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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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易經, Classic of Changes, Book of Changes)은 유학(儒學)의 삼경 중 하나로, 세계의 변화에 관한 원리를 기술한 책이라 일컬어 지고 있다. 주역(周易)이라고도 한다. 쓴 연대는 대략 동주 시대로 추정된다.
목차 |
[편집] 주역의 철학적 요소
[편집] 태극
스스로는 움직이지 않으나 삼라만상을 움직이게 하는 끝없는 우주의 순환 원리로, 이를 인격화하면 신이라고 할 수 있다.
[편집] 음양
태극은 음과 양으로 나누어지는데, 양은 하늘, 남자, 밝음, 태양, 위, 강함, 정신, 불, 선 등을 나타내고, 음은 땅, 여자, 어두움, 달, 아래, 부드러움, 육체, 물, 악 등을 나타낸다.
[편집] 사상
음과 양은 다시 가각 음과 양으로 나누어 사상이 이루어지며 사상의학도 여기에서 나왔다.
- 태양 - 양으로서 양으로 작용하는 것
- 소음 - 양으로서 음으로 작용하는 것
- 소양 - 음으로서 양으로 작용하는 것
- 태음 - 음으로서 음으로 작용하는 것
[편집] 팔괘
사상이 다시 음과 양으로 나누어 팔괘가 되는데, 천지의 생성원리를 표현하기도 하고 만물의 변화과정을 상징하기도 한다.
| 괘 | 이진수 | 이름 | 뜻 | 자연 | 방위 | 가족 | 신체 | |
|---|---|---|---|---|---|---|---|---|
| 1 | ||| (☰) | 111 | 건 (乾) | 건실 | 하늘(天) | 북서 | 아버지 | 머리 |
| 2 | ||¦ (☱) | 110 | 태 (兌) | 기쁨 | 연못(澤) | 서 | 삼녀 | 입 |
| 3 | |¦| (☲) | 101 | 이 (離) | 이별 | 불(火) | 남 | 차녀 | 눈 |
| 4 | |¦¦ (☳) | 100 | 진 (震) | 변동 | 번개(雷) | 동 | 장남 | 발 |
| 5 | ¦|| (☴) | 011 | 손 (巽) | 따름 | 바람(風) | 남동 | 장녀 | 다리 |
| 6 | ¦|¦ (☵) | 010 | 감 (坎) | 험난 | 물(水) | 북 | 차남 | 귀 |
| 7 | ¦¦| (☶) | 001 | 간 (艮) | 중지 | 산(山) | 북동 | 삼남 | 손 |
| 8 | ¦¦¦ (☷) | 000 | 곤 (坤) | 유순 | 땅(地) | 남서 | 어머니 | 배 |
[편집] 대성괘
팔괘를 서로 겹쳐서 64괘가 이루어지는데, 이를 대성괘라고 하며 주역의 본문을 구성하는 괘이다. 1번 건괘에서 30번 이괘까지를 상경이라고하며, 우주의 선천적인 생성원리를 상징한다. 31번 함괘에서 64번 미제괘까지는 하경이라하며, 인간의 후천적인 변화와 순환 과정을 상징한다.
[편집] 주역의 문헌적 요소
[편집] 역전과 역경
주역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 데, 역전과 역경이 그것이다. 역경은 64괘와 각 괘의 해석을 담고 있고 고대로부터 전해졌다고 여겨지는 문서이다. 각 괘의 해석은 다시 7개의 작은 해석들로 이루어진다. 첫번째 해석은 괘의 총론에 해당하며, 나머지 여섯개의 해석은 각 효에 따른 해석이다. 여기서 효란 음양을 의미한다. 단 첫번째와 두번째 괘인 건과 곤은 이 7개의 작은 해석에서 예외인데, 건과 곤은 각각 하나의 해석을 더 가지고 있어 총 여덟개의 작은 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전은 역경의 보조격 문서로 점을 치는 방법, 역경에 대한 주석 등을 담고 있다. 역전은 10개의 소부분으로 이루어졌다고 해서 십익이라고도 부르며, 일반적으로 공자가 주석을 달았다고 여겨진다.
[편집] 해석 방법
주역은 일반적으로 난해하다고 여겨지는데, 역경의 해석문이 은유적으로 쓰여졌기 때문이다. 이 은유를 현실적으로 읽는 방법에서 크게 두가지 방법이 흥행했는데, 상수역과 의리역으로 나누어진다. 상수역은 주역이 우주전체의 원리를 포괄한다고 사상에 입각해서 해석하며 해석문보다는 음양의 중첩으로 이루어진 괘의 기호학적 해석에 중점을 둔다. 의리역은 주역이 군자의 수양에 대한 내용만을 다룬다는 대전제 하에서 괘의 기호학적 해석보다는 해석문의 유교적 해석에 중점을 둔다. 이 두가지 방법은 여러가지 변형 방법을 낳으면서 발전했는데, 상수역이 의리역의 방법의 일부를 수용하기도 하고 의리역이 상수역의 영향을 받기도 하면서 발전했다.
이 두가지 방법 이외에도 불교나 도교 측에서 각자의 교리에 맞게 해석한 방법들이 발전했다. 하지만 유교의 상수역이나 의리역만큼은 발전하지 못 하였다. 근대에 들어서서 유교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특히 주역의 입지는 더욱 더 좁아들었는데 그 이유는 미신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졌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현대에 들어서는 의리역이나 상수역 같은 고전적인 해석보다는 객관적이고 논증적인 해석방법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주역을 상나라의 역사로 보는 방법, 주역은 점쟁이의 공리공론에 불과하다는 입장 등 다양한 방법들이 제기되고 있다.
[편집] 문구
- "聖人南面而聽天下,嚮明而治" - (說卦 제5장)
[편집] 바깥 고리
- 易經全文 (中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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