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화자
수학에서 완화자는 분포 이론에서 합성곱으로 매끄럽지 않은 (일반화된) 함수를 근사해 매끄러운 함수의 수열을 만들 때 쓰이는 매끄러운 함수이다. 직관적으로 주어진 불규칙한 함수가 완화자로 합성곱을 취한 함수는 "완화"된 것이다. 즉 원래의 매끄럽지않은 (일반화된) 함수화 가까우면서 그 날카로운 특징이 매끄러워질 것이다.[1] 이것을 만든 커트 오토 프리드리히(Kurt Otto Friedrichs) 이후 프리드리히 완화자로 불리게 되었다.[2]
역사적 메모
[편집]완화자는 편미분방정식의 고전적인 이론의 분기점으로 불리는 커트 오토 프리드리히의 논문 (Friedrichs 1944, pp. 136–139)에서 알려졌다.[3] 이 수학적 대상의 이름은 기이한 기원을 가지고 있다: 럭스 페테르는 이 이름에 관한 이야기를 그의 주석(Friedrichs 1986, volume 1, p. 117)에서 밝혔다. 럭스에 의하면, 그 때에 수학자 도날드 알렉산더 플랜더스는 프리드리히의 동료였다: 그는 영어 사용에 관하여 조언하는 것을 즐겨했기 때문에 그는 플랜더스에게 자신이 사용하는 매끄럽게 하는 연산자의 이름에 관하여 조언을 구했다. 플랜더스는 청도교였기 때문에 그의 친구 Moll이 그의 도덕적 자질을 인정받아 몰 플랜더스(Moll Flanders)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따라서 그는 두 플랜더스의 새로운 이름과 동사'완화하다'(to mollify)를 결합한 말장난으로 새로운 수학적 개념을 "mollifier" 라고 이름붙였다. 이는 비유적으로 '매끄럽게 하다'라는 의미를 가진다.[4]
이전에 세르게이 리보비치 소볼레프가 완화자를 그의 1938년에 논문에 사용했다.[5] 그 논문은 소볼레프 내장 정리의 증명을 포함한다: Friedrichs (1953, 196쪽) 는 스스로 완화자를 처음 소개한것은 소블레프의 업적이였음을 인정했다:-"이 완화자는 소볼라프와 그 저자에 의해서 소개되었다...".
완화자의 개념에 약간의 오해가 있음을 지적해야 한다: 프리드리히는 "완화자"를 그 커널이 지금 완화자라고 하는 함수의 일종인 적분 연산자라고 정의했다. 하지만 그 선형 적분의 특성은 그 커널에 의해 완전히 결정되었기 때문에 완화자라는 이름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커널이 물려받게 되었다.
정의
[편집]현대적(분포 기반) 정의
[편집]Definition 1. 만약 가 ℝn, n ≥ 1에서 다음의 세 조건을 만족하는 매끄러운 함수라면
여기서 는 완화자이다. 함수 는 또한 다음의 조건들을 만족할 수 있다:[7] 예를 들어 이것이 다음을 만족한다면
- (4) 모든 x ∈ ℝn,에 대해서 \varphi (x) ≥ 0 라면 이것은 양의 완화자라고 불린다
- (5) 어떤 무한히 미분가능한 함수 : ℝ+ → ℝ에 대하여 \varphi (x)=\mu (|x|)라면 이것은 대칭 완화자라고 불린다
프리드리히의 정의에 대한 주석
[편집]주 1. 분포 이론이 여전히 넓게 알려지지도 사용되지도 않았을 때,[8] 위의 특징 (3)은 함수 와 적절한 힐베르트나 바나흐 공간에 속해 있는 주어진 함수의 합성곱이 마지막에 ε → 0으로 수렴한다고 말함으로써 얻어졌다:[9] 이것이 정확히 프리드리히가 한 것이다.[10] 이것은 또한 완화자가 왜 approximate identities와 관계가 있는지를 명확히한다.[11]
주 2. 이 문서의 "역사적 메모"에서 간략히 설명했듯이 용어 "완화자"는 다음의 합성곱 연산자를 정의하는 것이였다:[12]
여기서 이고 는 위에서 기술한 처음 세 조건을 만족하고 하나 이상의 추가조건을 만족하는 매끄러운 함수이다.
구체적인 예
[편집]다음과 같이 정의된 ℝn 에서 변수를 갖는 함수 를 생각해보자
여기서 수치적 상수 은 정상화를 보장한다. 이것은 쉽게 이 함수가 무한히 미분가능하고, 비 해석적이며 미분계수가 |x| = 1에서 0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는 따라서 위에서 서술한대로 완화자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또한 쉽게 가 양이면서 대칭인 완화자임을 볼 수 있다.[13]
특성
[편집]완화자의 모든 속성은 합성곱의 연산의 행태와 관련되어 있다: 다음은 분포 이론의 내용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증명의 목록이다.[14]
매끄럽게하기 속성
[편집]어떤 분포 에 대해 실수
여기서 합성곱이며, 이것은 매끄러운 함수이다.
Approximation of identity
[편집]어떤 분포 에 대하여 실수 의 지표를 갖는 다음의 합성곱은
합성곱의 지지
[편집]어떤 분포
여기서 은 분포의 의미에서 지지를 나타내며, 는 민코프스키 덧셈을 나타낸다.
적용
[편집]완화자의 기본적인 적용은 매끄러운 함수에 유효한 특성들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에도 유효한지 증명하는 것이다:
분포의 결과
[편집]일부 일반화된 함수의 이론에서, 완화자는 분포의 곱셈을 정의하는데 사용된다: 정확하게, 와
은 다양한 일반화된 함수의 이론에서 그 생산물을 (만약 존재한다면)정의한다.
"약=강" 이론
[편집]매우 비공식적으로 완화자는 두 다른 종류의 미분연산자의 확장의 특성을 증명하는데 사용된다: 강한 확장과 약한 확장. 논문 (Friedrichs 1944)은 이 개념을 꽤 잘 나타낸다: 하지만 이것이 진정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서술하기 위해서 많은 기술적 상세기술이 필요하나 이 짧은 설명에서는 정식으로 설명할 수 없다.
매끄러운 절단 함수
[편집]단위 구 의 특성 함수와 매끄러운 함수 ((3)에서 )의 합성곱을 통해 다음의 함수를 얻는다.
이것은 . T이것은 ≤ 이고 ≤ ≤ 따라서 ≤
- .
이 생성이 주어진 컴팩트 집합의 근방에서 동일한 매끄러운 함수를 얻기 위해 어떻게 일반화 될 수 있는지, 그리고이 집합까지의 거리가 주어진 .[15] 이런 함수는 (매끄러운) 절단 함수라고 불린다: 이 함수들은 곱셈을 통해 주어진 (일반화된) 함수의 특이점을 제거하는데 쓰인다. 이것은 주어진 집합에서만 곱해져서 (일반화된) 함수의 값에서 바뀌지 않은 값이 나온다 따라서 이는 지지를 수정한다: 또한 절단 함수는 매끄러운 단위 분할의 기본적인 부분이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Respect to the topology of the given space of generalized functions.
- ↑ See (Friedrichs 1944, 136–139쪽) .
- ↑ See the commentary of Peter Lax to the paper (Friedrichs 1944) in (Friedrichs 1986, volume 1, p. 117) .
- ↑ Lax (Friedrichs 1986, volume 1, p. 117) writes precisely that:-"On English usage Friedrichs liked to consult his friend and colleague, Donald Flanders, a descendant of puritans and a puritan himself, with the highest standard of his own conduct, noncensorious towards others.
- ↑ See (Sobolev 1938) .
- ↑ Such as a bump function
- ↑ See (Giusti 1984, 11쪽) .
- ↑ As when the paper (Friedrichs 1944) was published, few years before Laurent Schwartz widespread his work.
- ↑ Obviously the topology with respect to convergence occurs is the one of the Hilbert or Banach space considered.
- ↑ See (Friedrichs 1944, 136–138쪽) , properties PI, PII, PIII and their consequence PIII0.
- ↑ Also, in this respect, Friedrichs (1944, 132쪽) says:-"The main tool for the proof is a certain class of smoothing operators approximating unity, the "mollifiers".
- ↑ See (Friedrichs 1944, 137쪽) , paragraph 2, "Integral operators".
- ↑ See (Hörmander 1990, 14쪽) , lemma 1.2.3.: the example is stated in implicit form by first defining f(t) = exp(-1/t) for t ∈ ℝ+, and then considering f(x) = f (1-|x|2) = exp(-1/(1-|x|2)) for x ∈ ℝn.
- ↑ See for example (Hörmander 1990) .
- ↑ A proof of this fact can be found in (Hörmander 1990, 25쪽) , Theorem 1.4.1.
참고 자료
[편집]- Friedrichs, Kurt Otto (January 1944), “The identity of weak and strong extensions of differential operators”, 《Transactions of the American Mathematical Society》 55 (1): 132–151, doi:10.1090/S0002-9947-1944-0009701-0, JSTOR 1990143, MR 0009701, Zbl 0061.26201. The first paper where mollifiers were introduced.
- Friedrichs, Kurt Otto (1953), “On the differentiability of the solutions of linear elliptic differential equations”, 《Communications on Pure and Applied Mathematics》 VI (3): 299–326, doi:10.1002/cpa.3160060301, MR 0058828, Zbl 0051.32703, 2013년 1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8월 8일에 확인함. A paper where the differentiability of solutions of elliptic partial differential equations is investigated by using mollifiers.
- Friedrichs, Kurt Otto (1986), Morawetz, Cathleen S., 편집., 《Selecta》, Contemporary Mathematicians, Boston-Basel-Stuttgart: Birkhäuser Verlag, 427 (Vol. 1); pp. 608 (Vol. 2)쪽, ISBN 0-8176-3270-0, Zbl 0613.01020. A selection from Friedrichs' works with a biography and commentaries of David Isaacson, Fritz John, Tosio Kato, Peter Lax, Louis Nirenberg, Wolfgag Wasow, Harold Weitzner.
- Giusti, Enrico (1984), 《Minimal surfaces and functions of bounded variations》, Monographs in Mathematics 80, Basel-Boston-Stuttgart: Birkhäuser Verlag, xii+240쪽, ISBN 0-8176-3153-4, MR 0775682, Zbl 0545.49018.
- Hörmander, Lars (1990), 《The analysis of linear partial differential operators I》, Grundlehren der Mathematischen Wissenschaft 256 2판, Berlin-Heidelberg-New York: Springer-Verlag, ISBN 0-387-52343-X, MR 1065136, Zbl 0712.35001.
- Sobolev, Sergei L. (1938), “Sur un théorème d'analyse fonctionnelle”, 《Recueil Mathématique (Matematicheskii Sbornik)》 (러시아어프랑스어), 4(46) (3): 471–497, Zbl 0022.14803. The paper where Sergei Sobolev proved his embedding theorem, introducing and using integral operators very similar to mollifiers, without naming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