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차단의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Unypoly의 차단은 목적에 비추어 보면 옳았을까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옳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당시 Unypoly의 행동(경고 무시, 편집 강행, 정책/지침 미숙지 등)을 생각해보면 차단을 하지 않았을시 피해가 굉장히 컸을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차단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되었을 확률이 훨씬 크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용서를 배풀어줬을 때 훨씬 발전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더 나쁜 길로 빠지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엄정하게 대했을 때 훨씬 발전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더 나쁜 길로 빠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용을 배풀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긴 하지만 당시 공동체의 단호한 태도는 정책과 지침으로 미루어 보아 '당연하다'고 볼 수 있었으며 이에 따르는 차단된 사용자의 행동은 복불복이므로 그것까지 공동체가 고려했어야 한다는 것은 무리한 요구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용자들에게 단호한 태도를 보였던 공동체인데, Unypoly만큼 심하게 반발하여 이렇게 몇 년간 반달 행위를 멈추지 않은 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6년 전의 차단이 부당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에 반박하고 싶습니다. 설령 관용을 배풀었다 한들 Unypoly가 제대로된 기여를 보여줬을 것이라는 속단은 금물입니다. 또한 몇 사용자들에 의해 Unypoly의 선처 요구도 있었고, 그 중 한 사용자이신 자연머리님께서는 지속적으로 Unypoly와 접촉하며 복귀 과정을 조금이나마 돕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자연머리님도 그에게 "이용당한다"는 느낌을 받으신 체로 그를 포기하셨습니다. 이에 '첫 단추부터 잘못 꿰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공동체도 나름의 최선을 다하여 그의 반달행위를 막고 그를 좋은 길로 인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간과하신다면 단순히 6년 전 차단이 부당하였고, 그로 인해 Unypoly가 나쁜 길로 들어섰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단호한 태도가 안먹힌다면 배려하는 태도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도해본 방법이었고, 둘 다 안먹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만약 '첫 단추부터 잘못 꿰었다'하더라면, 첫 단추를 다시 꿰도록 노력하는 것이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요? 저는 이에 회의적이지만 만약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한 번 설득력있게 주장을 펼치셔서 공동체의 총의를 이끌어내보는 것은 어떤가요? 중재위원회에서 맡을 성격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의 공감대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소위 '계급장 떼고' 시작해야 노력의 결과도 빛을 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딱히 이 과정에서 도움을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만(죄송스럽게도...), 혹 그러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정말 노력하셔서 공동체의 총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려 6년이었으니까요, 그의 반달 행위도, 그 때문에 많은 비용을 소모한 공동체의 노력도. 6년 동안 굳어진 공감대를 뒤집고 싶으시다면, 근 며칠간 시도되었던 방법말고 근본적으로 사용자들의 거부감이 덜어질 수 있는 방법이 시도되야 합니다. 아무쪼록 모든 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NuvieK 2013년 3월 19일 (화) 02:02 (KST)[답변]

유니폴리가 당시 2주 차단은 안먹었다면 더 좋은 사람이 되었을까?를 논의하는게 아니라 해당 차단 자체가 적법했냐를 보는겁니다. 그리고 이는 유니폴리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용자(미숙하거나 초보 사용자의 실수들을 대수롭지 않게 장난이라 확신하여 차단할지도 모를 사태)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입니다. '위키백과의 문턱이 높습니다.'라는 지적 어디서 들어본적 없나요? 오히려 유니폴리를 차단함으로서 공동체가 입을 피해를 미리 줄일 수 있었을 거라 '속단'하여 차단한 후 지금까지 공동체가 제대로 지불한 경우 아닌가요? 그리고 공동체가 노력해왔다고 하는데.. 개인자격으로 몇몇분이 힘써왔을 뿐, 공동체 단위로 '유니폴리가 나타나는 즉시 차단하고 기여는 무조건 되돌리기, 삭제하자'라는 대책외엔 내놓은 것이 없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 공동체가 '친목질'한다며 비판받는겁니다. 비활동 관리자에 대해선 연대와 관용을 배풀지만, 미숙한 초보 사용자에겐 너무나 엄격합니다. --토트 2013년 3월 21일 (목) 01:35 (KST)[답변]
차단이 적법하지 않았다면, 사용자토론:Unypoly의 경고/주의들은 다 무엇이겠습니까? 정책/지침은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입니다. 그것도 못지키는 사용자에 대한 2주 차단은 적법하지 않다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공동체가 차단해서 비용을 지불했다고 하시는데, 당시 차단하지 않으면 생겼을 비용은 더 적을 것이라는 가정은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정책/지침을 위반하지도 않은 비활동 관리자에 대해서는 엄격하면서 정책/지침을 위반하고 경고/주의를 여러번 받은 사용자에게는 관용을 베푸시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NuvieK 2013년 3월 21일 (목) 06:39 (KST)[답변]
4년이면 관리자/사무관은 위키백과의 변화된 정책이나 지침을 '전혀 모르는' 기간입니다. 관리자가 사용 가능한 권한을 생각하자면 이는 엄격한 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관리자 선거를 할 때 '지금 있는 정책과 지침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느냐'를 뽑는 만큼, 선거는 다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본론으로 다시 돌아오자면, 중재위원회에서 논의가 좀 더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만, 차단의 적법성을 좀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차단 기간의 적법성'입니다. --관인생략 토론·기여 2013년 3월 21일 (목) 08:34 (KST)[답변]
일단 관리자 이야기는 논외로 합시다(왜 자꾸 이 이야기 끌어오시는지 목적을 모르겠네요.). '차단 기간의 적법성'이라고 하셨는데, 2주가 아니라 며칠이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가정이라도 있어야 그 논의가 의미가 있죠. Unypoly는 첫 차단 자체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NuvieK 2013년 3월 21일 (목) 08:38 (KST)[답변]
관리자에게는 엄격하다고 불평을 하신 것은 NuvieK님께서 먼저 하셨습니다. 그리고 중재위원회에서는 장기간 차단이 아니라 '복수의 단기간 차단' 등등 여러가지를 논의중에 있습니다. --관인생략 토론·기여 2013년 3월 21일 (목) 08:57 (KST)[답변]
우선 제 긴 글에서 이 사안은 중재위원회에서 맡을 사안이 아니라고 주장한바 있으므로 대답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관리자 이야기는 토트님께 드린 말씀입니다. 오해 있으시면 죄송합니다.).--NuvieK 2013년 3월 21일 (목) 11:51 (KST)[답변]
사용자토론:Unypoly의 경고와 주의에 대해서는 제가 이미 사용자토론:Klutzy에서 거론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차단을 하지 않은 상태가 '중립'입니다. 저는 누비에크님이 차단을 당하지 않아서 발생할 '이득'같은 것을 논한적도 그런 생각도, 논하려고 예정하지도 않고 있으니, 제가 유니폴리를 차단하지 않았다면 어떤 이득이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지 마세요. '차단된 상태'가 이미 '보통'에서 벗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손익을 예상해볼 수 있는겁니다. 또한 정책과 지침을 이미 잘 알고 있으며, 차단과 문서 삭제등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에게 엄격해야 하는 수준과, 정책과 지침을 잘 모르며 차단과 같은 권한도 없는 초보 사용자에게 엄격해야하는 수준이 서로 같아야 하나요? 만약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큰 일이라고 봅니다. (오해가 있을까 미리 말씀드리지만, 누비에크님이 본문에서 말씀하셨다시피, 7년전 차단 사건의 유니폴리를 말하는거지, 차단 회피와 문서 훼손을 반복하는 현재의 유니폴리를 말하고 있는게 아닙니다.)--토트 2013년 3월 22일 (금) 22:23 (KST)[답변]
차단을 '왜' 하는지 부터 곰곰이 짚어봐야 합니다. 이는 당연히 공동체에 이득과 손해와 직결됩니다. 정책과 지침을 지키지 않는 사용자를 왜 차단하는지, Russ님의 경우와 같이 성실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문서 관리에 힘써왔던 분을 왜 우리가 다시 받아주었는지 생각해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NuvieK 2013년 3월 24일 (일) 13:40 (KST)[답변]

NuvieK 님이 Unypoly 차단 사건에 대해 중재위원회가 아니라 공동체에서 논의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하신다면 저는 그 의견에 찬성합니다. 하지만 중재위원회에서 논의할 권한이 없는데 소수의 중재위원들이 해당 사안을 '접수'하여 공동체의 총의를 위배하고 공동체로부터 권한을 탈취하려고 하였다고 주장한다면, 그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중재위원회는 위키백과의 정책과 지침에 따라 관리자에 의해 차단된 사용자에 대한 '차단 적합성 판정'을 하는 기구가 맞습니다. 이번 특수한 사안을 떠나서 대개의 경우에, 중재위원회에 접수된 중재요청이 절차상 하자가 없고 내용상 논의할 여지가 있다면, 당연히 접수하여 논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중재위원회와 공동체의 총의를 서로 대립되는 것으로 묘사하는 부분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중재위원회는 공동체의 일부로서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조직입니다. 중재위원 중 어느 누구도 공동체로부터 권한을 탈취하여 반란을 일으키려고 한 사용자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단 적합성 판정은 중재위원회에서 다룰 수 있는 사안이 맞지만, 이번 Unypoly 사건은 예외적으로 중재위원회가 아니라 공동체에서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주장하셨어야 합니다. 그랬더라면 아마 이번 사태처럼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상호간의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논의가 원만히 잘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있지도 않은 절차상의 하자를 찾으려고 하거나 중재위원회의 월권 행위라고 공격했던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므로 지금이라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3일 (토) 16:02 (KST)[답변]

제 주장은 중재위원회가 사실상 월권을 행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하시는 것은 Asadal님의 주장일 뿐입니다. 상대방의 주장을 '자제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어폐가 있네요.--NuvieK 2013년 3월 24일 (일) 13:40 (KST)[답변]

우리나라 버스 관련 내용을 지금처럼 간략하게 쓰지 말고 3년 전처럼 자세하게 써야합니다.[편집]

3년 전에는 편리해서 좋았는데 불편해졌습니다. 저는 신설 노선 정보를 여기서 찾는데 3년전 자세한 내용이 삭제되서 불편해졌습니다. 뒷북이지만 3년 전처럼 버스노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위백에 설명하면 안되나요?--일호선 (토론) 2013년 3월 20일 (수) 15:48 (KST)[답변]

서울 지하철 열차 관련 내용도 예전에는 배속표가 있어서 좋았는데 배속표가 사라지면서 불편해졌어요.--일호선 (토론) 2013년 3월 20일 (수) 15:51 (KST)[답변]
버스 노선 정보는 위키백과와 같은 백과사전이 제공하는 정보와 맞지 않습니다. 변경 등이 되었을때 반영도 제대로 되지 않고요. -- ChongDae (토론) 2013년 3월 20일 (수) 15:57 (KST)[답변]
그럼 열차 배속표는요?-- 이 의견을 작성한 사용자는 서울지하철1호선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다른 사용자가 추가하였습니다.
배속표도 마찬가지입니디.--분당선M (토론) 2013년 3월 21일 (목) 19:58 (KST)[답변]

편집 지침에서 이탤릭체 제외 제안[편집]

편집 지침에는 "로마자의 경우 책 이름이나 예술작품의 이름을 이탤릭체로 표기"한다는 일반적 원칙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작품 제목 표시에 쓰이는 부호" 문단에는 작품의 제목에는 겹꺾쇠표(《》)와 홀꺾쇠표(〈〉)를 사용하는데, "로마자를 사용할 때도 같은 원칙"을 쓴다고 되어있습니다. 두 부분이 모순됩니다. 우선적으로 저는 로마자 제목에 이탤릭체를 적용했습니다만, 너무 보기가 안좋아 이탤릭체를 한국어 위키백과 일반 문서에는 아예 배제했으면 합니다. 어떤 표기를 대신 쓸 것인지는 따로 토론하구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NuvieK 2013년 3월 21일 (목) 08:24 (KST)[답변]

모든 이탤릭체를 없애는 건 어떨까요? --아우구스투스 (토론) 2013년 3월 21일 (목) 20:15 (KST)[답변]
네, 일단 작품 부호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봇을 이용해 치환작업을 해야하는데, 인용문에 이탤릭체를 쓴 경우가 많아서요. 인용문은 부호를 달리해야겠죠?--NuvieK 2013년 3월 22일 (금) 01:52 (KST)[답변]

한국어에서는 이탤릭체가 너무 어색합니다. 과거에 최근 바뀜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편집 요약 부분이 현재와 같은 형태로 바뀐 바 있습니다. 로마자에서만 적용하고, 한국어에서는 아예 제외하면 좋겠습니다. --Bart0278 (talk+ · cont.) 2013년 3월 22일 (금) 07:23 (KST)[답변]

해당 부분은 [2]에서 고쳐졌는데, 위키백과토론:편집 지침에서는 해당 내용을 찾을 수 없습니다. 별다른 토론이 없었다면 "로마자를 사용할 때도 같은 원칙" 부분은 무시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로마자로 된 책 이름 등을 기울임체로 표시하는 것은 한국어 서적에서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관례로 알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이를 따르는 게 독자 입장에서 혼란스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로마자 책도 꺾쇠로 표기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를 모르겠네요. --klutzy (토론) 2013년 3월 22일 (금) 07:54 (KST)[답변]

폰트 문제인지,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탤릭체를 로마자에 적용하는 것이 그렇게 '멋지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부호로 감싸주는게 보기 좋지 않을까요? 작품 제목에 이탤릭체를 쓰는게 그렇게 흔한 일인지도 의문이구요.--NuvieK 2013년 3월 22일 (금) 08:39 (KST)[답변]
저도 본문에 섞인 italic체는 그리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습니다. 본문에 있는 경우는 꺽쇠괄호를 쓰고, 목록 형태로 따로 된 경우는 이탤릭체나 꺽쇠괄호 중 취향에 따라 쓰는건 어떨까요? -- ChongDae (토론) 2013년 3월 22일 (금) 10:01 (KST)[답변]
저는 목록이나 각주처럼 제목이 본문과 쉽게 구별되는 경우를 중심으로 생각했었는데, 본문에 섞이는 경우는 두 분 말대로 부자연스러울 수 있겠네요. --klutzy (토론) 2013년 3월 23일 (토) 03:16 (KST)[답변]
괄호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되, 로마자를 사용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이탤릭체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라노워엘프 푸르게 (토론) 2013년 3월 24일 (일) 21:08 (KST)[답변]

논문 각주의 책 인용 부분은 이탤릭체가 편합니다. 그 부분은 살려두었으면 하네요. --Hun99 (토론) 2013년 3월 22일 (금) 21:24 (KST)[답변]

주석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섞이는 경우가 보기 흉한 것이 토론 개설의 이유입니다.--NuvieK 2013년 3월 24일 (일) 13:21 (KST)[답변]

한글은 꺾쇠 괄호 기호를 사용하고 이탤릭체 사용을 하지 않도록 하며, 로마자의 경우에는 이탤릭체 사용을 허용하는 방안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한글에 이탤릭체를 사용한 것은 매우 어색하고 부자연스럽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3일 (토) 15:45 (KST)[답변]

로마자 자체에 쓰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문에 섞일 경우 보기 안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어는 조사가 붙기 때문에 은,는,이,가만 붙어도 이상하거든요.--NuvieK 2013년 3월 24일 (일) 13:21 (KST)[답변]
기본적으로 앞뒤가 다 로마자인 경우에는 크게 이상하지 않습니다.——라노워엘프 푸르게 (토론) 2013년 3월 24일 (일) 21:05 (KST)[답변]
이미 백토:편집 지침에도 제안을 드렸습니다만, 로마자 작품의 경우에도 원칙적으로는 《Sparkling Daydream》처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인용 문 등에서 영어와 라틴어를 구분하는 등의 경우에는 이탤릭체를 쓰는 것이 더 낫습니다.

In science and philosophy, ad hoc means the addition of extraneous hypotheses to a theory to save it from being falsified.

— en:Ad Hoc
단, 이것을 번역하면 그냥 쓰는게 더 나을 겁니다.

과학과 철학에서 ad hoc은 어떤 이론이 거짓이 되지 않기 위해서 본질적이지 않은 가설이 추가된 것을 말한다.

— en:Ad Hoc에서 번역

——라노워엘프 푸르게 (토론) 2013년 3월 24일 (일) 21:04 (KST)[답변]

예시를 들어주니까 아주 이해가 쉽군요.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00:05 (KST)[답변]

다들 폰트는 어떤 폰트 쓰시나요? 저는 영어판에서는 예쁘게 나오는데 한국어판은 계단처럼 딱딱하게 나와서 이상하거든요..--NuvieK 2013년 3월 25일 (월) 00:53 (KST)[답변]

사용자 이름공간의 단축을 만듭시다.[편집]

백괴사전에서는 이미 사: 로 쓰이고 있습니다.--일호선 (토론) 2013년 3월 21일 (목) 14:16 (KST)[답변]

위키백과와 전혀 관계없는 타 사이트의 일을 왜 끌어들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이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그렇게 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Dynamicwork (민원) 2013년 3월 21일 (목) 19:56 (KST)[답변]
저 역시 '사:'로 쓰는 것은 반대입니다.——라노워엘프 푸르게 (토론) 2013년 3월 24일 (일) 21:17 (KST)[답변]

미디어위키 메시지에서 다른 사용자가 사용자의 토론을 바꿨을 때 나오는 링크의 위치에 대한 제안[편집]

영어 미디어위키 메시지는 현재 "You have new messages (last change)." 입니다. 하지만 한국어 미디어 메시지는 현재 "다른 사용자가 사용자 토론에 글을 남겼습니다. (마지막 바뀐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영어 미디어위키 메시지의 경우 "새 메시지가 있습니다"라고 해석할 수 있고 이는 '사용자 토론에 남긴 행위'라고 생각하여 저는 "다른 사용자가 사용자 토론에 글을 남겼습니다. (마지막 바뀐 내용)"으로 링크 위치를 바꾸는 것을 제안합니다. (기존에는 '란'이 있었습니다.) --아라다 알아 (토론) 2013년 3월 22일 (금) 02:46 (KST)[답변]

더 짧게 "다른 사용자가 의견을 남겼습니다."는 어떨까요? -- ChongDae (토론) 2013년 3월 22일 (금) 10:48 (KST)[답변]

분류 관련 토론 공간[편집]

분류의 정비 등을 맡을 토론 공간이 따로 있었으면 합니다. 분류의 생성, 이동, 삭제 등은 위키백과 정비에서 중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토론을 통해 의견을 정리하는 것이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참고로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en:Wikipedia:Categories for discussion에서 이야기하고요. (원래 이름은 "분류 삭제 토론(Wikipedia:Categories for deletion)이었습니다.") 일본어나 독일어 위키백과에서는 위키프로젝트 공간을 이용하고 있네요. -- ChongDae (토론) 2013년 3월 22일 (금) 10:30 (KST)[답변]

저는 위키백과토론:위키프로젝트 시스템위키백과토론:분류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위키프로젝트 시스템 토론란 자체가 붕 뜬 상황인데, 기술 사랑방 등을 쓰도록 독려하거나 별도의 토론란을 두는 것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klutzy (토론) 2013년 3월 23일 (토) 03:19 (KST)[답변]

분류:유명한 동물 등[편집]

분류:유명한 동물, 분류:유명한 나무 등에서 "유명한~"을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게 어떨까요? 영어 위키백과의 경우, 20112007년과 2011년 토론 등을 통해 "Famous animals" 분류에서 "Individual animals"(개별 동물) 등으로 바뀌었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는 2005년 처음 만들어진 후 약간의 토론이 있긴 하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어 유지되고 있고요.

이 분류에는 천연기념물이나 기타 문화재, 혹은 언론 보도로 알려진 동식물을 넣을 수 있으므로, 유명한 나무의 기준은 뭘까요?|"유명"(famous)하지는 않은 동식물도 들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분류명으로는 "분류:알려진 동물"이나 "분류:이름있는 동물" 등이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 ChongDae (토론) 2013년 3월 22일 (금) 10:47 (KST)[답변]

굳이 구분하자면, 개별적으로 언론 보도 따위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동물(Famous animals)은 유명하거나 이름난 것이고요, ‘Individual animals’은 말 그대로 제 이름이 있는 동물이네요. 상하위 관계는 ‘이름 있는 동물’ 아래에 ‘유명한 동물’이 있게 되겠네요. ‘이름 있는 동물’의 뜻을 더 또렷하게 하는 ‘제 이름 있는 동물’이나, 영어식 한국어로 ‘이름 가진 동물’도 있고요.--Eggmoon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01:32 (KST)[답변]

저는 이제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편집]

안녕하시므니까 여러분 자업자득입니다. 저는 이제 이 계정으로 활동하지 않을것입니다. 제가 곧 새출발 계정으로 돌아올것입니다. 지금 당장 만들거니 만든 후 바로 인사드리겠습니다.--knachs3371 (토론) 2013년 3월 22일 (금) 20:09 (KST)[답변]

안녕하시므니까[편집]

저는 자업자득의 새 출발 계정 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딸기26 (토론) 2013년 3월 22일 (금) 20:29 (KST)[답변]

환영합니다. 토론 태도만 예의바르게 한다면 문제 없을테니 부탁드립니다. --Reiro (토론) 2013년 3월 24일 (일) 00:49 (KST)[답변]

중재위원회 '폐지론' 또는 '무용론'을 경계합니다.[편집]

최근 아주 오래된 사건 하나가 중재위원회에 접수된 바 있습니다. 위키백과에서 7년간이나 지속되고 있는 Unypoly 차단 사건입니다. 이 사안을 공식 '접수'한 이후 많은 사용자들이 의견을 주셨고,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의견 중에는 합리적이고 타당한 지적도 있었으나, 그렇지 않고 오해와 과장 및 근거 없는 비난이 포함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 사건에 대해 '접수' 의견을 냈던 중재위원 중 한 명으로서, 다양한 의견에 대해 가려서 보고자 합니다. 우선 Unypoly 사건에 대해 중재위원회보다는 공동체에서 논의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중재위원회 역시 공동체의 일부로서 공동체를 위해 존재하며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공식 기구입니다. 공동체의 관심이 큰 안건에 대해서는 중재위원회가 아니라 공동체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재위원회의 접수 행위에 절차상 하자가 있었다거나 혹은 월권 행위를 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중재위원회는 관리자에 의해 차단된 사용자에 대한 '차단 적합성 판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월권 행위가 아닙니다. 절차상 하자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사용자들에 의해서 중재위원회 폐지론 또는 무용론까지 나오는 상황에 대해 큰 우려를 표시하며, 공동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중재위원회를 '방어'하고자 합니다.

1. 중재위원회 폐지론은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의 '기본 원칙'에 위배됩니다.

모든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는 기본 원칙이 있습니다. 링크를 클릭해 보시면 알겠지만, 이 기본 원칙은 한국어 위키백과를 포함한 모든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입니다. 이 기본 원칙은 '총의'로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중립적 시각'은 모든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의 기본 원칙 중 하나입니다. 또한 'IP 사용자의 편집'을 허용하는 것도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의 기본 원칙 중 하나입니다. 설령 해당 공동체에서 '총의'를 모아, IP 사용자의 편집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을 하더라도 그 결정은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의 기본 원칙에 어긋나므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모든 문서에 대해 자유 라이선스(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로 배포한다는 것도 기본 원칙 중 하나입니다. 이 기본 원칙은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존중해야 하며, 만약 이 기본 원칙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해당 사용자는 위키미디어 프로젝트를 떠나서 다른 곳으로 가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기본 원칙 중의 하나가 바로 '분쟁 해결 조직'이 있어야 한다는 조항입니다. 영어 위키백과와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그러한 분쟁 해결 조직이 바로 '중재위원회'입니다. 따라서 중재위원회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폐지하자는 주장은 '총의'를 얻을 수도 없겠지만, 설령 '총의'를 얻더라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본 원칙은 '한국어' 위키백과의 '총의'보다 더 상위 개념에 해당하는 '모든'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기본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2. 중재위원회 무용론은 발전이 아니라 퇴보입니다.

중재위원회 자체를 폐지하자는 주장은 아니지만, 무용론을 주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종 정책과 지침에 따를 때, '차단 적합성 판정'이 중재위원회의 권한임이 명백한데도 불구하고, 지속적, 반복적으로 이의 제기를 하는 사용자가 있습니다. 또한 중재위원회와 관련된 각종 정책과 지침에 대해서 '도움말' 수준으로 격하시키려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중재위원회를 폐지하자는 주장은 아니지만, 중재위원회의 권한을 축소하고 제한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중재위원회가 월권 행위를 했다든지 혹은 공동체로부터 권한을 탈취했다는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공동체의 의견과 중재위원회의 의견을 대립되는 것으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중재위원회는 공동체의 일부로서 공동체를 존중하고 있으며, 공동체의 '총의'에 어긋나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자를 대립되는 것으로 묘사하는 것은 사실도 아니고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한국어 위키백과의 중재위원회는 약 4년간에 걸친 토론을 통해 어렵게 탄생한 조직입니다. 이제 겨우 제2기 중재위원회가 시작되어서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합니다. 이런 조직에 대해 격려하고 지지하지는 못할망정, 발목을 잡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어렵게 탄생한 조직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일이지, 다시 과거로 회귀하여 그마나 애써서 만든 조직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4일 (일) 05:03 (KST)[답변]

네, 긴 의견 감사합니다. 중재위원회는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생긴 것이기 때문에 필요하겠죠. 개선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폐지보다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고민하며 노력해봐야지요. 그런데 아사달 님의 의견을 보면 마치 누군가가 중재위원회를 폐지하자고 주장한다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 Min's (토론) 2013년 3월 24일 (일) 12:01 (KST)[답변]
현재 중재위원회에서는 내부 논의를 통해 Unypoly라는 특정 사용자에 대한 차단 적합성 판정 논의를 더 이상 진행하지 말고 종료하자는 제안이 나왔고, 조만간 결론이 나올 예정입니다. 저 역시 그 의견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이 사안은 중재위원회보다는 공동체에서 논의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지적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원하는 결론이 빨리 나오지 않는다고 하여, 중재위원회에 부당한 압력(?)을 넣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심지어 (홧김에 한 말이기는 하겠지만) 중재위원회를 '해체'하자는 주장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그런 잘못된 주장이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위 글을 썼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02:19 (KST)[답변]
지금 진행 중인 어떤 사안에 대해 원하는 결론이 빨리 나오지 않는다고 어떤 위키백과 사용자가 중재위원회에 부당한 압력을 넣고 있나요? 더군다나 누군가 중재위원회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요? 아무리 찾아봐도 자신이 원하는 결론으로 빨리 나오지 않는다고 중재위원회에 부당한 압력을 넣는 사용자를 찾지 못했으며, 부당한 압력이라는 것도 어떻게 압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인지도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아울러 여전히 해체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용자도 찾지 못했고요. 혹시 누군가가 아사달 님께 개인적으로 이메일 등을 통하여 비공개된 경로를 통하여 이야기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여러 토론들을 주시하던 저로서는 처음 듣는 말씀을 하셔서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Min's (토론) 2013년 4월 4일 (목) 22:05 (KST)[답변]
중재위원회가 현재 총의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어쩐다 등의 의견이 있는 건 많이 봤습니다만, 아예 폐지하자고 하시는 분은 없는 걸로 압니다. 재신임 선거를 치뤄야 한다는 건 몰라도요.--Leedors (토론) 2013년 3월 24일 (일) 13:11 (KST)[답변]
공동체의 총의에 어긋나면 중재위원회를 해체해 버리자는 의견이 실제로 몇몇 '관리자'들에 의해 나온 상태입니다. 관리자의 부당한 차단 행위를 재검토하려는 중재위원회에 대해 공동체의 여론을 바탕으로 '해체'해 버리자는 것은 옳지 않다는 점을 밝히기 위해 윗글을 작성했습니다. 중재위원은 관리자와 달리 어짜피 임기 1년제 한시적 직책이므로, 항상 재신임을 묻는 선거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현재 규정상 임기 도중에 재신임을 묻는 절차는 없으나, 만약 필요하다면 관련 규정을 새로 만들어 기존 정책과 지침에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02:24 (KST)[답변]
조금 위험한 발언이 아닐까요? "관리자"가 중재위원회를 해체하자고 제안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관리자'로서 주장한 것인가요? 한 일반 사용자로서 접근한 문제를 그 사용자가 맡고 있는 권한을 부각시켜 의도를 호도하는 경우는 없었으면 합니다.--NuvieK 2013년 3월 25일 (월) 03:22 (KST)[답변]
'관리자' 권한을 가진 사용자가 한 발언이 맞습니다. 게다가 이 사건과 무관한 관리자가 아니라, Unypoly 차단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몇몇(전부는 아니지만) 관리자들이 그러한 의견을 낸 것이 사실입니다. 해당 차단 사건의 직접적 관련자가 그 사건을 조사하려는 중재위원회에 대해 집중적으로 비판하고, 권한이 없다거나, 절차상 하자가 있다거나, 접수 순서가 잘못되었다거나, 혹은 근본적으로 정책과 지침이 잘못되었다거나 등의 이의제기를 하고 있고, 저와 토트 님 등이 최대한 성실히 답변하는 중이었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05:11 (KST)[답변]
다른 이야기 살짝 해보자면, 그 분이 자신이 관리자의 입장에서 쓴 의견이 아니라면 그냥 일반 사용자의 의견이라고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제가 지금 아사달님의 의견을 중재위원의 의견이 아닌 일반 사용자의 의견으로 받아들이는 것 처럼요. 그런 선입견을 우선 없애야 토론이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해당 토론에서는 '사건을 접수한 중재위원'의 입장과 '일반 사용자들'의 입장이 나올 수 있으며, 한 사용자가 관리자 권한을 가졌다는 이유로 "'관리자'들에 의해 나온 상태"라고 발언하신 것은 현재 공동체가 경계해야할 "관리자 특별대우" 문제와 연결됩니다. 이러한 토론에 있어서는 관리자도 그냥 사용자에요!--NuvieK 2013년 3월 25일 (월) 15:04 (KST)[답변]
1. 윗분들이 말씀해주셨듯 여태껏 중재위원회 폐지론이 나온 적은 없습니다. 2.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폐지론이나 무용론이 위키미디어 기본 원칙을 위반하지 않습니다. 기본 원칙에서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 여지를 남겨둡니다"("Maintaining room for fiat to help resolve particularly difficult problems")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현재 중재위원회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중재위원회가 오히려 공동체에 복잡한 문제를 가져다준다면 이는 기본 원칙에 의해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기본 원칙에 왜 해당 표현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해당 표현은 '중재위원회'라는 이름을 달고 '중재 외의 다른 것'을 하는 기구를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klutzy (토론) 2013년 3월 24일 (일) 17:54 (KST)[답변]
1. 중재위원회를 '해체'해 버리자는 의견이 나온 적이 몇 차례 있습니다. 2. 중재위원회 폐지론은 위키미디어 기본 원칙에 위배됩니다. 아래 지적처럼 영문 해석에 오류가 있습니다. 3. 현재 중재위원회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패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Unypoly라는 특정 사용자를 차단한 직접적 당사자가 이 논의를 복잡하게 만들고 실패로 유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4. Unypoly 사건은 한국어 위키백과 역사상 최고, 최대, 최장의 '분쟁' 사건이며, 이것을 중재위원회가 다룰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중재위원회에서도 다룰 수 있겠지만, 그 방법보다는 오히려 공동체가 이 문제를 더 잘 다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공감할 수 있지만, 중재위원회가 '차단 적합성 판정'을 할 권한이 없는 기구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02:30 (KST)[답변]
아래에 해설을 써 놨지만, "중재위원회 폐지론은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의 '기본 원칙'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조직을 만들 수 있지만, 한국어 위키백과의 중재위원회가 이 조직이 된다는 총의는 없습니다. 원칙은 중재위원회라는 특정 조직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 -- ChongDae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12:09 (KST)[답변]
그리고 실제로도 중재위원회를 해산한 위키백과도 있습니다. m:Arbitration Committee을 보면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위키백과에서 중재위원회를 해산한 예가 있습니다. -- ChongDae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13:50 (KST)[답변]
포르투갈어 위키백과에서는 정확히는 중재위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사용자가 없어서 해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중재위원회가 이 조직이 된다는 총의는 없습니다"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메타 원칙에도 '영어판은' 중재위원회가 그 성격을 띄고 있을 뿐이죠.--NuvieK 2013년 3월 25일 (월) 15:12 (KST)[답변]
또한 슬로베니아어의 중재위원회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로 - 정책이 삭제된 이유로 - "The mediation wasn't needed so far, so the rules for the election process haven't been established yet"라고 합니다. 조정이나 중재가 필요없다고 판단되면 조정위원회든 중재위원회는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중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중재위원회를 설치한 것이지, 거창하게 원칙을 따르는 기구를 세우자고 중재위원회를 세운다는 총의는 없었습니다.--NuvieK 2013년 3월 25일 (월) 15:15 (KST)[답변]

'중재위원회를 해체하자는 의견이 있다'는 말씀, 어느정도는 저를 겨냥하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크게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오류가 상당히 많은 해석이십니다. 저는 '중재위원회를 해체하자'가 아니라 '공동체 위에 군림하는 중재위원회를 해체하자'라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 이는 현재 중재위원회에 팽배한 설치 목적 오독을 해결하자는 의미입니다. 만약 중재위원회가 설치 목적과 어긋나는 행위를 지속할 경우 그 행위를 한 중재위원회가 해체되고 제대로된 중재위원회가 들어서야 한다는 것이 제 기본 입장입니다. 아예 중재위원회를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없애자라고 하신 분은 전혀 없습니다.--NuvieK 2013년 3월 25일 (월) 03:22 (KST)[답변]

NuvieK 님을 겨냥한 말은 아닙니다. 지적하신 말씀에는 공감을 합니다. 즉, '공동체 위에 군림하는 중재위원회'가 있다면, 그런 중재위원회는 존재 의미가 없습니다. 해체하고 새로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중재위원 중 어느 누구도 공동체 위에 군림하려고 시도한 적도 없고, 앞으로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만약 그런 중재위원이 있다면, 제가 앞장서서 막겠습니다. 중재위원회는 공동체의 일부로서 공동체의 의견을 존중하며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기구입니다. 중재위원회는 공동체와 대립되지 않으며, 공동체의 총의에 위배되는 결정을 내려서도 안 됩니다. 중재위원회는 공동체가, 공동체를 위해 만든, 공동체의 하부 기구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05:17 (KST)[답변]
'중재위원회를 해체해 버리자'라는 의견이 어디에 있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uvieK 2013년 3월 25일 (월) 06:24 (KST)[답변]
제 말의 요지는 지난 4년간의 긴 논의를 바탕으로 어렵게 만든 '중재위원회'에 대해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여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그렇다고 하여 함부로 '해체'하자든지 '무력화'하자든지 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하기보다는,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적하고 격려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쓴 것입니다. 특정 관리자(혹은 사용자)를 지칭하여 그 사람이 이러저러한 과격한 발언을 했다고 알려서 그 사용자를 곤경에 빠뜨리고자 이 글을 쓴 것이 아니므로, 굳이 특정 사용자 이름을 거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정 궁금하시다면 '중재위원회 해체'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 보면 나오겠습니다만, 그럴 시간에 차라리 조금이라도 더 건설적인 논의에 집중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21:06 (KST)[답변]
위키백과에서 '중재위원회 해체' 검색 결과, 구글에서 검색 결과. 둘 다 안 나옵니다. 없는 주장을 있는 것처럼 포장하는 것이야말로 토론에서 건설적일 수 없는 태도입니다. --klutzy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21:23 (KST)[답변]
이에 대한 의견을 사용자토론:Asadal#중재위원회 해체론에 대한 출처 요청에 올렸습니다. --klutzy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22:40 (KST)[답변]
이런 식의 토론은 전혀 생산적이지 않습니다. '누가' 그런 발언을 했는지는 이 논쟁의 핵심 내용이 아니고, 전혀 논점을 빗나간 것입니다. 그런 발언은 실제로 존재했고, 그로 인해 저를 포함한 중재위원 개인이 받은 '심리적 압박'이 극심한 상태입니다. 잘 찾아보면 나옵니다만, 못 찾으신 모양이군요. 굳이 '누가', '언제' 그런 발언을 했는지를 제가 왜 밝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런 발언을 한 사용자들에게 아무런 개인적 감정이 없습니다. 다만 그런 비생산적인 논의나 중재위원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중지해 줄 것을 요구하는 글을 쓴 것입니다. 정 궁금하시다면, 제 개인 사용자 토론 페이지에 그 발언을 인용해 놓을 수는 있습니다만, 왜 이런 방향으로 논의가 흘러가는지 모르겠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23:24 (KST)[답변]
  • 없는 허수아비를 공격하는 느낌입니다. 저같은 경우 중재위원은 왜 관리자처럼 '권한 회수' 절차가 없냐는 문제제기를 했을 뿐, 중재위원회 자체를 없애자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중재위원회 폐지 역시 검토해볼 만한 의견일 수는 있으며, 그러한 의견 자체가 위키백과의 기본 취지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어떤 관리자가 어디서 어떻게 중재위원회 해체를 언급했는지를 말씀해 주셔야 좀더 설득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adidas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13:25 (KST)[답변]
adidas(Pudmaker) 님을 특별히 지칭하여 저 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중재위원에 대한 권한 회수 절차가 필요하다면 지금이라도 공동체의 총의를 모아 그런 절차를 만드시면 됩니다. 저는 그런 절차를 만드는 것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Unypoly 라는 특정 사용자에 대한 중재를 시도했다는 것만으로 그런 행위를 한 중재위원에 대해 권한 회수 절차를 시작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21:10 (KST)[답변]
정책 어디에서도 중재위원의 권한을 임기 도중에 회수 할 수 없다는 단서는 없습니다. 실례로 가람님이 '차단'을 통하여 사실상 권한 회수 당한 경우가 있습니다. --토트 2013년 3월 29일 (금) 03:03 (KST)[답변]
차단과 권한 회수는 같은게 아닙니다. 차단된 사유로 권한 회수를 당할 수 있지만 차단되었다고 '사실상'이든 명목상이든 권한 회수를 당하는 것은 아니며, 그래서도 안됩니다.--NuvieK 2013년 3월 29일 (금) 05:36 (KST)[답변]

기본 원칙 6번째 문장[편집]

정보 번역이 좀 이상하네요, 기본 원칙 한글판에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 여지를 남겨둡니다"라고 되어 있고, 영문판에서 "Maintaining room for fiat to help resolve particularly difficult problems"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 관사가 없어서 room을 '여지(possibility)'라는 뜻의 추상명사로 본 것 같은데, 이 경우는 집합명사(집합명사도 관사없이 사용됨)로서 '공간 또는 자리(space)'의 의미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maintain은 '남겨둔다'(아마도 '여지를 준다'는 뜻의 give room to에서 의미를 가져온 듯 함) 정도의 뜻이 아니라 명확히 '(건물·기계 등을 점검·보수해 가며) 유지하다'의 뜻입니다. 그리고 fiat는 '해결'이 아니라 '명령, 지시'의 뜻입니다. 그것도 거의 신의 명령이나 절대왕권 시대의 국왕의 명령와 같은 절대 명령에만 쓰는 단어입니다. 단순한 instruction이나 command가 아닙니다. 따라서 'Maintaining room for fiat'에 대한 번역은 '(복잡한 문제에 대하여 심사숙고하여 판단한 후 반드시 따라야 할 절대적인) 명령 또는 지시를 내릴 공간 또는 조직을 유지한다'가 되어야 정확한 번역입니다. 즉 '최종 명령 또는 지시를 내림으로써 문제를 마무리 짓는 공간 또는 조직을 유지한다'의 뜻입니다. 더불어 영어판에서는 부연 설명으로 "On the English Wikipedia, an Arbitration Committee (중재위원회) has the authority to make certain binding, final decisions such as banning an editor. Other wikis have set up similar frameworks."로 중재위원회가 'make certain binding, final decisions such as banning an editor'를 한다고 했는데, 'make certain binding'이라는 표현에서 명령 또는 지시로써 문제를 마무리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재위원회의 권한에 대한 영어 위키백과의 총의에 의해 결정된 것이겠지만 중재위원회가 '퇴출 결정(banning an editor)'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반대도 가능할 수 있다는 해석의 여지가 있습니다. --배우는사람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01:07 (KST)[답변]

제가 위에서 번역상의 문제점을 말씀드렸지만. 저로서도 영어 위키백과의 사람들이 규칙과 권한에 대해 대단히 엄격 또는 냉정하다고 느끼게 되어 다소 놀라운 느낌입니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아마도 중재위원회에 최종결정을 내릴 절대적인 권한을 주되, '중재위원회가 개입할 수 있는 문제의 범위'와 '복잡한 문제에 대하여 심사숙고하여 판단하는 과정'에 대해 엄격히 규정함으로써 실제로 '심사숙고'가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절대적인 권한이 가져 올 수 있는 폐해를 최소화하고 그것이 긍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는사람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01:43 (KST)[답변]
맞는 해석이십니다. 중재위원회의 결정은 강제력을 갖고,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실 분은 없을 줄 압니다. 아사달님께 말씀드리자면, 해당 사건은 분쟁이 아닙니다. 7년전 차단을 심의한다고 분쟁이 해결된다고 믿으시나요? 해결될 분쟁이 없는데 ("help resolve particularly difficult problems"하지를 않는데) 한 사용자의 지속적이고 일방적인 주장을 분쟁으로 간주한다면 나름 그 사용자 입장에서는 성과를 거둔 셈이겠네요. 옳은 주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한때 인터넷에 "일본이 지속적으로 독도 문제를 거론하여 한국과 외교적 충돌을 일으키며 독도 문제를 분쟁 사건으로 발전시켜 국제 사법 재판소에 제소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았습니다. '분쟁'은 상호간의 충돌입니다. 한 쪽이 무리한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분쟁이 아닙니다. 덧붙여서, 7년전 Unypoly의 차단을 재심의하더라도 해결될 분쟁이 없습니다. 무엇이 해결됩니까? 그것부터 정확히 짚어지지도 않았습니다. 7년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하여 Unypoly는 어떤 합당한 노력을 했습니까? 어떤 분께서는 다중 계정의 생성이 그 노력이 일부라고 생각하시는데, 이는 명백한 오류임을 길게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즉, 7년전 차단 사건은 분쟁이 아닙니다. 또한 7년전 사건을 재심의하는게 분쟁을 해결해주질 않습니다. 중재위원회는 "help resolve particularly difficult problems"하는 기구입니다. 중재위원회가 지금 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까? 기본 원칙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중재위원회는 무조건 존재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치시기 전에 중재위원회가 해당 원칙을 제대로 따르고 있나부터 곰곰이 따져주세요.--NuvieK 2013년 3월 25일 (월) 03:16 (KST)[답변]
Unypoly 사건은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언젠가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지난 7년간 지속적으로 해당 사용자를 차단해 왔으나, 여전히 이 문제는 현재진행형입니다. 과연 '차단'하고 '추방'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일까요? 7년간 차단해서 과연 이 문제가 해결이 되었나요? 다른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공동체가 함께 노력할 수 있는데, 굳이 그러한 노력을 하려는 저같은 사람을 압박(?)해야 하나요? 그리고 Unypoly 차단 문제는 한국어 위키백과의 최고, 최대, 최장의 분쟁 사건입니다. 지금까지 이 사건보다 더 큰 분쟁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듯 합니다. 도대체 이게 분쟁이 아니라면, 뭐가 분쟁일까요?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21:18 (KST)[답변]
1) 저희가 해결하려고 하는 걸까요, 해결이 안되니 무시하려고 하는 걸까요? 차단, 추방 외에 다른 방법을 쓴 적이 없을까요? 2) 제가 아사달님을 압박했나요? 저희가 중재위원회를 압박해 Unypoly를 받아들이지 말라는 의도로 보신다면, 건설적인 토론을 하실 의사가 있으신지 의문입니다. 3) 혼자만의 주장이 분쟁인가요? 지금 중재를 해서 해결되는 사안인가요? klutzy님이 차단 적합성 판단에 있어서 "현재 진행형"이어야 한다고 하시는 것은 중재위원회의 결정이 실질적으로 상황에 영향을 줘야 중재가 필요한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중재를 해서 결론이 어떻게 나든 상황이 전혀 변화되지 않습니다. --NuvieK 2013년 3월 26일 (화) 05:54 (KST)[답변]
영어 위키백과의 중재위원회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짐보 웨일스의 권한 위임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는게 어찌보면 당연하죠. -- ChongDae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15:19 (KST)[답변]

최근에 제가 기본 원칙을 다시 번역하고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있었는데, 그걸 바로 근거로 쓰시네요. 아직 최종판이 아닙니다. 그리고 늘 말씀드리지만, 영어 위키백과는 가장 먼저 만들어진 위키백과로 조금 특별한 위치에 있습니다. 위키백과를 운영하는 원칙인 "총의"보다 지미 웨일스의 권위가 우선합니다. 또한 위키백과의 여러 원칙은 그 문장이 아닌, 그 정신을 따라야 합니다. 문장의 번역도 이런 정신에 대한 파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 2004년 5월 처음 이 원칙 문서가 만들어졌을 때[3]의 문장은 "Jimbo Wales as ultimate authority on any matter"였습니다. "짐보 웨일스가 모든 일에 대한 최종 권한을 가진다"겠죠?
  • 2004년 10월[4], 이 문장에 흠집(?)이 가기 시작하네요. 중재위원회와 재단 이사회 등이 만들어지던 때니깐요. (영어 위키백과의 중재위원회는 2004년 1월, 짐보 웨일스가 처음 임명하면서 만들어졌고, 재단 이사회도 2004년 6월 새로이 선출되기 시작했습니다.)
  • 2006년 7월[5], 짐보 웨일스의 최종 권한이 다른 조직(중재위원회나 이사회 등)에 위임될 수 있다고 문장이 수정되었습니다.
  • 2007년 3월[6], 재단 이사회가 최종 권한을 갖는 주체로 바뀌었습니다.
  • 2009년 4월[7], 현재의 문장(There is room for fiat~)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한국어판은 2011년 7월[8] Klutzy 님이 초판 번역을 했습니다. 그 후로 변화가 없다가, 번역 기능이 도입되면서[9] 사라진 걸 제가 최근에 다시 번역 시도하면서 되살린 것입니다. 해당 문장에 대해서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합니다"라고 했다가, 한국어 위키백과의 중재위원회가 이런 최종 권한(final authority)를 가지는 조직이 아니므로, "조직을 만들 여지를 남겨둡니다"라고 조금 순화한 것입니다. -- ChongDae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11:32 (KST)[답변]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지미 웨일스가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다가, 그 권한을 이사회나 중재위원회에 위임하면서 조직이 만들어졌습니다. 조직에 관한 내용을 볼 때, 이런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이런 흔적은 영어 위키백과에서 아직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영어 위키백과의 (중재 접수 기준 제3항이 "짐보 웨일스가 중재위원회에 회부했을 때"입니다. -- ChongDae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12:06 (KST)[답변]

일단 해당 문장을 "복잡한 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해, 결정을 내릴 공간을 마련합니다. 영어 위키백과의 경우, 중재위원회는 사용자 추방과 같은 구속적인 최종 결정을 내릴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위키도 비슷한 구성을 구축하고 있습니다."로 바꾸었습니다. 다른 안이 있다면 제안해주세요. -- ChongDae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15:19 (KST)[답변]
잘 번역하신 듯 합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5일 (월) 21:01 (KST)[답변]

해명과 사과[편집]

사랑방에 올린 제 글을 다시 보니 일부 오해가 있을 듯 하여 뒤늦게 해명을 드립니다.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에 중재위원회 '폐지론'이 실체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런 '폐지론'이 하나의 주장으로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허수아비 공격'이라는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사과를 드립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If A, then B.라는 논리 구조에 따라, "만약 중재위원회 폐지론이 존재한다면, 그런 주장을 경계해야 한다"라고 썼어야 하는데, 앞 부분의 '조건'에 해당하는 말을 제대로 쓰지 않고 뒷부분만 강조가 되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습니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 가지 더 해명하자면, 저 의견은 중재위원회의 내부 논의를 거친 공식 입장이 아니며, 중재위원 중 한 명으로서 제 개인의 생각을 사랑방에 올린 것입니다. 최근 중재위원회 '해산', '해체', '폐지', '파면' 등 자극적인 용어가 많아서 과도하게 '방어적'으로 행동했던 것 같습니다. 중재위원회의 문제점을 '개선'하자는 의견은 많지만 정말로 '해체'해 버리자는 의견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용자 분들의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하여,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토론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 문제로 오해가 있으신 분들께 거듭 사과를 드립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3월 27일 (수) 22:02 (KST)[답변]

최근 중재위윈회 관련 토론이 뜨거웠습니다. 그 토론 중에서 제가 몇 가지 실수를 했고, 제 의견을 변경한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드립니다.
  1. 중재위원회 폐지론에 대해서는 제가 If 부분을 생략함으로써 논의에 의도하지 않은 혼선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 '중재위원회 폐지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중재위원회 폐지론은 이러저러합니다."라고 쓴 부분은 제 실수가 맞습니다. "만약 중재위원회 폐지론이 존재한다면, 이러저러합니다."라고 '조건부'로 말을 했어야 하는데, 그 점을 생략해서 '허수아비 논법'이라고 지적을 당했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리고 사과를 드립니다.
  2. 제가 "중재위원회 폐지론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주장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 주장을 제가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조건부로) 해체, 해산, 파면하자는 일부 발언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썼습니다. 실제로 그런 주장이 있었음을 인용해 드렸습니다. 있지도 않은 '거짓말'을 지어낸 것은 아닙니다.
  3. 중재위원회에 대해 (조건부) 해산, 해체, 파면 발언을 하신 분들에 대해 아무런 개인적 감정이 없습니다. 저도 "만약 중재위원회가 공동체의 총의 위에 군림하려고 한다면, 해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서 저와 다른 분들의 생각이 다르지 않습니다. 중재위원인 제 입으로 저런 말을 하기가 부담스럽기는 합니다만, 원리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4. 토론 과정에서 ChongDae 님의 지적을 받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제 생각이 옳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더 좋은 백과사전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면 중재위원회 '유지'를 고집할 필요가 없고, 중재위원회 해산이 반드시 위키미디어 기본 원칙에 위배된다고 보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신 다른 분쟁 조정 기구가 있으면 됩니다. 원래 A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사람과 토론을 거치다보니, B가 맞을 수도 있겠다고 제가 설득(!)을 당한 셈입니다. 제 입장에 변경이 있었다고 지적하셨는데, 입장 변경이 있었던 것이 맞습니다.
그동안 중재위원회 관련 토론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당분간 저는 이 논의에서 잠시 벗어나 있으려고 합니다. 지난 토론 과정을 살펴보고 제 생각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하나씩 되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3년 4월 1일 (월) 23:11 (KST)[답변]

의견[편집]

중재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중재위원회에서 분쟁의 최종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신 현재의 접수건에 대해서 심사숙고해서 처리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중재위원회에 대한 토의는 원론적인 이야기로 보입니다. 공동체의 총의에 의하여 임명된 중재위원들이 지나친 외적 압력을 받지않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편집자들이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어떠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동체가 선출한 중재위원님들이 이 일들을 잘 처리하시리라 믿으며 지지를 보냅니다. --케골 2013년 3월 26일 (화) 16:44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