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암페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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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식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methylamphetamine, desoxyephedrine)은 암페타민의 유도체로서 중추 신경을 흥분시키는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역사[편집]

대한민국에서는 일본의 '다이니뽕 제약'(大日本製藥, 현 大日本住友製藥)에서 1941년에 판매했던 약품의 상품명인 필로폰(Philopon) 또는 이를 일본 발음으로 읽은 히로뽕(일본어: ヒロポン ())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상품명은 '노동을 사랑한다'는 뜻의 그리스어 'philoponus'에서 따온 것으로, 태평양 전쟁 당시 공장작업 중 이나 졸음을 쫓는 약으로 팔렸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각성제(覚醒剤)라고 불리는데,[1] 일제 패망 후 1940년대 말에는 히로뽕 중독자가 50만 명을 넘고 불결한 주사기를 사용해 간염이 확산되면서 1951년 「각성제단속법」(覚醒剤取締法, 각성제취체법)이 시행되었다. 이후 일본에서는 메스암페타민의 제조·유통·사용·소지가 금지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1960년대 후반에 히로뽕이 대용마약으로 퍼지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2] 제약회사에서 이를 만들어 일본에 밀수출하는 일까지 벌어지자,[3] 「습관성의약품관리법」을 제정해 1970년 11월 8일부터 제조·유통·사용·소지가 금지되었다. 현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로 엄격하게 규제·처벌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日, 北 화물선 '히로뽕 밀수 의혹' 강제수색 동아일보, 2006.5.13.
  2. 국민건강 좀먹는 대용마약 환각제 동아일보, 1968.4.23.
  3. 히로뽕 만들어 일본에 밀수출 마약성 각성제 경향신문, 1968.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