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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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무장 공비 침투 사건
한국 전쟁의 일부
장소
결과 대한민국 국군의 승리
교전국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휘관
대한민국 오영안 미상

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江陵地域武裝共匪侵透事件)은 1996년 강릉시북한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 특수부대가 상어급 잠수함로 침투한 사건이다.

개요

침투, 그리고 탐지

  • 9월 16일 침투요원, 승무요원 및 안내요원등 20여명 함남 원산항 출발, 17일 오후 4시경 기관고장으로 표류되어 좌초되었다.
  • 9월 18일 오전 1시 30분경, 강원도 강릉시 안인진리 대포동 해변에서 약 30m 떨어진 지점에서 소형잠수함이 좌초되어 있는 것을 택시기사 이진규가 발견하고 인근 강동경찰서에 "바다위에 소형 잠수함이 떠있고, 그안에서 섬광이 번뜩이고 비명이 들린다"고 신고했다. 1시 45분경에는 신고를 받은 경찰과 이진규는 해안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인근 해안초소에 잠수함 발견사실을 신고했다.
  • 2시 5분 해안경계부대가 모든 병력을 잠수함 발견현장에 투입, 2시15분 현장지휘관(중대장)과 5분대기부대 출동, 2시58분 현지연대장 "잠수정으로 추정된다"고 상부에 보고함
  • 3시 40분 간첩 발자국 발견, 현지부대 진돗개 둘 발령, 4시 49분 해군 1함대 작전과장 미확인물체 "잠수정"으로 확인됐다고 보고, 4시 55분 해군1함대 외곽차단조치 (경비함 5척, P3C 대잠초계기 1대)
  • 5시 1군 관할지역 전체에 진돗개 하나 발령, 5시 10분 전군 경계태세 발령, 합참 위기조치반 소집, 5시 11분 공군 비상전력 대기
  • 잠수함을 빠져나온 무장공비는 해안에서 30m 높이의 절벽을 타고 도로로 올라와 곧바로 괘방산으로 도주했다. 이들은 대부분 남쪽으로 향했으며 나머지는 정동천으로 도주했다.

침투, 그리고 탐지

  • 9월 16일 침투요원, 승무요원 및 안내요원등 20여명 함남 원산항 출발, 17일 오후 4시경 기관고장으로 표류되어 좌초되었다.
  • 9월 18일 오전 1시 30분경, 강원도 강릉시 안인진리 대포동 해변에서 약 30m 떨어진 지점에서 소형잠수함이 좌초되어 있는 것을 택시기사 이진규가 발견하고 인근 강동경찰서에 "바다위에 소형 잠수함이 떠있고, 그안에서 섬광이 번뜩이고 비명이 들린다"고 신고했다. 1시 45분경에는 신고를 받은 경찰과 이진규는 해안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인근 해안초소에 잠수함 발견사실을 신고했다.
  • 2시 5분 해안경계부대가 모든 병력을 잠수함 발견현장에 투입, 2시15분 현장지휘관(중대장)과 5분대기부대 출동, 2시58분 현지연대장 "잠수정으로 추정된다"고 상부에 보고함
  • 3시 40분 간첩 발자국 발견, 현지부대 진돗개 둘 발령, 4시 49분 해군 1함대 작전과장 미확인물체 "잠수정"으로 확인됐다고 보고, 4시 55분 해군1함대 외곽차단조치 (경비함 5척, P3C 대잠초계기 1대)
  • 5시 1군 관할지역 전체에 진돗개 하나 발령, 5시 10분 전군 경계태세 발령, 합참 위기조치반 소집, 5시 11분 공군 비상전력 대기
  • 잠수함을 빠져나온 무장공비는 해안에서 30m 높이의 절벽을 타고 도로로 올라와 곧바로 괘방산으로 도주했다. 이들은 대부분 남쪽으로 향했으며 나머지는 정동천으로 도주했다.

무장공비 소탕작전

  • 9월 19일 오전 10시30분,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 단경골에서 은신중이던 간첩4명중 3명을 사살한다. 이어 2시55분경 칠성산 부근에서 3명을, 4시25분경 1명을 사살한다.
  • 9월 20일 오후 4시 45분경, 강릉시 모전1리 동해고속도로 굴다리 밑 숲속에서 이광수(31)가 인근 농민과 얘기를 나누다가 주민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생포되었다.
  • 오후 5시경, 강동면 청학산 정상에서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의 무장간첩 11명이 권총에 의해 자살한 시체로 수색대에 의해 발견되었다. 오후 7시경에는 동해안 일대에 대한 통행이 금지된다.
  • 오후 9시경, 강동면 임곡1리 이규택氏 집에 권총을 든 간첩 1명이 들어와 옥수수등 음식을 빼앗아 달아난다. 이어 9시 30분경, 신석동 섬석교 부근에 무장간첩 2명이 출현, 군과 교전을 벌였고, 15분후에 강릉비행장부근에서 또다시 총격전을 벌인뒤 달아난다.
  • 9월 21일 강동면 언별리 칠성산 망기봉 일대에서 도주간첩 2명을 발견, 교전을 벌이다 특전사 소속 이병희 중사(25)가 간첩의 조준사격으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졌다.
  • 9월 22일 언별리 칠성산 계곡에서 무장간첩을 2명을 발견하고 치열한 교전끝에 사살한다. 이과정에서 노도부대 소속 송관종 일병(21), 화랑부대 소속 강정영 상병(21)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숨졌다.
  • 9월 23일 22일 밤8시부터 23일 새벽까지 전개된 칠성산 군경합동수색대 간첩소탕작전으로 민간인 1명이 오인사살되고 군인 2명이 중상을 입은채 불리한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밀어붙여 피해를 입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 9월 28일 오전 6시 45분경, 성산면 어흘리 왕제산 정상부근에서 잠수함 부함장 유림을 사살한다.
  • 9월 29일 오후 8시경,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에서 을지부대 소속 한대성 병장(21)이 야간매복근무중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간첩으로 오인한 동료장병에 쏜 총탄에 숨졌다.
  • 9월 30일 오후 3시18분경 왕산면 도마리 칠성산 서쪽에서 무장간첩 김영일상위를 발견, 교전끝에 사살한다.
  • 10월 9일 오후 평창군 진부면 탑동리 활산목 인근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민간인 3명이 피살체로 발견된다. 군은 "M16탄피 4개가 발견됐으나 탄피에는 일련번호가 없다"며 "무장간첩의 잔당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이"높다고 밝혔다.
  • 10월 12일 오후 8시 40분경, 연곡면에서 매복작전 중이던 철벽부대 중대장 홍동진대위(26)가 공비로 착각한 김모상병이 쏜 실탄에 맞아 사망한다.
  • 11월 4일 오후 3시 10분경, 인제군 서화면 서화2리 민통선 북방에서 거동수상자 2명이 발견된다.
  • 11월 5일 오전 4시 28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무장간첩 2명과 교전끝에 10시 30분 2명을 사살한다. 이 과정에서 오영안 대령(49), 강민성 상병등 4명이 전사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우황룡 소위는 숙영지로 귀환도중 무장공비의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으나 후송되어 생존하였다.

이후

유일한 산 채로 체포된 이광수(1965~)는 조사를 받은 뒤 대한민국으로 전향하여 1997년부터 해군에 들어가 2013년 기준으로 군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1] 조사를 받는 중에 ‘광어회와 쇠고기가 먹고 싶다’고 한 일화가 있다.[2]

관련 항목

참고문헌

  • 세계일보 1996년 11월 6일자

주석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