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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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포네(그리스어: Περσεφόνη)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저승의 여신으로 제우스데메테르의 딸이다.

들판에서 님프들과 꽃을 따던 중 저승의 신 하데스에게 납치되어 명부로 끌려갔다. 데메테르는 딸이 돌아올 때까지 지상 어느 곡물도 열매맺지 못하게 했다. 페르세포네는 데메테르에게 돌아가기 전 하데스의 권유를 받아 석류의 씨를 몇 알 먹었다. 그러나 지하세계의 음식을 먹은 대가로 페르세포네는 지상으로 완전히 돌아가지 못하고 지상과 지하를 오가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하지만 제우스와 형제지간인 하데스의 위치상 숙부와 질녀가 부부가 된 것이므로 이는 매우 잘못된 혼인관계라 할 수 있다.

페르세포네는 한 해의 반은 하데스의 아내이자 지하 세계의 여왕으로, 반은 지상에서 어머니 데메테르와 지낸다.

미청년 아도니스를 두고 아프로디테와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