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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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풍습 ===
=== 한국의 풍습 ===
동지는 반드시 [[음력 11월]]에 들어서 음력 11월을 [[동짓달]]이라 불렀다. 또한 동지를 '''작은설'''로 부르며 크게 축하했다.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풍습이 전해진다.
동지는 반드시 [[음력 11월]]에 들어서 음력 11월을 [[동짓달]]이라 불렀다. 또한 동지를 '''작은설'''로 부르며 크게 축하했다. 민간에서는 동지를 '작은설'이라 하여 설날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처럼 동짓날 팥죽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고 하였다. 이것은 옛날에 동지를 정월(正月)로 삼은 풍속에 따른 것이었다.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풍습이 전해진다.


*동지 [[팥죽]] - 동지 때 쑤어 먹는 팥죽. 새알심을 넣어 쑨다. 옛날에는 동지를 큰 명절로 지냈으나 요즘은 제사를 모시지 않고 붉은팥죽을 쑤어 나누어 먹는다. 붉은팥죽은 옛날부터 액운을 막는 절기 음식으로서, 지방에 따라서는 초상 때나 이사를 하였을 때에 액운을 막기 위해 팥죽을 쑤어 집 안팎에 뿌리고, 이웃끼리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
*[[팥죽]] - 찹쌀로 된 새알이 든 동지팥죽을 먹는다. 잡귀를 쫓기 위해 팥죽을 곳곳에 뿌리기도 한다.
**애동지 - 동지가 동짓달(음력 11월) 초승에 들면 '애동지'라 하는데, 이때는 팥죽을 쑤어 먹지 않는다. [[2006년]]과 [[2009년]], [[2014년]] 등이 애동지이다.
**애동지 - 동지가 동짓달(음력 11월) 초승에 들면 '애동지'라 하는데, 이때는 팥죽을 쑤어 먹지 않는다. [[2006년]]과 [[2009년]], [[2014년]] 등이 애동지이다.
**팥죽을 쑤어 조상에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팥죽을 쑤어 조상에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2009년 1월 6일 (화) 20:04 판

 황경    절기   양력
315° 입춘 2/4~5
330° 우수 2/18~19
345° 경칩 3/5~6
춘분 3/20~21
15° 청명 4/4~5
30° 곡우 4/20~21
여름
45° 입하 5/5~6
60° 소만 5/21~22
75° 망종 6/5~6
90° 하지 6/21~22
105° 소서 7/7~8
120° 대서 7/22~23
가을
135° 입추 8/7~8
150° 처서 8/23~24
165° 백로 9/7~8
180° 추분 9/22~23
195° 한로 10/8~9
210° 상강 10/23~24
겨울
225° 입동 11/7~8
240° 소설 11/22~23
255° 대설 12/7~8
270° 동지 12/21~22
285° 소한 1/5~6
300° 대한 1/20~21

동지(冬至)는 24절기 중 하나로, 태양 황경이 270도가 되는 때이다. 양력으로 12월 22일경에 드는데, 북반구에서는 이 시기에 낮의 길이가 가장 짧다.

동지날 태양지구의 위치

일출과 일몰

지역에 따른 2008년 동지의 일출과 일몰 시각은 다음과 같다.[1]

지역 위도와 경도 일출 일몰 낮의 길이
서울 북위 37° 33′ 동경 126° 58′  / 북위 37.550° 동경 126.967°  / 37.550; 126.967 07시 43분 10초 17시 17분 07초 9시간 33분 56초
평양 북위 39° 02′ 동경 125° 45′  / 북위 39.033° 동경 125.750°  / 39.033; 125.750 07시 52분 18초 17시 17분 37초 9시간 25분 19초

기후

동지 때 지구의 북반구는 겨울이 된다. 이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짐에 따라 태양의 복사 에너지가 작아지기 때문이다. 북위 37도인 지역(서울 등)에서 하지의 태양 복사 에너지를 100%라 한다면 동지에는 49% 정도이다.[2]

관련 풍습

동지를 지나면서 점차 낮의 길이가 길어지므로 많은 곳에서 축제일, 또는 1년의 시작일로 삼았다. 서양 달력의 1월 1일이나 크리스마스 등이 동지 축제가 변형된 것이다.

한국의 풍습

동지는 반드시 음력 11월에 들어서 음력 11월을 동짓달이라 불렀다. 또한 동지를 작은설로 부르며 크게 축하했다. 민간에서는 동지를 '작은설'이라 하여 설날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처럼 동짓날 팥죽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고 하였다. 이것은 옛날에 동지를 정월(正月)로 삼은 풍속에 따른 것이었다.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풍습이 전해진다.

  • 동지 팥죽 - 동지 때 쑤어 먹는 팥죽. 새알심을 넣어 쑨다. 옛날에는 동지를 큰 명절로 지냈으나 요즘은 제사를 모시지 않고 붉은팥죽을 쑤어 나누어 먹는다. 붉은팥죽은 옛날부터 액운을 막는 절기 음식으로서, 지방에 따라서는 초상 때나 이사를 하였을 때에 액운을 막기 위해 팥죽을 쑤어 집 안팎에 뿌리고, 이웃끼리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
    • 애동지 - 동지가 동짓달(음력 11월) 초승에 들면 '애동지'라 하는데, 이때는 팥죽을 쑤어 먹지 않는다. 2006년2009년, 2014년 등이 애동지이다.
    • 팥죽을 쑤어 조상에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 동짓날 날씨로 새해의 농사를 점친다.
  • 달력을 선물로 보낸다.

참고문헌 및 링크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