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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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PL 전차
K2PL
종류주력전차
형식명K2PL
개발국가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개발사현대로템
배치년도미정
역사
개발년도2026년 (예정)
생산기간2026년 (예정)
사용국가폴란드의 기 폴란드
사용된 전쟁없음
생산 대수820대 (예정)
일반 제원
승무원3명
중량60톤급 미터톤 (추정)
공격력
주무장현대위아 55구경장 120mm CN08 활강포
주포개발사국방과학연구소
사용 포탄K279 APFSDS-T, K280 HEAT-MP, 그 외 120mm 활강포용 NATO 표준 탄약들
사통 장비전차장조준경, 포수조준경, 탄도계산기 등.
유효사거리3Km
장전 방식자동 급탄식
부무장원격사격통제체계(RCWS)
기동력
엔진두산인프라코어 4행정 12기통 수냉식 디젤 엔진
마력1,500 마력
현가장치암 내장형 서스펜션(ISU: In-arm Suspension Unit)
노상 속도70 km/h
야지 속도50 km/h
기동 가능 거리450 km
변속전진6단, 후진2단
등판 능력60% 경사 (약 31도)
장애물 통과1m 높이 수직 장애물 통과
도하4.1 m
방어력
전면 장갑초고경도 및 고경도 강철구조물, 복합장갑
측면 장갑고경도 강철구조물, 복합장갑, 반응장갑
상부 장갑고경도 강철구조물, 반응장갑
증가 장갑반응장갑
방어 수단Hard-kill 능동방어체계, 레이더 경보 수신기(RWR), 레이저 경보 수신기(LWR)
장갑 방식초고경도 및 고경도 강철구조물, 복합장갑, 증가 장갑

K2PL현대로템이 폴란드에 수출하기 위해 폴란드 육군에 제안한 주력전차로 2026년부터 폴란드에서 라이센스 생산될 예정이다.[1][2] 폴란드의 기 폴란드의 요구사항과 지형을 고려해 조건을 충족시키는 전차로 개조했다. 기존 K2 흑표를 기반으로 장갑을 추가하거나 내부 부품을 폴란드 사정에 맞는 부품으로 적재적소하는등 많은 면에서 다른 전차로 탈바꿈됐다.

역사[편집]

2020년 9월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에서 K2 전차 수출형인 'K2PL'을 공개했다.[3] 현대로템은 K2PL을 필두로 국산화를 비롯한 관련 기술이전 및 현지생산 조건을 내세워 사업 수주에 도전할 방침이다.[4]

2022년 7월 26일 현대 로템은 폴란드의 폴란드 군비 그룹(PGZ)과 1000대의 K2 전차를 공급하는 기본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 협정에 따라서 2022년부터 경남 창원의 현대 로템 공장에서 K2 흑표 180대를 생산해 폴란드에 인도할 예정이며, 폴란드 육군을 위한 파생형 모델인 K2PL 820대를 2026년부터 폴란드에서 라이센스 생산해 폴란드 육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총 1000대의 K2 전차가 폴란드 육군에 인도될 예정이다.[2]

경쟁기종[편집]

레오파트르2PL[편집]

독일 측도 폴란드 육군에게 레오파르트2PL를 제안했다. 레오파르트 2 전차를 기반으로 만든 전차다.[5]

특징[편집]

개선된 스펙[편집]

폴란드의 기 폴란드의 요구사항과 지형을 고려해 조건을 충족시키는 전차로 개조됐다.

국군 K2 대비 추가된 사양[6][편집]

  • 전투중량 증가(K2 전투중량 55t - K2PL 전투중량 60t급)
  • 보기륜 1개 증가(전투중량 증가로 인해)
  • 측면 고정식 반응장갑, 전면 모듈식 장갑 탑재
  • 조종석 위치가 차체 가운데로 이동
  •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탑재

전체적인 개선사항[편집]

기존 K2 흑표와 주포, 포탄등은 변화된 바가 없어 관통력은 동일해 보인다. K2의 K279 APFSDS 포탄의 관통력은 2km 사거리에서 700mm 두께 이상의 균질압연장갑을 뚫는다.[7] 기존 K2의 전면(앞) 장갑 방호력은 자기 포탄을 맞고 방어할 수 있어서 RHA 700mm 이상의 방호력을 갖고 있다고 추정된다. 해외에서는 대략 750mm-790mm 정도로 간주하기도 한다.[8] 8톤의 중량이 늘어난 K2PL의 경우 전면 모듈식 장갑이 탑재됐다면 방호력은 월등히 늘어난다. K2PL의 방호력도 이들과 근사한 수준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늘어난 무게에 비해 가속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지의 정보에 대해선 아직 공개된 정보가 없어 확인할 길이 없다.

의의[편집]

성공할 경우 K3 전차 개발의 밑거름이 된다[편집]

2030년대 이후 한국은 K3 전차를 개발에 들어간다.[9] K2 전차에 관심을 표한 폴란드가[10] 관심에 그치지 않고 K2PL을 수입할 경우,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은 차기 전차를 개발할 여유가 생긴다. 파이가 커짐에 따라 전차 단가는 낮아지고, 늘어난 예산의 여유만큼 개발에 투입할 수 있다. 2030년대 이후, 4세대 전차 시대에서 한국 방산이 도태되지 않기 위해선 3.5세대 전차 수준인 K2PL의 수출성사 여부가 중요하다. 2020년대,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국과 마찬가지로 경제 사정이 어려운 러시아 역시 4.5세대 전투기수호이 Su-35를 수출하면서 5세대 전투기수호이 Su-57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4세대 전차 시대의 폴란드[편집]

유럽4세대 전차 시대가 오면 K2PL은 폴란드에게 있어 고슴도치 전략에 알맞는 훌륭한 무기가 된다. 서유럽에는 MGCS 전차가 들어서고, 러시아T-14 아르마타를 배치하는 상황에서 기존 3세대 전차로는 대항할 수 없고 K2PL 수준 이상의 전차를 요구하게 된다. K2PL의 고객이 되면 K3 전차의 잠재고객이 될 길도 열린다.

K3 전차와 한국의 안보[편집]

2030년대 이후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4세대 전차에 지지 않는 전차를 요구하게 된다. MGCS, T-14 아르마타, K3 전차, 일본 가칭 30식 전차, 중국 4세대 전차를 배치하는 상황에서 3세대 전차들의 역할은 극히 축소된다. 최소한 K3 전차는 RHA 1,000mm 이상의 방호력, 자동화 무인포탑, 네트워크전 능력같은 현재 나온 T-14 아르마타, M1A2D의 스펙을 이겨야 한다.

한국 방산 열풍[편집]

MGCS, T-14 아르마타, K3 전차, 일본 가칭 30식 전차, 중국 4세대 전차를 배치하는 상황에서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하는 중인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잠재고객이 될 수 있다. 날개 돋힌 듯이 K-방산무기가 수출되고 방산 한류가 아시아에 분다면 민주주의 국가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국가의 이미지로서 아시아에서 굳힐 수 있으며, 국위선양에도 도움이 된다. K9 자주포, KAI FA-50, KAI 수리온 등의 명품 K-무기들이 시장에서 선전한다면 한류는 방산시장에도 불게 된다.

각주[편집]

  1. “[G-Military]현대로템 폴란드 제안 흑표전차 폴란드형'K2PL' 공개”. 2020년 9월 9일. 2020년 9월 10일에 확인함. 
  2. 김연숙 (2022년 7월 27일). “폴란드 "한국에 K2 1천대·FA-50 3개편대·K-9 600문 주문"(종합2보)”. Yonhap News Agency. 2022년 7월 2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7월 29일에 확인함. 
  3. “현대로템,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 참가…'K2PL' K2전차 선봬”. 2020년 9월 10일. 2020년 9월 10일에 확인함. 
  4. “현대로템, 국제 방산 전시회 참가… 폴란드 전차사업 수주 도전한다”. 2020년 9월 9일. 2020년 9월 10일에 확인함. 
  5. “Polish army receives its first modernized Leopard 2PL MBT Main Battle Tanks” (영국 영어). 2020년 9월 10일에 확인함. 
  6. “현대로템, 폴란드 수출형 전차 모델 'K2PL' 첫선”. 
  7. “https://twitter.com/delfoass/status/1127206556532072448” (아랍어). 2020년 9월 10일에 확인함.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8. “K2 Black Panther - The World Wars”. 2021년 6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9월 10일에 확인함. 
  9. “[단독][오동룡 기자의 밀리터리 리포트-2(상)] 국방과학연구소, 세계 최강 수준 '꿈의 전차포' K-3 전차 개발한다”. 2020년 9월 10일에 확인함. 
  10. “[권홍우 선임기자의 무기이야기] 전차강국 폴란드, K2에 관심..獨·佛 견제, 군수지원이 수출 관건”. 2018년 12월 7일. 2020년 9월 10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