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원자로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4세대 원자로(Generation-IV Reactor, Gen-IV)는 미국 에너지성이 2030년을 실용화 목표로 제시한 차세대 원자로이다. 제 1세대인 초기의 원자로(마그녹스등), 제 2세대인 상용로(CANDU, RBMK, PWR등), 제 3세대 개량형 경수로(유럽형 가압경수로, 개량형 비등수형 경수로)다음의 원자로로 높은 경제성, 안전성, 적은 방사성 폐기물, 핵 확산저항성등을 지닌 신개념 원자로이다.

고속증식로[편집]

1977년의 카터쇼크[편집]

1977년 카터쇼크가 있었다. 이는 카터 대통령이 고속증식원자로(FBR)의 개발을 모두 멈추고 우라늄 농축 및 재처리 기술의 수출도 전면 금지할 것을 제안한 것이다. 이에 대해 유럽 경쟁국들은 핵확산방지라는 미명아래 원자력 시장의 독점을 되찾기 위한 음모라면서 발끈했다. 유럽 국가들은 원자로, 우라늄농축, 플루토늄재처리에서 미국의 독점이 무너지고, 고속증식로 개발에서도 유럽에 뒤지자 모두의 발목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보았다.

1977년 워싱턴에서 40개국의 참가 속에 INFCE가 결성되고 미국은 고속증식로 개발을 중지했다. 그러나 유럽은 개발을 계속했다.

경수로는 천연 우라늄의 0.7%도 안 되는 우라늄 235를 연료로 사용한다. 그러나 고속증식로는 천연 우라늄의 99.7%를 차지하는 우라늄 238을 연료로 사용한다. 우라늄 238에 고속중성자를 쏘여 플루토늄 239로 만들고 다시 이것이 핵분열을 해서 발전하는 원리이다. 0.7대 99.7이므로 우라늄의 이용율이 100배로 높아진다.

그러나, 카터는 엄청난 플루토늄이 생산된다며 반대했다. 플루토늄은 매우 유독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백만킬로와트급 원전을 1년 운영하면 300kg의 플루토늄이 양산되는데, 테러분자가 4kg만 입수해도 핵폭탄 하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고속증식로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

나트륨 냉각 고속로(SFR)[편집]

나트륨 냉각 고속로(SFR, Sodium-cooled Fast Reactor)은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 중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원자로로 경수로에서 사용한 뒤 나오는 사용후핵연료를 연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우라늄 활용도를 100배 이상 높이고 고준위폐기물처분장 크기를 100분 1로 대폭 줄일 수 있다.[1]

한국의 SFR인 칼리머-600은 미국의 SMFR, JSFR와 함께 2002년 4세대 SFR 참조 노형으로 선정됐다. 이명박 정부녹색 성장 비전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2]

참여국가[편집]

4세대 원자로 국제포럼(GIF)의 설립 회원국은 9개국이며, 2002년 스위스, 2003년 유럽연합, 2006년 중국 러시아가 참여했다.[2] GIF 가입국들은 앞으로 15년 동안 1조원을 공동 투자해 수소생산로 실험로를 건설할 계획이다.[14]

주석[편집]

  1. 1979년 8월 8일 동아일보 3면
  2. 틀:Cite url

같이 보기[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