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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이란
천문학(天文學)은 항성, 행성, 혜성, 은하계 같은 천체와, 지구 대기 바깥쪽으로부터 비롯된 현상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의 한 분야이다. 우주의 진화, 물리학, 화학, 운석, 천체의 운동, 형성과 발전(진화) 등을 그 대상으로 한다.
![천문학자 케플러.](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d/de/JKepler.png/140px-JKepler.png)
천문학은 자연과학 가운데 비교적 일찍 시작된 학문으로, 천체를 관측하여 방위를 알고 항해의 원리에 이용하는 등의 목적으로 크게 발전되어 왔다.
![은하의 충돌.](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8/81/Ngc2207.jpg/140px-Ngc2207.jpg)
17세기를 전후하여 발명된 망원경으로 천문학은 '더 멀리' 볼 수 있게 되었고, 20세기에 이르는 시기에 발전된 역학, 전자기학 및 상대성이론과 같은 현대 물리학의 업적은 천문학과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인간은 지구를 벗어나 우주 공간에서 우주를 관찰·탐험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20세기에 접어들어 천문학은 천체물리학이라는 특수 연구 분야의 발전에 힘입어 천체에 관한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알찬 글
![요하네스 케플러](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d/de/JKepler.png/100px-JKepler.png)
요하네스 케플러(Johannes Kepler, 1571년 12월 27일 ~ 1630년 11월 15일)는 독일의 수학자, 천문학자, 점성술사로, 17세기 천문학 혁명의 중심 인물이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붙은 행성운동법칙으로 유명하며, 후대의 천문학자들은 그의 저작 《신천문학》, 《우주의 조화》, 그리고 《코페르니쿠스 천문학 개요》를 바탕으로 그 법칙을 성문화하였다. 또한 이 저작들은 아이작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확립하는 데 기초를 제공하였다.
생애 동안 케플러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신학교의 수학 선생, 천문학자 튀코 브라헤의 조수, 루돌프 2세·마티아스·페르디난트 2세의 세 황제를 모신 신성 로마 제국의 제국 수학자, 오스트리아 린츠에서의 수학 선생, 발렌슈타인 장군의 점성술사라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였다. 또한 그는 광학 연구 분야의 초석을 닦았으며, 굴절 망원경을 개조하여 성능을 향상시켰으며(케플러식 망원경), 동시대의 인물인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망원경을 이용한 발견이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데 공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