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선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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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선만노(蒲鮮萬奴)은 금나라의 군벌, 대진국의 건국자이다.
1211년 야호령 전투에서 칭기즈 칸이 이끄는 몽골 제국군의 군세를 경험하였다. 1213년 함평로의 초토사로 임명되어 야율유가를 물리쳤으며 이후 경략안무사의 일종인 요동 선무사(宣撫使)로 승진하여 금나라 최고 군사령관이 되었지만 그 후엔 야율유가에 두번이나 패배하였다.
그와중에 몽골의 침입으로 금나라가 수도 중도를 포기하고 개봉부로 천도하며 요동과 본국과의 연락망이 끊어졌다. 이에 포선만노는 1215년에 자립하여 그 해 10월 천왕을 자처하였으며 연호는 천태라 하였다. 1216년 포선만노는 몽골과의 관계를 위해 왕자를 무칼리에게 인질로 보냈다.
이후 1233년 오고타이 칸은 아들 귀위크를 보내 대진국을 정벌하였고 결국 사로잡혀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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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선아 (12세기) - 포선만노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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