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타 패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로리타 패션을 한 일본 여성

로리타 패션(Lolita Fashion, 일본어: ロリータ・ファッション)은 일본에서 등장한 패션 스타일 중의 하나이다. 패션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화현상을 포함해서 말하기도 한다. 간략히 말해서 소녀 취향의 요소를 강조한 복장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같은 어원에서 출발한 로리콘과는 연관이 없다.

로리타 패션의 로리타는 정신적으로 소녀가 아닌 여성이 가지고 있는, 소녀다운 가련하고 청순한 이미지와 감성을 지닌 여성을 뜻하며 해외에서는 소녀에 대한 환상에 관련되는 예술 문화 전반을 로리타라 부른다.

로리타 패션 자체는 1980년대 후반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으며,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994년부터 2000년까지에 걸쳐서이다.

이후에 파생된 로리타 패션의 아류로 생각되는 고딕 로리타 패션과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별도로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로리타 패션을 한 여성은 자신의 패션을 고딕 앤 로리타로 혼동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발상과 전개[편집]

아마로리 패션을 한 일본 여성

로리타라는 말이 소녀성을 상징하는 개념으로 부여된 것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 롤리타가 계기가 되었다.

패션은 일반적으로 시대나 사회적 역할, 조직 등 다른 사람으로부터 기대나 판단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로리타 패션은 그런 개념과는 거리가 있으며, 앞에서 말하는 패션의 정의는 그러한 복장 및 현상을 가리킨다.

로리타 패션을 소녀 코스프레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이가 어린 소녀와 취미로서의 소녀다움은 관련은 있지만 서로 독립된 별개의 개념이다. 그러나 소녀다움이나 소녀다움을 아름답다고 느끼는 감각 그 자체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단순한 공상은 아니다. 소녀라고 하는 것은 감상적이고 탐미적인 감성의 상징으로 생각되기 쉬운 비유이다. 소녀 취미는 소녀가 가지고 있는 취미 그 자체가 아니고, 소녀가 가지고 있을 것 같은 취미를 가리킨다.

이 로리타 패션 복장을 하는 연령 층은 다양하지만, 옷의 사이즈는 성인 체형에 가까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인식 범위에서 유아적인 기호의 형체와 장식으로 이루어진 옷을 입는 것은 대개 극단적인 복식으로 인지된다.

현재의 로리타 패션의 원형은 1980년대 중순 〈DC브랜드〉로부터 발표되어 유행한 달러 패션으로 추측된다. 당시의 대표 브랜드인 〈MILK〉를 포함하여, 〈MILK〉의 디자이너가 론칭한 〈Jane Marple〉, 또 다른 디자이너가 론칭한 아동복 브랜드 〈Shirley Temple〉에서 파생된 성인 브랜드 〈Emily Temple cute〉는 로리타 패션을 표방하지는 않았으며 〈BABY, THE STARS SHINE BRIGHT〉, 〈metamorphose temps de fille〉와 같이 로리타 패션으로 불리는 다른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극단적인 유아성이 드러나지도 않았지만 장식이나 컨셉에서 로리타적인 성격을 찾을 수 있었다.

영국의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 우드가 제안한 스타일링은 소녀다운 로리타보다는 하이 힐을 신은 여성의 모습을 한 성숙한 여자였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귀여움이 중요한 요소의 하나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당시 비비안이 발표한 테일러드 자켓이나 코르셋, 19세기 풍의 크로니린 스커트를 짧게 재현한 스커트 등의 런던 컬렉션을 성숙성을 배제하여 채용해 간 것이 로리타 패션이 아닐까 추측된다. 이와 같은 패션에 대한 일본의 인식 환경은 로리타 패션의 발생과 세부 요소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예외로 클래시컬 로리타 등의 로리타 패션에서는 사랑스러운 소녀다움 외에도 성숙한 부분이 드러나기도 한다.

시모쓰마 이야기[편집]

소설과 동명의 영화 《불량공주 모모코》에서는 로리타 패션과 로리타의 정의를 작품의 도입부에서 주인공 류우가사키 모모코가 설명해준다. 실존하는 브랜드 〈BABY, THE STARS SHINE BRIGHT〉를 애호하는 모모코에게 로리타 패션은 '로코코 정신을 가진 자'를 위한 필수 품목이다. 프랑스의 로코코 문화는 그녀에게 있어서 시대와 예술, 사상과 미학이며, 그것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 그녀가 사는 보람이다. 작품에서 로리타는 그녀의 삶 그 자체와 같으며, 모모코가 로리타로부터 발견한 '생산성 없는 지나친 장식', '반사회적인 향락성과 찰나주의를 타인과 자신 모두가 느낀다'는 감상은 이 패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확실히 로코코 정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복장 자체는 로코코 시대의 장식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실제 로리타를 꼭 로코코 정신을 갖는 자, 로코코의 복고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또 작품의 저자 타케모도 노바라의 에세이 등에서 '로코코의 정의는 개인마다 다르므로, 명확한 정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시모츠마 이야기에서의 로리타의 정의는 류우가사키 모모코에게 있어서의 정의이며, 로리타의 정의가 반드시 로코코인것은 아니고, 실제로 현실의 로리타가 모두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로리타 패션의 특징[편집]

마쓰우라 모모의 《セカイと私とロリータファッション》(세상과 나와 로리타 패션)에서는 로리타 패션의 특징을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들고 있다.

  1. 소녀성을 표현하거나 강조하는 디자인. (레이스, 리본, 프릴 등의 모티브 다용)
  2. 레이스나 스커트 안에 파니에를 넣고 부풀게 만드는 등, 근대 유럽의 디자인을 도입한 의상. (기능은 완전히 같다고 말할 수 없음)
  3. 어른 사이즈이지만, 전체적으로 십대 소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의상.
앨리스

그러나 이러한 특징도 시기에 의해서 조금 다르다. 또 모티브에는 체리나 딸기 등의 과일, 장미 등의 꽃무늬,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쿠키나 케이크 등의 과자, 공주님이나 요정 등 동화의 소재도 많이 이용된다.

앨리스 로리타 패션에 있어서의 기본은 점퍼 스커트이며, 거기에 둥글게 만든 깃 블라우스를 여미는 것이 보편적인 코디이다. 점퍼 스커트 외에도 로리타 패션에서는 버슬 스커트, 개더 스커트, 플레어 스커트 등도 이용된다. 치마 밑에 파니에를 착용하여 볼륨을 내며, 부풀어 오른 스커트에서 속옷이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 드로워즈를 입는다. 스커트의 길이는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하여 무릎 근처까지 오는 미디 스커트가 대부분이지만, 우아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롱 스커트를 입기도 한다. 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 이미지와 같이 드레스나 스커트 위에 덧입는 에이프런 스커트도 로리타 패션으로 이용된다.

양말은 주로 프릴이나 레이스 첨부가 긴 하이 속스, 오버 니삭스, 엉클 속스(발목), 타이츠를 신고 백, 흑, 가로 줄무늬등의 모양, 아가이르체크등의 격자 모양이 많다. 그 아래에 신는 구두는 스트랩 슈즈가 기본이지만, 그 밖에도 우드 구두창의 후저화, 발레리나 슈즈, 레이스 업 부츠등을 신는다. 구두의 색은 흑, 브라운, 빨강, 핑크, 흰색이 대부분이다. 로리타·패션에 있어서의 전형적인 머리 모양은 스트레이트 헤어-의 공주 컷, 권 머리카락(세로 롤), 느슨한 웨비헤아로, 앞머리는 똑바로 잘라 가지런히 한다, 혹은 액을 내는 것 어느 쪽인지이다. 또 머리에는 큰 리본이 붙은 카츄샤나 콤, 헤드 드레스, 보닛, 미니 하트, 티아라등을 착용한다.

로리타 패션의 종류[편집]

로리타 패션은 현재에도 착용하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여러 가지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에 목록화하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로리타 패션을 하나로 보는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감로리, 데코로리, 에로로리 등의 종류를 혐오하는 사람도 있다.

아래는 로리타 패션의 주요 경향을 종류별로 든 것이다.

대표 종류[편집]

백로리와 흑로리 스타일
클래시컬 로리타와 귀족 의상. 남성의 콘택트 렌즈가 특징
아마로리 (甘ロリ,Sweet Lolita)
이름 그대로 달콤한 분위기의 로리타 패션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Angelic Pretty〉, 〈BABY, THE STARS SHINE BRIGHT〉, 〈metamorphose temps de fille〉이 있다.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로리타 패션은 대체적으로 이 아마로리로 분류된다.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로리타 패션의 전형적인 스타일이며, 《시모쓰마 이야기》의 주인공 모모코가 입는 의상도 아마로리이다. 코테로리라고도 부른다.
대부분의 로리타 패션처럼 아마로리에서는 메이크업이 일반적인데, 로리타의 느낌인 소녀다움을 강조하거나 유지하는 메이크업이 대부분이다. 색상은 밝은 파스텔, 밝은 핑크, 부드러운 색상이 주를 이룬다.
흰색로리 / 흑로리 / 핑크로리 / 물색로리
아마로리에서 세분화된 분류로, 입은 옷의 색조에 따라 패션의 기조가 나뉜다. 백로리나 흑로리는 고딕 앤 로리타와 겹치는 부분이 많지만, 고딕 앤 로리타는 아니다. 또, 핑크나 물색과 같은 파스텔 컬러는 고딕 앤 로리타 패션에서는 입지 않는다.
공주 로리 / 왕자 로리 (Princess Lolita & Prince Lolita)
공주 로리는 아마로리와 거의 비슷하게 취급한다. 아마로리와의 차이점은, 장미를 주된 도안으로 사용하고, 중세풍, 혹은 부르봉 왕가풍의 드레스 패션으로 원피스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고, 머리에는 왕관, 공주처럼 티아라를 쓰는 경우도 있다. 아마로리보다 드레스업한 느낌이 있어서, 흑로리와 아마로리를 중화한 것 같은 분위기를 띤다.
왕자 로리는 보이시하게 제작한 로리타 패션이며, 남성보다는 소년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미니 하트나 비단 모자를 머리에 착용하고, 옷자락이 부풀어 오른 바지에 가는 형태의 턱시도 등 신사적인 복장인 것이 많다. 공주 로리에 대응하는 패션이다. 대표 브랜드는 〈미호 마쓰다〉이다.
클래시컬 로리타 (Classical Lolita)
엘레강스 로리타, 또는 단순히 클래시컬이라고도 부른다. 아마로리보다 성숙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패션으로, 일반적인 로리타 패션보다 단순한 편이다. 바로크와 레카이유 양식을 따르며, 1950년대 양가집 아가씨, 또는 오드리 햅번과 같이 레트로하고 품위있는 패션이다. 프릴이나 레이스와 같은 악세사리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신발 또한 형태보다는 단순한 디자인 위주로, 치마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가는 형태가 많다. 색상은 고딕 로리타보다는 밝지만 아마로리보다는 어두운 형태이다. 대표 브랜드로는 〈Victorian Maiden〉, 〈juliette et Justine〉, 〈Mary Magdalene〉, 〈Innocent World〉가 있다.
펑크 로리타 (Punk Lolita)
로리판이라고도 부른다. 펑크 패션을 도입한 로리타이다. 체인과 안전핀, 넥타이, 스컬 등을 악세사리로 하여 반항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 미니스커트나 죄수복과 같은 가로 줄무늬 모양도 많다. 락 밴드의 라이브 등에서도 볼 수 있다. 대표 브랜드는 〈PEACE NOW〉, 〈MILK〉 등이 있다. 실제 장식은 펑크라고 할 정도로 반역적이지는 않고, 락 테이스트 정도의 수준인 것이 많다. 감로리보다 일찍 등장한, 원조 로리타 스타일의 하나이다. 아마로리보다 캐주얼한 형태의 로리타를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고딕 위주의 펑크 패션은 고스판으로 부르며 로리타의 분류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에로로리 (Erotic Lolita)
요염로리, 노출계 로리라고도 부르며, 미니스커트에 가슴 부분이 크게 파인 상의를 입는 편이다. 레이스가 있는 베이비돌, 코르셋이나 본테이지 등의 란제리 종류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펑크로리의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이름으로만 볼 때는 악취미로 생각하기 쉽지만, 소녀 취미적인 로리타는 아니며, 여성 쪽의 입장에서 볼 때는 프렌치 로리타적인 소녀다움을 강조한 복장이다. 대표 브랜드는 고딕계 소품 브랜드인 〈Baby Doll〉, 자매 브랜드 〈Blue Bird Black bird〉, h.NAOTO의 〈h.Jelly〉, 〈h.jelly&honey〉 등이 있다. 갸루로리와 혼동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구분하기 위해서 패션에서 나타나는 품위를 잃지 않을 필요가 있다. 고스로리 이상으로 고딕 패션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지만 로리타 패션의 하나로서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관련성이 높은 패션 경향[편집]

와로리 스타일의 여성
컨트리 로리타 / 컨트리·패션 (Country Lolita)
주요 대표 브랜드는 〈Pink House〉. 가네코계라고도 부른다. 로리타 패션이 알려지기 이전부터 존재하여, 로리타 패션의 원류로 보기도 하지만, 로리타 패션과는 구별이 분명하다. 하지만 h.NAOTO의 여성 브랜드 〈h.NAOTO FRILL〉에서 컨트리 로리타를 내걸고 있기도 하다. 색조는 감로리보다 차분하며, 서양의 전원목장에 사는 시골 소녀의 분위기다.
고딕 로리타 (Gothic & Lolita)
로리타 패션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로리타 패션과 혼동하기 쉽다. 원색이나 파스텔 계열의 색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모노톤을 바탕으로 한다. 고딕 패션과 같이 괴기함을 포함한 디자인이 많다. 천사에 반대되는 악마로 비유되기보다는 로리타를 바탕으로 타락한 천사와 같은 분위기의 패션으로 볼 수 있다. 흑로리·흰색 로리와 혼동하기 쉽다. 고스로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흑백의 치렁치렁한 복장이 고스로리는 아니다. 고스로리는 고딕 쪽으로 분류한다.
그로로리 (Grotesque Lolita)
소녀 취향의 요소와 그로테스크한 호러 요소를 합친 경향이다. 고스로리와 같은 고딕으로, 탐미적인 요소보다는 잔학성이 강한 혈흔이나 붕대, 화장으로 표현한 상처등의 그로테스크적인 엽기 모티브를 차용한다. 혈흔은 코스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금지되고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풍기문란이 될 수 있으므로 추천되지는 않는다. 호러적인 이미지 때문에 고스로리나 로리타와는 별도로 취급한다. 그로로리의 어원은 일부의 로리타 패션 지지자가 고딕 로리타를 차별하여 부르는데서 왔다고도 한다.
와로리 (Kimono Lolita)
와후쿠를 로리타 스타일로 어레인지한 패션, 또는 와후쿠의 요소를 도입한 로리타 패션의 한 종류이다. 띠 대신에 코르셋을 입기도 한다. 모양은 로리타의 모티브를 일본무늬풍으로 어레인지한 것이 많다. 와후쿠에 고딕 요소를 포함하는 것은 와고스로 부른다. 로리타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와로리가 로리타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존재하지 않지만, 〈metamorphose temps de fille〉 등에서 이 종류의 의상을 기획하기도 한다. 만화 등에서는 보기 드물게 차이나 드레스를 로리타풍으로 한 복장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경향의 복장은 코스프레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또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화에 나오는 로리타 의상은 코스프레적인 것이 대부분이다.

~로리[편집]

어미에 로리타의 로리를 붙여서 만든 단어는 수시로 증가하고 있다. 주로 로리타 패션의 내용만이 아닌, 로리타 패션을 입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별칭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 로리타 패션의 일부로서 고스로리의 여성을 가리켜서도 사용한다.

쌍둥이 로리
같은 브랜드의 같은 로리타옷을 2명이 함께 착용하는 것. 또는 그것을 입고 함께 돌아다니는 것을 말한다. 같은 상황에서 인원이 3명이라면 세쌍둥이 로리가 된다. 비슷한 말로는 모녀 로리, 자매 로리 등이 있으며, 이렇게 쓸 경우에는 실제로 가족 관계인 경우도 있다.
오바로리
마마로리, 주부로리, 바바로리 등. 이름에서 나타난 그대로 중년 여성이 로리타 의상을 입었을 경우 부르는 명칭으로, 스스로도 이렇게 부르는 경우가 있다. 로리타 패션은 젊은 연령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주위의 부담스러운 시선이 있기도 하지만, 애호가나 브랜드 사이에서는 로리타 패션에 연령 제한은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통로리
일본에서 젊은 계층의 은어로 이타이(イタい)로리타로 통한다. 옷에 머리 모양과 소품, 구두 등이 맞지 않고 맵시 있게 입지 않은 미숙한 로리타, 혹은 오랜 기간 동안 로리타 의상을 입고 있음에도 로리타, 고딕 로리타를 오타쿠 문화의 일종이라고 하위 문화로 해석하여 모에 속성의 행동 양식을 따르거나, 불가사의한 언행을 의도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자학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위로부터 멸시하는 호칭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비슷한 말로는 코스로리가 있는데, 이것은 코스프레적이고 로리타나 고딕 로리타와 닮았다는 조소적 의미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행동이나 분위기가 오타쿠 같은 로리타나, 통로리와 같이 머리 모양, 소품, 구두 등이 매치가 안되거나 노메이크업의 로리타는 조소적 의미의 오타로리, 타로리로 불리기도 한다. 너무 한 가지 외형, 표면적 무서움만을 추구하여 품위가 부족한 고딕 로리타는 그로로리로 불린다.
시모츠마 로리
시모츠마 이야기를 통해서 로리타 패션을 시작하였지만 로리타를 잘 모르는 채로 이상한 방향으로 해석하거나, 타케모토 노바라의 작품에 영향을 너무 많이 받은 로리타. 시모츠마를 좋아하는 로리타, 타케모토 노바라 작품을 애호하는 로리타라는 의미는 아니다. 별칭인 후카쿄로리의 후카쿄는 영화 《시모츠마 이야기》의 주인공을 연기한 후카다 쿄코의 매스컴에서 통하는 별명이다. 이와 같이 로리타 패션으로 유명한 사람을 흉내낸 패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코스로리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참고 서적[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