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돌핀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태평양 돌핀스
Pacific Dolphins
회사명 주식회사 태평양돌핀스
설립 연도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
1988년 (태평양 돌핀스)
해체 연도 1995년 9월 21일
마스코트 돌고래
소속 리그
한국 야구 위원회
한국프로야구
이전 구단명
삼미 슈퍼스타즈(1982년 ~ 1985년 전기)
청보 핀토스(1985년 후기 ~ 1987년)
홈 구장
숭의야구장 (1988년 ~ 1995년)
제2홈구장 : 수원야구장 (1989년~1995년)
수용 인원 12,000명
연고지 인천, 경기, 강원
영구 결번
없음
역대 타이틀
성적(타이틀 이외)
시리즈 출장(1회)(굵은 글씨는 승리한 해)
1994
플레이오프(2회)(굵은 글씨는 승리한 해)
1989, 1994
준플레이오프(1회)(굵은 글씨는 승리한 해)
1989
구단 조직
구단주 서성환 (운영 당시)
운영모체 (주)태평양
감독 강태정 (1988년)
김성근 (1989년 ~ 1990년)
박영길 (1991년)
정동진 (1992년 ~ 1995년)
유니폼
원정

태평양 돌핀스(Pacific Dolphins)는 대한민국 인천, 경기도, 강원도 지역을 연고지로 한 프로 야구팀이었다. 한국야구위원회 소속으로, 인천 공설운동장 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

청보 핀토스를 인수한 태평양화학(현 아모레퍼시픽)이 1988년 3월 8일 창단해 1996년 3월 11일까지 운영했다. 우승 경험은 없으나, 뛰어난 투수들을 바탕으로 1989년에는 정규시즌 3위를 기록,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삼성 라이온즈에게 2승 1패로 승리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으나, 플레이오프에서 해태 타이거즈에 3전 전패를 당했다.

1994년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하였고, 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3전 전승으로 승리하여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그러나 이 해 1994년 한국시리즈에서 LG 트윈스에 4전 전패로 패하고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1995년까지 구단이 운영되었으며, 같은 해 8월 말 매각을 발표하고 한 달 후인 9월 21일 매각 대금 470억원에 현대그룹에 인수되었는데, 이는 당시 프로 야구 사상 최고 가격이었다.[1] 타선은 '물방망이 타선'으로 불릴 만큼 팀 타율이 전반적으로 낮았으나, 뛰어난 투수들이 많이 배출되어 투수 왕국이라는 별칭이 붙었고, 이 별명은 현대 유니콘스 시절에도 이어 갔다.[2]

구단 역사[편집]

창단[편집]

태평양화학이 구단 운영난을 겪던 청보 핀토스를 인수함으로써 1988년 3월 8일, '태평양 돌핀스' 야구단을 창단하였다.

1988년~1993년[편집]

창단 첫해, 1988년 태평양 돌핀스는 7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다음해 1989년 새로 부임한 김성근과 함께 신인 투수 박정현-최창호-정명원-양상문으로 이어지는 투수진의 활약을 앞세워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하여 인천 연고팀 역사상 최초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게 된다. 포스트 시즌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 2승 무패로 승리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해태 타이거즈를 상대로 3전 전패를 당해 탈락하게 된다.

그 이후 1990년에서부터 1992년 사이 정규시즌 5~6위에 그쳐 중하위권 성적에 맴돌았다. 1993년에는 정규시즌 82패를 기록함으로써 꼴찌를 하였다.

1994년~1995년[편집]

1994년에 태평양 돌핀스는 돌풍을 일으켰다. 김홍집-안병원-정민태-최창호-최상덕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에서 정민태만 제외한 나머지 선발 투수들이 모두 10승 이상 달성하였고(다만 최상덕은 13승 중 구원승이 7개였다), 오랜기간 동안 부상으로 재활을 전전했던 정명원은 마무리 투수로 재기하여 정규 시즌에 뛰어난 활약을 보여 최초 40세이브를 돌파하는 등 투수 왕국이라 불릴만큼 환상적인 투수진을 구축하였다. 타선에서는 기존의 '물방망이 타선'으로 팀 타율이 타팀들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빈약하였으나, 윤덕규-김경기-김동기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는 태평양 돌핀스 타선에 있어서 큰 활력소였다. 태평양 돌핀스는 정규시즌 68승 55패를 기록함으로써 2위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3전 전승으로 승리하여 한국시리즈 진출, 인천연고팀 역사상 최초로 한국시리즈 진출하게 된다. 1994년 한국시리즈에서 정규시즌 1위였던 LG 트윈스를 맞아 상대하게 되는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김홍집이 뛰어난 투구를 보였으나, 태평양 돌핀스의 '물방망이 타선'으로 인해 득점 지원을 못받았고, 결국 연장 11회말 김선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분패하게 된다. 그이후 2차전~4차전까지 내내 LG 트윈스 기세에 밀려 결국 4전 전패하게 되었고, 준우승에 그치고 만다.

다음해 1995년에는 전체적으로 투-타 밸런스가 엇박자로 갈려 무너졌었다. 선발 투수진으로는 김홍집-안병원-정민태-위재영이 활약하였으나, 최창호, 최상덕이 크게 부진하고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였다. 타선에서는 윤덕규-김경기-강영수-권준헌으로 이어지는 타선이 분발하였으나, 전반적으로 '물방망이 타선'으로 팀 타율 및 득점이 빈약하였다. 1995년 정규시즌 7위에 그치면서 모기업은 구단운영에 어려움이 생겨 구단을 매각하기로 결정하였다. 1995년 9월 21일 현대그룹에서 태평양 돌핀스를 470억원에 인수함으로써 태평양 돌핀스는 1995년 정규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되고,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한 현대그룹현대 유니콘스 구단을 창단, 태평양 돌핀스의 명맥을 이어가게 된다.

주요기록[편집]

연도 순위 게임수 승률 비고
1988 7위 108 34 73 1 0.319
1989 3위 120 62 54 4 0.533 인천연고팀으로 첫 플레이오프 진출
1990 5위 120 58 59 3 0.496
1991 5위 126 55 69 2 0.444
1992 6위 126 56 67 3 0.457
1993 8위 126 34 82 10 0.310
1994 2위 126 68 55 3 0.552 한국시리즈 준우승(LG 트윈스에게 4:0 패배)
1995 7위 126 48 73 5 0.401

통산 기록[편집]

연도 팀명 순위 승률 포스트 시즌 수상 선수 감독
1982 삼미 전기 6위
후기 6위
15 65 0 0.188 박현식
1983 전기 2위
후기 3위
52 47 1 0.525 김진영
1984 전기 6위
후기 6위
38 59 3 0.392
1985 청보 전기 6위
후기 6위
39 70 1 0.358
1986 전기 6위
후기 7위
32 74 2 0.302 허구연
1987 전기 7위
후기 6위
41 65 2 0.389 강태정
1988 태평양 전기 6위
후기 7위
34 73 1 0.319
1989 3위 62 54 4 0.533 * 준플레이 오프 : 삼성 전 2-1 승
* 플레이 오프 : 해태 전 0-3 패
박정현 (최) 김성근
1990 5위 58 59 3 0.496
1991 5위 55 69 2 0.444 박영길
1992 6위 56 67 3 0.456 정동진
1993 8위 34 82 10 0.310
1994 2위 68 55 3 0.552 * 플레이 오프 : 한화 전 3-0 승
* 한국시리즈 : LG 전 0-4 패
1995 7위 48 73 5 0.401
태평양 돌핀스 14시즌 632 912 40

역대 감독[편집]

대수 이름 취임 퇴임
1대 강태정 1988년 1988년
2대 김성근 1989년 1990년
3대 박영길 1991년 1991년
4대 정동진 1992년 1995년

역대 선수[편집]

한국 프로 야구상 수상자[편집]

태평양 돌핀스는 1989년 투수 박정현한국 프로 야구 최우수 신인 선수상을 받았다.

관련 팀[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프로야구로 본 대한민국 기업의 흥망성쇠 - 아시아경제
  2. 투수왕국 현대, `대포군단' 변모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