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한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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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金廷漢, 음력 1908년(융희 2년) 9월 26일/양력 1908년 10월 20일 ~ 1996년 11월 28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경상남도 부산부 북면 남산리(현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에서 태어났다.

동래고보(현재의 동래고등학교)를 거쳐, 1932년 일본 와세다 대학 부속 제일고등학원에서 배웠다. 1936년 단편 〈사하촌〉이 조선일보에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등장했다. 이때부터 〈옥심이〉(1936), 〈향유기〉(1938), 〈그러한 남편〉(1938), 〈기로〉(1938), 〈월광한〉(1940), 〈낙일홍〉(1940), 〈추산당과 곁사람들〉(1940), 〈묵은 자장가〉(1941) 등의 단편 소설을 발표하였다. 이후 1960년대 후기에 와서야 오랜 침묵을 깨고, 낙동강변에 사는 가난한 어촌민의 생활과 수난을 생생하게 그린 중편 〈모래톱 이야기〉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의 큰 주목을 받았다. 1969년 단편 〈수라도〉로 한국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부산대학교 교수·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을 역임하였다. 단편집 《낙일홍》과 《인간단지》(1971)가 있다.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