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베이
보이기


진베이(甚平) 원래 진베에 하오리(甚兵衛羽織)의 줄임말로, 진베에라는 사람이 입었던 옷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다.
더 널리 알려진 기원은 에도 말기에 서민들이 입었던 소매 없는 하오리가 무사들이 갑옷 위에 걸쳤던 진바오리와 형태가 비슷했던 데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옛 어른들의 말에 따르면, 진베이가 통소매 형태로 퍼진 것은 다이쇼 시대, 그것도 오사카에서였다고 한다. 진베이는 길이가 짧고 소매에 자락이 없으며, 깃과 몸통에 달린 끈을 오른쪽은 겉에서, 왼쪽은 안쪽에서 묶는다. 입는 방식은 일반적인 일본 전통복처럼 오른쪽 앞섶을 겹쳐 입는다. 오늘날에는 세트로 짧은 반바지를 함께 입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960년대 후반까지는 무릎을 덮는 긴 상의만을 진베이라고 불렀다.
소재는 면이나 마로 홑겹으로 지어졌으며, 옆구리 아래에는 활동성을 위한 트임(馬乗り, 우마노리)이 있다. 소매는 짧은 반소매나 7부 정도의 통소매·평소매로, 소매통이 넓다. 깃은 막대 모양의 봉에리(棒衿)이고, 앞섶 덧단(衽, 오쿠미)은 없는 것이 보통이다. 끈으로 묶기 때문에 띠가 필요 없으며, 전체적으로 소매와 몸통이 넉넉해 통풍이 잘 된다. 그래서 여름철 집에서 시원하게 입는 옷으로 적합하다. 진베이와 비슷한 일본 전통복으로는 사무에(作務衣)가 있다.
| 이 글은 일본 문화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
| 이 글은 옷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