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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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세르게이 쿠주게토비치 쇼이구 (러시아어: Серге́й Кужуге́тович Шойгу́, 투바어: Сергей Күжүгет оглу Шойгу 세르게이 퀴쥐게트 오글루 쇼이구, 1955년 5월 21일 ~) 는 러시아의 기술자, 정치인 및 군인으로, 2012년 11월 6일 러시아 국방장관으로 임명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1994년 이후 비상사태부 장관을 맡고 있었다. 쇼이구는 투바인이며, 현재 러시아 연방군 대장 계급을 가지고 있다.

경력[편집]

쇼이구는 투바 공화국의 차단 (Чадан) 에서 태어나, 1977년 크라스노야르스크 공업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88년 소비에트 연방 공산당 아바칸 시위원회 제2서기, 1989년 소비에트 연방 공산당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위원회 감찰관, 1990년 러시아 연방 공화국 국가 건축 건설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였다.

1991년 쇼이구는 러시아 구조단 단장, 러시아 연방 공화국 국가비상사태 의장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이후에 비상 사태, 재해 복구를 전문으로 하면서 러시아의 위기 관리 능력 면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1994년 러시아 연방 비상사태부 장관이 되었으며, 1996년 러시아 연방 안전보장회의 의원, 핵무기위원회 위원, 1997년 비상사태 예방 및 방지를 위한 부처간 위원회 의장도 겸임하였다.

쇼이구는 1999년 러시아 친정부 성향 정당인 통일 (Единство) 의 당수가 되었으며, 같은 해 러시아에서 국가에서 주는 상으로는 가장 명성이 높은 상인 러시아 연방 영웅 칭호를 받았다. 2001년 쇼이구는 당시 모스크바 시장이었던 유리 루쉬코프가 이끄는 '조국 전 러시아'와 합당을 선언, 통합 러시아당의 의장이 되었다. 보리스 옐친,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을 거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정권에서도 비상사태부 장관으로 일하고 있다.

2012년 4월 4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러시아 대통령은 퇴임 의사를 밝힌 모스크바 인근 모스크바주(州) 주지사 보리스 그로모프의 후임으로 모스크바 인근 모스크바주(州) 주지사 후보로 세르게이 쇼이구(57) 비상사태부 장관을 추천했다고 밝혔으며, 쇼이구는 11월 6일까지 이 자리를 유지했다.

2012년 11월 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해임된 아나톨리 세르듀코프 국방장관의 후임으로 쇼이구를 임명하였다.

2013년 쇼이구는 러시아 정부 내각의 장관들 중 가장 인기있는 장관으로 조사되었다.

2014년 7월, 우크라이나 정부는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사건과 관련해 쇼이구 장관이 반군들에게 '그라드' 시스템과 탱크, 포들을 인도하는데 직접 연관됐다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들을 갖고 있다고 밝혔고, 쇼이구를 러시아의 기업인인 콘스탄틴 마로피브와 함께 '반군에 광범위한 지원을 한 혐의' 로 형사 기소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