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럿(farad, 기호: F)은 전기용량의 국제 단위다. 마이클 패러데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화학에서 당량과 관련되어 쓰이는 다른 단위인 패럿(또는 패러데이 상수, 96500 쿨롱)과 혼동될 여지가 있으나 다른 물리량이다.
1 볼트의 전위차를 걸어 주었을 때 1쿨롱의 전하를 대전시키는 축전기의 전기 용량이다.
국제단위계의 다른 단위로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