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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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건성(drought tolerance)은 식물학에서 식물건조하거나 가뭄 조건에서 바이오매스 생산을 유지하는 능력이다. 일부 식물은 건조 조건에 자연적으로 적응하여 건조 내성, 해독 또는 물관부 색전증 복구와 같은 보호 메커니즘으로 생존한다.[1] 다른 식물, 특히 옥수수, 밀, 쌀과 같은 작물은 유전공학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품종으로 인해 가뭄에 점점 더 잘 견디게 되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식물 뿌리에 형성된 균근 연합의 유형은 식물이 가뭄에 얼마나 빨리 적응할 수 있는지를 결정할 수 있다.

내건성 뒤에 있는 식물은 복잡하며 식물이 주어진 시간에 특정 집합의 조건들에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많은 경로를 포함한다. 이러한 상호 작용 중 일부에는 기공 전도도, 카로티노이드 분해 및 안토시아닌 축적, 삼투압 방지제(예: 자당, 글리신 및 프롤린)의 개입, ROS 제거 효소가 포함된다. 내건성의 분자적 조절도 매우 복잡하며 환경, 식물의 발달 단계와 같은 다른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이 제어는 주로 탈수 반응 요소 결합 단백질(DREB), 아브시스산(ABA) 반응 요소 결합 인자(AREB) 및 NAM(첨단 분열 조직 없음)과 같은 전사인자로 구성된다.[2][3]

내건성 식물[편집]

다음은 가뭄을 견딜 수 있는 선별된 식물들의 과 (생물학), 종 및 속의 목록이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Tardieu, François; Simonneau, Thierry; Muller, Bertrand (2018년 4월 29일). “The Physiological Basis of Drought Tolerance in Crop Plants: A Scenario-Dependent Probabilistic Approach”. 《Annual Review of Plant Biology》 69 (1): 733–759. doi:10.1146/annurev-arplant-042817-040218. ISSN 1543-5008. PMID 29553801. 
  2. NAKASHIMA, Kazuo; SUENAGA, Kazuhiro (2017). “Toward the Genetic Improvement of Drought Tolerance in Crops”. 《Japan Agricultural Research Quarterly》 51 (1): 1–10. doi:10.6090/jarq.51.1. ISSN 0021-3551. 
  3. Shrestha, Asis; Cudjoe, Daniel Kingsley; Kamruzzaman, Mohammad; Siddique, Shahid; Fiorani, Fabio; Léon, Jens; Naz, Ali Ahmad (June 2021). “Abscisic acid-responsive element binding transcription factors contribute to proline synthesis and stress adaptation in Arabidopsis”. 《Journal of Plant Physiology》 (영어) 261: 153414. doi:10.1016/j.jplph.2021.153414. PMID 33895677. S2CID 233397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