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파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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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파네스
Ἀριστοφάνης

출생 기원전 445년 무렵
고대 그리스 아테네
사망 기원전 385년 무렵
직업 작가

아리스토파네스(고대 그리스어: Ἀριστοφάνης, 그리스어: Αριστοφάνης 아리스토파니스[*], 기원전 446년 - 385년)는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의 대표적 희극작가이다.

생애[편집]

아리스토파네스의 출생과 사망 년도에 관한 서류상의 기록은 오늘날 남아있지 않다. 고대 그리스의 연극의 상연년도 기록서에 따르면 최초로 그의 희극이 상연된 해가 기원전 427년이며, 이 해에서 약 20-25년 전을 그의 탄생 해로 잡고 있다. 그리고 그의 사망 시기는 플라톤의 대화록 짐포지온(혹은 심포지온: 향연)에 아리스토파네스가 등장하는 것에 비추어서 짐포지온의 편집 해를 기원전 380년 경으로 잡을 경우, 아리스토파네스는 이로부터 몇 년 후 사망하였을 것으로 학계에서는 가정하고 있으나, 그 신빙성이 그리 높다고는 볼 수 없다.

아리스토파네스는 아테네 근방의 부유한 가정에서 출생하였으며 페리클레스 시대에 성장하였다. 그는 젊어서부터 극작을 시작했고 실제로 연극 경험을 쌓았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30년 간 그는 평화론을 지켰으며, 기원전 427년에 처음으로 연극 경연에 참가하였다.

그의 희극의 전반적인 내용과 수준으로 미루어 보아 당시의 아테네의 청소년이 받을 수 있는 교육을 두루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의 출생과 사망 년도가 불확실 하듯이 그의 사적 생활에 관해서도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의 희극들 가운데 정치적 성향을 띤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아리스토파네스가 기원전 5세기 말의 혼란한 아테네의 정치에 어떤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을 하기도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서류상의 증거는 없다. 그의 인물상에 관해서는 플라톤의 짐포지온에 묘사된 것을 비유하여 간혹 이야기 하지만, 여기에도 플라톤 대화편이 창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크게 귀를 기우릴 만한 것이 못된다.

그는 극단적인 보수주의자로 새로운 사상가들을 혐오하였다. 그는 사람들을 웃기는 재능을 타고나 모순과 잘못을 웃음으로 풍자하였다. 총 44편의 희극을 쓴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1편이 오늘날 남아 전하여지고 있다.

작품 세계[편집]

다른 고대 희극시 작가의 작품은 거의 인멸되고 인용 단편이 전해질 뿐이나, 아리스토파네스만이 예외적으로 11편의 작품과 다수의 단편이 현존한다.

희극 연출의 방법은 당시의 병화(甁畵) 등에서 짐작할 수 있는 바에 의하면, 참으로 외설스러운 듯한 모양으로 대사에 넘쳐흐르는 식욕·성욕·금전욕 등에 대한 번뇌에서 볼 수 있는 노골적인 표현을 그대로 시각적으로 호소하는 듯한 가면의상(假面衣裳)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점에 다른 작가와 아리스토파네스와의 사이에 큰 차가 있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또한 비극과는 달리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의 구성은 기발하고 풍자적인 에피소드를 대충 이어 맞춰놓은 것이 많아 극으로서의 각 부의 유기적 통일성의 결여, 나아가서는 이른바 희극적 성격의 불안전한 파악이라고 하는 결점 또한 다른 희극작가와 공통되는 점이 아니었는가 생각된다.

그러나 그는 하나의 희극작품 안에 일관된 극행동을 채택하고, 통쾌한 웃음을 섞으면서도 그 극행동에 자기의 주장을 곁들였다. <아카르나이의 사람들> <평화> <류시트트라테> 등의 작품에서 각 주인공의 수단은 참으로 엉뚱하고 기발한 것이나 각자가 평화를 획득하려는 행동을 일관함으로써 무수한 에피소드에 일단 매듭을 짓고 있다.

<새>와 같은 공상극, <테스모포리아의 여자들>과 같은 에우리피데스의 비극을 모호하게 하기 위한 작품, <구름>과 같이 유원(幽遠)한 교육이념과 현실과의 차질을 테마로 하는 것 등, 대체로 성실한 목적 따위는 있을턱도 없는 정황 아래 터무니없는 목적을 그럴 듯하게 설정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매우 과장된 온갖 수단을 극에서 연출한다.

이 희극 작극술(作劇術)은 다분히 아리스토파네스의 독창성에서 그 영향을 받은 바가 많다고 하겠다. 또한 이와 같은 작극술을 자유분방하게 구사하여 그때 그때의 정치·사회·문예 등 각 문제의 본질에까지 육박, 희극의 웃음으로써 비판하고 지탄할 수 있었던 사람은 아리스토파네스를 제외하고는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희극 (상연된 해에 따라)[편집]

바깥 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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