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토론:외국어의 한글 표기/보존문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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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업명의 한국어 표기

현재 외국 기업명에 대해 한국 지사가 있는 경우, 한국 지사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 지사 이름이 통용 표기이거나 예전 표기인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 지사에 대한 별도 문서를 만드는 경우가 아니면 본사가 속한 나라의 표기를 따르는게 어떨까요? 한국 지사에 관한 문서를 따로 만든다면 한국 지사의 표기를 따르고요.

예:) 폴크스바겐 vs 폭스바겐코리아, 도요타 자동차 vs 한국토요타자동차, 후지쓰 vs 한국후지쯔, 파이저 vs 한국화이자제약.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6일 (금) 18:00 (KST)[답변]

토론:후지쓰다국적 기업의 표기에 관한 기사가 링크되어 있네요. 참고하세요.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6일 (금) 18:04 (KST)[답변]

외국 기업명의 한국어 표기는 그 단체 고유의 권한에 따라서 결정되어야 합니다. 회사의 명칭은 하나의 고유한 재산이자 가치로서 회사명의 혼동과 혼용으로 인한 손해는 매년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는 그 회사의 명칭을 통일하기 위해 적잖은 비용과 노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회사가 한국에서 활동함에 있어서 한국어명칭을 정할 때 어떠한 것을 정했다는 것은, 한국어권 내에서 그러한 이름으로 활동할 의사의 표징이며 이는 본사의 형식적 관여 하에서 이루어집니다. 즉, 한국어 명칭의 정함에 있어 어떠한 방식으로든 외국 본사의 도장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단체명칭은 단체 스스로 정해야한다는 근본적인 규칙에 따라서 외국어 표기법은 뒤로 물러나, 단체의 자유의사를 충분히 존중해야 합니다. --hun99 (토론) 2010년 8월 6일 (금) 22:18 (KST)[답변]

hun99님 의견에 동의합니다.--1 (토론) 2010년 8월 7일 (토) 04:54 (KST)[답변]


유민님의 논리대로라면, 거스 히딩크휘스 히딩크로, 성룡청룽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런데 히딩크와 성룡 모두 자신의 이름을 거스 히딩크와 성룡으로 불러달라고 한국 기자들에게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휘스 히딩크와 청룽으로 문서의 제목을 바꾸어야 할까요? --hun99 (토론) 2010년 8월 7일 (토) 13:31 (KST)[답변]
국립국어원의 표기법을 따른다는 것은 기본적인 겁니다. 또한 백:외국어의 한글 표기정책이 아닌 지침으로서, 예외가 있다고 분명하게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국립국어원의 표기법을 따르는 것이 무색해진다는 것은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해당 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자면, 해당 기업이 사용하는 표기를 따르지 않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는 상표의 저작권 침해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8일 (일) 21:08 (KST)[답변]
애초에 "예외"라는게 아니라, 규칙 자체를 "회사측의 선호 표기"를 우선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진출한 기업은 한국어 명이 따로 있기 마련이며, 진출하지 않은 회사에 한해 "예외적으로" 따로 토론하여 정하거나 해야하는 것이죠.--NuvieK (토론) 2010년 8월 12일 (목) 13:38 (KST)[답변]
회사가 정해준 명칭을 따르는게 그 회사를 존중한 다고 봅니다.--Leedors (토론) 2010년 8월 12일 (목) 20:06 (KST)[답변]

회사가 스스로 정한 명칭을 우선시하는 견해가 많으시면 이것을 정책화해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hun99 (토론) 2010년 8월 18일 (수) 13:52 (KST)[답변]

회사 문서의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달아놓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의 그 표기를 따른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정책화에 찬성합니다.--NuvieK (토론) 2010년 8월 21일 (토) 06:32 (KST)[답변]

반대가 없으시면 조만간에 정면으로 명문을 넣도록 하겠습니다. --hun99 (토론) 2010년 8월 21일 (토) 12:34 (KST)[답변]

결론이 엉뚱하게 나는군요. 한국 지사나 제휴사가 아닌 외국의 본사에 관한 문서라면 현지어 발음이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25일 (수) 18:40 (KST)[답변]
브시바오/버시바우 논란도 참고해주세요. 주한 미대사 한글 이름 표기 논란, 주한 美대사 "버시바우가 아닌 브시바오로 불러주세요", 버시바우 美대사 '브시바오' 표기 포기.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25일 (수) 18:44 (KST)[답변]
위의 여러 사용자들의 논의는 ChongDae님께서 발제해주신 "외국의 본사에 관한 문서"에 관해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버시바오/버시바우 논란은 본인의 최종적 의사=외래어 표기법이 일치한 사안입니다. 온당한 예가 아닌 것 같습니다. --hun99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02:37 (KST)[답변]
이 토론에서 hun99 님의 제안에 찬성하는 사람은 2-3명 뿐입니다. 총의라 보기는 힘들지 않나요? 당분간은 뜨거운 감자로 놔두고 총의에 못박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10:08 (KST)[답변]
제가 있으니 서너명으로 늘어난 것인가요. 본인들이 원하는 표기를 써야 합니다. 김연아가 Yuna Kim이라고 쓰는데 그걸 영어 위키백과에서 Yeon-A Gim 이렇게 쓰면 그걸 적절하다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10:44 (KST)[답변]

종대님의 견해에 동의하는 분은 1분, 저의 견해에 동의하는 분은 5분입니다. 특정 정책 분야에 관한 위키백과의 활발참여자 수가 적은 것을 감안할 때 초보적인 총의는 모였다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본인(단체)의 의사를 무시하고 외래어 표기법만 고집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hun99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10:56 (KST)[답변]

단순히 숫자로 해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적은 수라도 총의가 모였고, 그 총의에 대해 설득력있는 이의제기가 없었습니다. 의견 요청 틀도 달려있고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참여하셨다고 생각합니다.--NuvieK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11:02 (KST)[답변]
여러 사람이 총의가 있다고 보는데 종대님이 총의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니 왜 총의가 없다고 보는지 반론해주시면 좋겠네요.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13:13 (KST)[답변]

한국어 표기법에 참여했던 수많은 토론이 있었습니다. 기업명이야 여기서 잠시 토론(?)이 있었지만, 이 결론을 사람 이름에까지 확대하는건 무리입니다. 일본인 이름까지 통용 표기를 써야 하나요?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11:27 (KST)[답변]

일본인 이름은 논란이 많으니 좀 더 고민해도 좋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최근 일본어학계의 의견처럼 곤 사토시보다는 콘 사토시가 더 맞다고 봅니다만, 이것은 시간을 더 두어야한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확대해도 무리가 없다고 보네요. 그리고 표제어를 통용표기로 하고 국어원 표기를 본문에 밝혀줘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그것은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11:32 (KST)[답변]

앞으로 총의가 성립한 사안에 대해서 근거없이 되돌리기를 반복하는 일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총의에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보면 그 부분만을 제거해야지, 총의가 성립한 부분까지 날려버리는 것은 부당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위키백과에서 정책과 지침을 통해 금지되며, 이를 준수해야할 의무는 관리자라도 마찬가지입니다. --hun99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12:09 (KST)[답변]

지금 현재도 성급한 총의 결정이라고 봅니다.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12:12 (KST)[답변]
그 '성급한 총의 결정'보다 더 성급한 되돌림을 하지 말아달라는 얘기입니다. 성급한 총의임을 먼저 여기서 다른 사람들에게 밝히시고 그들이 동의하면 돌려주세요. 적어도 여기서는 종대님보다는 총의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만.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13:36 (KST)[답변]

지침을 너무 경직시키지 말고 유연함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어떤 단체나 개인이 스스로 정한 한국어 이름을 존중하지만 이것이 통용되지 못하고 공감을 얻지 못하면 통용표기나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표기되는 것도 허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종적인 판단은 위키백과 편집자들의 총의에 따른다는 여지를 남겨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즉 권고적 지침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케골 2010년 8월 27일 (금) 14:05 (KST)[답변]

'외래어 표기법'의 문제가 아니라 '위키백과:외국어의 한글 표기'의 문제

얼마 전 위키백과의 정책과 지침들을 읽어보다가, 문득 떠올린 것이 있습니다. 위키백과:토론란에 대한 지침에 따라 간결하게 말하자면, 현행 외국어의 한글 표기 지침은 독자연구 금지 지침에 위반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백:독자연구 금지#공개 발표된 자료를 근거로 새로운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을 읽어 보십시오. '“A이고 B이니까 C”라는 주장을 쓰려면, 먼저 해당 내용이 믿을 수 있는 출처를 통해 공개 발표되어야 합니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터졌던 논쟁인 츤데레를 예로 들자면,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내린 결론이 아니라면 ツンデレ(A, 공개 발표된 믿을 수 있는 출처의 자료(일본어 위키백과))와 외래어 표기법(B, 공개 발표된 믿을 수 있는 출처의 자료(국립국어원, 문교부))를 가지고 쓴데레(C, 새로운 결론)라는 결론을 이끌어낼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ツンデレ'가 '쓴데레'라는 출처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그리고 현재는 쓴데레보다 츤데레라는 출처가 더 많습니다). 다시 말해, 어떠한 외국어 단어를 한글로 표기하기 위해서는 이미 그 외국어 단어를 (어떤 표기법을 사용하던지)한글로 옮긴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이렇게 된 이유는 아마 외국어의 한글 표기(2004년부터 작성, 2006년 5월 지침화)가 독자연구 금지(2007년 8월부터 작성, 2008년 3월 지침화)보다 빨리 만들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독자연구 금지는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위키백과 등에서는 정책이 되어 있고, 위키백과의 대원칙 위키백과:위키백과에 대한 오해와도 공통되는 내용으로 더 강한 지침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현재의 외국어의 한글 표기는 단 두 줄, '위키백과는 외국어 고유명사를 한글로 표기할 때 기본적으로 문교부 고시 제85-11호(1986년 1월 7일)의 외래어 표기법을 따른다. 위키백과에서 외래어 표기법은 외래어 또는 외국어 고유명사 표기에 쓰인다.'만 지침이고 나머지는 그 외래어 표기법에 대한 각종 자료입니다. 외국어의 한글 표기가 계속해서 문제가 되어왔던 이유는 바로 여기 있을 것입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따라라'라는 말만 있을 뿐, 예외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지침은 차라리 '예외 따윈 없다, 독자연구 따위도 모른다, 그냥 써라'고 말하는 것보다 못합니다.

'토론란에 대한 지침'에 따르지 못하고 계속 길게 이어져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제가 그 다음으로 또 한가지 생각해 보았던 것을 하나만 말하고자 합니다. 가장 많은 분쟁이 일어났던 시구사와 게이이치를 참조해 주십시오. 이 작가의 원어 이름은 '時雨沢恵一'입니다. 여기서 모순이 발생합니다. 대체 '時雨沢恵一'를 뭐라고 써야 할까요? '시구사와 게이이치'가 아닙니다. 왜냐면 이 이름은 성이 '時雨'이고 이름이 '沢恵一'라서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시구레 다쿠케이이치'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時雨沢恵一'가 전부 이름일 지도 모르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참조한다'입니다.

여기에는 약간의 억지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또 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인 '일본어 위키백과'를 보면 '時雨沢'가 성이고 '恵一'가 이름임을 띄어쓰기가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일본어 위키백과가 그것을 가르쳐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제 보니 너무 길게 써서 읽어나 주실 지 걱정입니다. 원래는 위키프로젝트 외국어의 한글 표기가 생긴 후에 주장하려 했지만 ChongDae님의 의견에 따라 일단은 여기서 다시 토론하고자 합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12일 (목) 20:36 (KST)[답변]
독자연구 금지 위반이라.. 독특한 견해시네요. -_-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12일 (목) 22:21 (KST)[답변]
옙 제 생각에도 참 독특한 견해입니다.-_- 그러나 이것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할 수 없다면 지침이 잘못되어 있다는 뜻이겠지요?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12일 (목) 22:41 (KST)[답변]

독자연구 금지 위반이라.. 독특한 견해시네요. (2) 전 사실 이 글을 100% 이해하지 못해서 솔직히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몰라서 제 의견이 다소 엉뚱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만약 잘못된 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독자 연구'니 '신뢰할 수 있다는 출처' 얘기가 들어가서 좀 복잡해보여도 결론은 "쓴데레"로 표기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를 제공하는 표기법이 마음에 안 드신다는 의견이고 또 "츤데레"를 "지키겠다는" 의도로 작성하신 글로 보이는데 굳이 지침을 탓할 필요 없이 그 지침이 규정하고 있는 "상위 규정"인 "외래어 표기법"을 먼저 탓하시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요약하자면 '작성하신 의도'로 봤을 때 "지침이 문제"라는 주장은 그냥 '단순한 멘트'를 하신 것으로 듣겠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해당 페이지에 예외 따윈 없다"고 하셨는데, 우리 언어판에서는 위키백과:제목 선택하기#예외 조항 같은 여러 페이지를 통해 외국어의 한글 표기 예외를 허용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립국어원에서 표기법을 만들어주지 않은 외국어의 제목 표기는 IPA 표기 같은 기타 표기법을 참고하는 등 나름대로 유연성과 융통성도 지켜왔습니다. 아직 한국어 위키백과 지침에 허술한 점이 많아서 이번 '츤데레' 같은 경우처럼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게 옳다고 하는 쪽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며 또 지금까지 많은 지침들이(굳이 표기와 관련된 지침이 아니더라도) 그렇게 선택을 해서 만들어지거나 개정되었습니다.

굳이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있어야 한다'나 '독자 연구'라는 주장에 '응대'를 해 드리자면, 이런 기사이런 기사도 있습니다. 덧붙여 출처의 숫자는 중요한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iTurtle (토론) 2010년 8월 13일 (금) 00:14 (KST)[답변]

네, 역시 너무 길게 썼나 봅니다. 제 말을 잘못 이해하고 계시네요. 우선 저는 츤데레를 단지 가장 최근에 제가 보았던 논쟁이기 때문에 예시로 든 것입니다. 저기에는 도쿄가 들어갈 수도 있고 토요타 자동차가 들어갈 수도 있으며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지침에 예외 따위 없다'고 한 것이 아니라 '현재의 외국어의 한글 표기 지침은 단 2줄만이 지침이고 나머지는 자료이며 예외에 대한 부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예외가 없다고 말하는 외국어의 한글 표기 지침보다 못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어쨌든 다시 원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주장한 것은 위키백과는 외국어 고유명사를 한글로 표기할 때 기본적으로 문교부 고시 제85-11호(1986년 1월 7일)의 외래어 표기법을 따른다. 위키백과에서 외래어 표기법은 외래어 또는 외국어 고유명사 표기에 쓰인다.라는 '외국어의 한글 표기 지침'의 문장이 '독자연구 금지'에 반한다는 말입니다. 어떤 외국어와 외래어 표기법으로 그 외국어의 한글 표기를 만드는 것은 독자연구 금지의 '공개 발표된 자료를 근거로 새로운 결론을 만들어 내는 것'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간단히 이 지침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 지 말씀드리는 게 더 적극적이려나요.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찾는 것이 먼저'입니다. 물론 여기에 어떤 출처가 우선이 되는 지도 정해 놓아야 합니다. '출처도 없고 일반 대중의 사용 용례도 따지기 힘들 정도로 수가 적은 경우에' 예외를 두어 외래어 표기법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13일 (금) 11:15 (KST)[답변]
조금 다른 표현으로 말해보겠습니다. 통용 표기를 허용하네 마느네 이야기가 아니라, 애초에 '위키백과의 문서에서 사용할 표기법을 정해놓는다'는 자체가 문제(독자연구)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논리를 다른 곳에 적용시켜 보면, 위키백과에서 한글 맞춤법을 준수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문교부의 고시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일반 대중이 형식을 맞추어 글을 쓸 때 사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13일 (금) 11:54 (KST)[답변]
사전이 아닌 백과사전이 아닌 일반 소설책도 출판사에 따라 표기 지침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영어 위키백과도 문서 이름을 정하는 수많은 규칙이 있고요.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13일 (금) 13:38 (KST)[답변]
그것은 저도 조사해 본 바입니다. 영어 위키백과의 많은 naming conventions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영어 위키백과의 사례를 여기에 적용시키기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로, 영어 위키백과는 일반적으로 한국어 위키백과의 일본어 표기처럼 쓸데없이 거대한 갈등을 일으키는 언어 일괄 표기법 사례가 없습니다. 둘째로, 영어 위키백과는 예외를 적극적으로 인정합니다(당장 김연아의 경우만 해도 그렇지요. 한국어 위키백과가 이런 분위기였다면 이 지침은 독자연구에 해당할지라도 그대로 남아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알려진 표기대로 알려지는 거고, 그러면 일반 대중들은 그에 따릅니다. 그것이 잘못된 표기인지 다른 견해가 있는지 어떤지는 관심이 없는 거죠. 애초에 영어라는 언어 자체가 다른 알파벳을 사용하는 언어와 거리가 있고, 알파벳을 사용하지 않는 언어라면 무엇이 더 옳다 말하기에도 애매하죠. 셋째로, 자신의 이름을 영어로 바꿔 보는 비 영어권 외국인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을 한국어로 바꿔 보는 비 영어권 외국인들은 극소수지요. 즉, 위키백과의 일반 문서에 올라오는 웬만한 해외 인물들은 거의 자신의 이름을 로마자로도 쓰고 있다는 말입니다. 분쟁을 할 필요가 없는 거죠. 영어 위키백과의 외국어 표기도 사실은 해당 국가에서 사용하는 자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약간 고쳐서 가져오는 겁니다.
덧붙여, 여기는 일반 사전도 일반 백과사전도 일반 출판사도 아닌 위키백과입니다. 그리고 저는 한글 표기의 모든 가이드라인 자체를 없애버리자고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명백하게 외래어 표기법이 아닌 표기로 더 널리 쓰이고 있는 단어마저도 다 표기법에 맞추겠다는 한국어 위키백과의 일부 사용자의 태도에 대해 저는 현재의 지침에 따르는 것은 독자 연구이며 이것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13일 (금) 14:26 (KST)[답변]

영어에 대한 설명이 잘 이해가 안 된다면, 한국어 사용자가 14억쯤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조지 루카스조지 루커스로 바꾸자는 제안이 나오면 어떻게 될지요.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13일 (금) 14:32 (KST)[답변]

아니, 더 깔끔하게 끝내봅시다. 독자연구 금지도, 외국어의 한글 표기도 없다고 생각해 봅시다. 종대님을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으니 양해 바랍니다. 종대님은 조금 전 토모세 슌사쿠도모세 슌사쿠로 옮기셨습니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トモセシュンサク가 도모세 슌사쿠라는 의견입니다. 그러나 대중은 토모세 슌사쿠를 선택했으며, 작가 ゆうきりん, 삽화가 トモセシュンサク, 출판사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와 독점 계약으로 司書とハサミと短い鉛筆을 수입한 서울문화사의 번역가 정은주 씨와 J노블 편집부는 그의 이름을 토모세 슌사쿠라고 옮기려다가 '슌'이 EUC-KR 활자에 포함되지 않는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토모세 슈운사쿠'로 쓰고야 말았습니다. 그럼 '도모세 슌사쿠'와 '토모세 슌사쿠'와 '토모세 슈운사쿠' 중에서 어떤 게 독자연구일까요? 아니, 어떤 게 가장 소수설일까요?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13일 (금) 15:10 (KST)[답변]
혹시 라이트 노벨 작가 표기에 대해서만 예외를 인정받기 위해서 이 토론을 하시고 계신건가요?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13일 (금) 17:36 (KST)[답변]
그 토론은 잠시 접었습니다. 저는 지침을 바꾸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13일 (금) 17:57 (KST)[답변]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는데, 좀 우울한 게 '외국어의 한글 표기법 전반'이 아닌 결국 '일본어 표기'를 중심으로 얘기를 하고 계시네요. 사실 이런 표기법에 관한 논의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흥미롭게 지켜봅니다만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영어에 대한 한글 표기'라던가 다른 언어에 대한 논의는 없고 '일본어'라는 단편적인 부분을 중심으로(물론 일본어의 한글 표기가 논란이 되는 건 알고 있습니다) '전체 표기법'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시는 분만 보여서 사실 실망스럽습니다.

어쨌든, 이런 단편적인 사례와 함께 의견을 제시하시면 '예외 추가'에 대해서 '일본어'에 대해서는 수긍하는 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다른 언어에 대해서까지 '예외 추가'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동의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일단 '예외 조항 추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라는 점을 밝혀둡니다. --iTurtle (토론) 2010년 8월 13일 (금) 23:49 (KST)[답변]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가장 논쟁이 많이 일어나는 부분도 일본어고, 사회 전반적으로도 그렇습니다. 또한 다른 언어의 경우,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지 않는 표기가 주류일지라도 외래어 표기법을 사용한 표기의 사용 용례가 '독자 연구'까지는 말하기 힘들 정도로 꽤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약간 토론이 이상하게 꼬인 것 같습니다만, 제 주장은 한 문장으로 정리해 '지침에 따라 모든 외국어를 반드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서 써야 하는 외국어의 한글 표기 지침을 따르게 되면 독자 연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바꿔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외를 두자는 말이 아닙니다. 외래어 표기법에 불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침에 불만이 있다는 말입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14일 (토) 11:19 (KST)[답변]
진한 글자로 강조까지 하지 않으셔도 짧게 요약을 해주시거나 따옴표로 강조해주시면 누구나 알아본답니다. 현 구조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기본적으로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 표기하되 대중이 사용하지 않는 표기라면 제목으로 삼지 않는다'라는 조항을 넣자는 의견으로 생각했는데 그런 의견이 아니군요. 그렇다면 저도 동의하지 않겠습니다. 외래어 표기법이라는 기관에서 제시하는 어문 규정에 따라서 표기하는 것이 독자 연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iTurtle (토론) 2010년 8월 14일 (토) 17:45 (KST)[답변]

그리고 '일본어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위키백과에서 일어나는 외래어 제목 문제는 일본어만의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잘못된 것입니다. 만약 말씀하신대로 '독자 연구'라고 가정해봅시다. 위키백과:질문방/2010년 4월#불가리아어..., 위키백과:질문방/2010년 6월#호라이즌? 허라이즌?, 위키백과:질문방/2010년 8월#이거 읽는 법좀 알려주세요.에서처럼, 많은 분들이 어떻게 표기해야 될지 몰라서 '국립국어원의 표기법'을 참고해서 제목을 정하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표기가 없기 때문이지요. 지금 Hijin6908님의 주장대로 하자면 이런 문서들도 '독자 연구'이니 전부 바꿔야하거나 삭제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그렇게 하자면 시간과 비용 소비가 지나치게 크다는 점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iTurtle (토론) 2010년 8월 14일 (토) 18:01 (KST)[답변]

'전부 바꿔야하거나 삭제되어야 한다'가 아닙니다. 위에도 한번 말한 적이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출처도 없고 사용 용례도 극히 드물거나 비슷할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외래어 표기법을 참조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명백하게 그 외국어 단어에 대한 표기가 포함된 자료가 있는데도 그것을 무시하고 사용 용례마저도 무시한 채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를 사용하는 것은 '이유 없는 독자 연구'란 이야기죠. 불가리아어 단어는 아무래도 한국어권에서 사용 용례가 적습니다. 이 때는 외래어 표기법을 참조할 수 있습니다. 호라이즌과 허라이즌은 아무래도 호라이즌 쪽이 사용 용례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간, 사고의 순서를 바꾸자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지만, 그것이 대중에 사용되지 않을 경우 사용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해당 외국어를 한글로 옮긴 신뢰할 수 있는 출처들을 찾되, 여의치 않을 경우 외래어 표기법을 참조한다.'로 하자는 겁니다. 그리고, '표기'라는 말을 '외국어를 한글로 바꾸는 것'이라고 해 봅시다. '공개 발표된 자료를 근거로 새로운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 즉 독자 연구가 아닌가요? 어떤 해석이라도 먼저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그대로 해석해야만 독자 연구가 아니게 됩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14일 (토) 20:44 (KST)[답변]

일단 정리해 보겠습니다. 현재 위키백과에서 논쟁이 일어나는 부분은 비단 일본어 부분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당장 제가 토론에 참가한 토론:슬라보이 지제크토론:주제 사라마구만 하더라도 각각 슬로베니아와 포르투갈 사람이며, 불가리아 사람 중에도 발레리 보지노프와 같이 위키백과를 포함하여 인터넷 전반적으로 표기에 논란이 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외래어 표기법을 바탕으로 표기법을 정하는 것'이 '독자 연구'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외래어 표기법'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화자 사이에서 '합의된 원칙'으로 볼 수 있으며, 이것을 그대로 대입하여 표기하는 것 (규정되어 있는 그대로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결론을 내는 것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또한 '합의된 원칙'으로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다만 문제가 된다면 '표제어의 저명성'에 관한 부분인데,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표기와 외래어 표기법이 서로 다른 경우가 여기에 포함되어 현재 위키백과에서 문서의 표제어를 정하는 데 가장 많은 논의가 오갔던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점은 '기본적으로 해당 외국어를 한글로 옮긴 신뢰할 수 있는 출처들을 찾아서 표기를 하는 것'과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할 의미가 없다는 것'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가 되겠습니다. 아울러,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대한 것도 어떠한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17일 (화) 16:59 (KST)[답변]

우선 한 가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물론 위키백과는 민주주의가 아니며 다수결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위키백과의 토론 방법에 한정되는 일입니다. 위키백과의 아님 정책을 모르는 대중의 선택이 토론의 근거로서 작용하기에 불충분하다는 것은 백:중립적 시각#비중에 어긋나는 견해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 외래어 표기법은 규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위키백과의 규정은 아닙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규정이 될 수 있는 것은 단 네 가지, 위키미디어 재단의 본부와 그 서버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와 플로리다 주에 적용되는 법률, 한국어 위키백과의 서버가 있는 대한민국 서울에 적용되는 법률, 위키백과를 가장 위에서 관리하는 위키미디어 재단의 결정, 그리고 오랜 기간에 걸쳐 철저하게 검증된 한국어 위키백과 사용자들의 총의 뿐입니다. 위키백과에서 외래어 표기법은 국어와 외국어의 전문가들이 작성한 전문 자료에 불과합니다. 외래어 표기법과 그 표기는 한국어 사용자에게 '합의된 원칙'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그것을 위키백과 사용자들은 자의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되며(이것이 바로 독자 연구입니다)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통해 그 표기가 '합의된 원칙'인지 아닌지 검증해야 합니다.
참고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는 저 개인적으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침을 개정하면서 총의를 모아 정해야 할 부분이겠습니다. 하지만 제 의견으로는 '그 외국어 고유명사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람 혹은 그 한국어 대리인의 공식 표기>대중 절대다수의 선택>전문자료(여기에는 국립국어원이 고시한 표기 사용 용례도 들어갑니다) 및 저명도 높은 일반 언론 혹은 전문 언론>대중 대다수의 선택>외래어 표기법'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논란이 일본어 부분에만 한정된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저도 다른 언어에서 충분히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잘 압니다. 단지 저는 일본어 쪽으로 주시문서가 치우쳐져 있으니 예시를 들 만한 부분도 다 일본어에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 점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17일 (화) 21:20 (KST)[답변]
'그 외국어 고유명사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람 혹은 그 한국어 대리인의 공식 표기'라면 출처로 인용할 수 있겠지만 (위쪽의 라이트 노벨 작가를 예를 들자면 한국어권으로 수입된 해당 작가의 소설 번역본에 나온 이름 표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대중 절대다수의 선택'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대중'의 기준 및 숫자도 문제가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대중의 선택'이 바뀌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서 일정한 제목을 정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대중 절대다수의 선택'을 입증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구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국립국어원'은 '외래어 표기법'을 참고하여 표기를 정하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예전에 잠시 이야기가 나온 바 있는데, '국립국어원이 정식으로 정한 용례는 따르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다른 여러 사항을 고려하여 결정한다'는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마지막으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를 바꾸면 당장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를 바꾸어도 별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 (오히려 외래어 표기법이 통용 표기로 정해질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18일 (수) 06:29 (KST)[답변]
첫번째 문단에 대해서, 네, 그렇다면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기준에 대해 고치면 됩니다. 확실히 대중의 사용 빈도의 기준은 애매하지요.
둘째 문단에 대해서, 국립국어원이 각종 용례집이나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는 사용 용례는 '특정한 외국어를 한글로 표기한 전문 자료'에 해당하고, 가장 밑에 있는 외래어 표기법이란 사용 용례가 아니라 그냥 외래어를 한글로 바꿀 수 있도록 만든 기준을 말하는 겁니다. 아무리 국립국어원이 외래어 표기법을 따라서 용례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어도 실제로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한 그것은 외래어 표기법이라는 자료를 가지고 내린 새로운 결론일 뿐입니다.(위키백과는 미래를 예측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셋째 문단에 대해서, '외래어 표기법이 통용 표기인 것'은 수없이 많지요. 그리고 그런 경우는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저도 '합의된 원칙이 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고 말한 것이지요. BIGRULE님의 견해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수정안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18일 (수) 16:38 (KST)[답변]
그렇군요. 저도 최근 토론:슬라보이 지제크에서 토론을 하면서 '한국어로 번역된 책의 표기'와 '외래어 표기법의 표기'가 다른 경우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확실히 전자의 경우에는 '누구나 인정할 만한 출처'가 될 수 있으므로 통용 표기를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위쪽에 있는 '외국 기업명의 한국어 표기'도 크게 보면 같은 맥락이겠지요. 일단 이 부분에 대해 논의를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중의 선택'에 대한 것도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위에서 문제가 되었던 츤데레의 경우가 이에 해당되겠는데, 이것도 '신뢰할 만한 출처'가 없는 이상 '독자 연구'가 될 수 있습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19일 (목) 18:15 (KST)[답변]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한국어 어문 규정을 "위키백과의 규정"이 아니라는 주장이십니까? (외래어 표기법은 한국어 어문 규정의 일부입니다.)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17일 (화) 21:25 (KST)[답변]
넵, 위에도 말씀드렸던 것 같지만, 위키백과에서 한국어 어문 규정을 따르는 이유는 BIGRULE님의 말을 인용하면 '합의된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어 어문 규정 중에서 외래어 표기법만은 '합의된 원칙'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지침을 바꾸자는 것입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17일 (화) 21:26 (KST)[답변]

위키백과토론:일본어의 한글 표기를 읽다가 이런 글이 있었어요.

정치인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아들인 배우는 고이즈미 고타로입니까, "코이즈미 코타로"입니까? 가족끼리도 다른 성을 쓰게 됩니다. -- ChongDae 2008년 3월 20일 (목) 10:57 (KST)

물론 정확히는 '같은 성이지만 표기가 다른 경우'이지만, 실제로 이런 경우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겠네요. --iTurtle (토론) 2010년 8월 18일 (수) 23:36 (KST)[답변]

저도 토론:슬라보이 지제크에서 "'José'를 어떤 인물은 '조제'라고 읽고, 다른 인물은 '주제'라고 읽게 되면 오히려 혼란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라는 의견을 남겼었는데, 이에 대한 것도 논의해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19일 (목) 18:17 (KST)[답변]
같은 글자인데 표기가 다르다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요? 小泉孝太郞는 小泉孝太郞일 뿐입니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그를 고이즈미 고타로로 부르든 코이즈미 코타로로 부르든 우리는 더 많은 쪽을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가 고이즈미 준이치로인지, 코이즈미 쥰이치로인지 아무튼 小泉純一郞라고 하는 일본 총리를 했던 사람의 아들이라고, 문서가 알려주기만 하면 사람들은 그대로 알 것입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아들이 왜 코이즈미 코타로인지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면 됩니다. José를 왜 조제로도 쓰고 주제로도 쓰는 지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역시 알려주면 됩니다. 그 모든 것을 정보로서 싣는 것, 그것이 백과사전의 본분이지요.(게다가 Jose는 다른 언어에서는 호세라고도 읽습니다. 굳이 혼란을 걱정하신다면 그것을 먼저 생각하셔야 되는 것은 아닐까요?)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20일 (금) 20:09 (KST)[답변]
(꼭 가족에 한정되는 주제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계실테고) 일관성이 유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한글 맞춤법이니 표준어, 아니 위키백과의 편집 지침 전반을 정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 나오는 것 아닌지요? 그리고 Jose가 다른 언어에서 어떻게 읽는지가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어나 일본어와 달리 로마자를 빌려 사용하는 언어는 많으니까요. 그래서 영어 같은 경우는 발음 기호를 기준으로 해서 표기합니다. 한 언어에 관한 표기에서 표기가 둘 이상 생기는 것은 일관성을 해치는 것으로, 가볍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위에 ChongDae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일반 출판사에서도 자체적인 표기 규칙을 정해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어느 표기가 '대중에서 많이 사용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보통 구글을 이용하실텐데, 검색결과에 나오는 사이트들도 거의 다 일관성이 있지 않은가요?)--iTurtle (토론) 2010년 8월 21일 (토) 01:12 (KST)[답변]
바로 그 부분이 중요합니다. 말하신 대로, 위키백과 외부의 사람들은 저마다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굳이 위키백과 내부에서도 고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을 따르면 저절로 지켜집니다. 사람들이 표기에 일관성을 갖지 않고 쓴다면 그것은 곧 위키백과의 외국어의 한글 표기에 일관성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21일 (토) 12:31 (KST)[답변]

저는 이제 반론할 생각이 없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Hijin6908님의 개정안을 반영했으면 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지는군요. 조만간 사용자분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내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iTurtle (토론) 2010년 8월 22일 (일) 17:43 (KST)[답변]

사실은 의견 요청 달려고 했는데, 저기 위에서 열심히 토론중인 것 같아서 못 붙였다죠.. 이제 윗쪽은 지침도 수정되고 결론이 난 것 같으니, 이 쪽에다 붙여도 될려나요.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22일 (일) 20:21 (KST)[답변]
위쪽의 토론은 결론이 난 것 같은데([1]), 이쪽에 붙여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8월 22일 (일) 23:09 (KST)[답변]

지침화 시도

통용 표기 안

사용자:Hijin6908님이 정리해주신 것을 조금 고쳐보았습니다. 이 순서대로 중요도를 정하되, 사용자:BIGRULE님의 의견처럼 기준이 필요합니다. 그런 것을 합의해나가면 어떨까요. 이것을 합의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명칭에 대한 토론을 끝없이 해야합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02:30 (KST)[답변]

  1. 본인들의 공식표기 : 폭스바겐(폴크스바겐 말고)
    1. 해외법인의 공식표기, 역서에서의 저자 표기 등
  2. 통용표기 : 출간물/언론의 표기
    1. 기준 1 : 역서에서 사용된 인명 표기, 학계에서 주로 통용되는 표기
    2. 기준 2 : 신문/방송 등 언론에서 주로 사용하는 표기
  3. 통용표기 : 기타
    1. 기준 1 : 네이버/다음/구글의 검색결과 수
    2. 기준 2 : 여러 전문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빈도수
  4. 국어원 고시와 외래어 표기법

'역서에서 사용된 인명 표기'가 만약 해당 인물 본인의 저서라면 '본인들의 공식 표기'라고 봐야 한다고 저는 주장하고 있습니다(참고로 저는 본인 혹은 한국어 대리인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이 경우에 독자연구뿐만 아니라 저작권 문제까지 개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BIGRULE님이 말씀하신 대로, '검색결과'는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삼을 때는 '더 많은 쪽'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없는 쪽'을 일단 배제하는 방향이 나을 것 같다고 봅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26일 (목) 19:20 (KST)[답변]

검색결과 수를 무조건 믿자는 것은 아닙니다만, 가장 구하기 손쉬운 자료인 것도 사실이니까요. 말씀대로 더 많은 쪽을 무조건 택하자가 아니고 절대다수인 쪽을 택하자 정도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00:33 (KST)[답변]
토론 란에 통보만 받고 토론에 참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일단 토론을 다 읽어봤습니다만 위의 조항은 일단 인명 포함입니까?--Leedors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17:36 (KST)[답변]
모든 외국어 고유명사에 적용됩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27일 (금) 18:59 (KST)[답변]
그렇다면 인명 포함이겠군요. 그럼 이제까지 토론 한걸 보면 저 항목에서 4, 6번은 의미가 없고 5.1은 그냥 빼면 좋겠습니다 -.-;--Leedors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23:07 (KST)[답변]
음 저는 여전히 국어원 고시와 외래어 표기법이 바탕을 깔아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항상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하지요. 그리고 국어원 고시와 대중 다수의 선택이라는 부분 중 무엇을 고를 것인지 애매합니다. 조금 고쳐보았습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9일 (일) 10:53 (KST)[답변]

통용 표기 사용에서 왜 "저작권"까지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Hijin6908님이 국립국어원 표기를 쓰는 게 독자 연구라 주장하시는데, 통용 표기에서는 독자 연구가 없는건지요? 통용 표기가 잘 알려진(?) 작가의 아들 등 가족 문서를 만들 경우, 성은 아버지의 통용 표기 성을 따라야 하나요, 아니면 통용 표기가 없으니 국립 국어원 표기를 따라야 하나요? 성은 통용 표기를 쓸 경우, 이름은요?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31일 (화) 14:45 (KST)[답변]

제 보기에 독자연구와 저작권 얘기가 나온 것은 단지 원작자의 의도를 훼손한다는 측면을 말씀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가족의 경우 고흐의 집안은 어쩔 수 없이 모두 고흐가 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고흐 집안 사람이 아닌 경우는 국어원 표기로 갈 수도 있겠지요. 이런 경우는 경우마다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31일 (화) 15:41 (KST)[답변]
출간물의 표기는 본인의 의도라기보다는 번역자나 출판사 편집자(?)의 의도가 들어간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번역자가 부지런하다면 저자에게 이름이나 지명 등을 읽는 법을 묻는 경우도 있지만, 대충(?) 해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허마이온느[2]와 같이 아예 원저자와는 반대 길을 가버린 경우도 있고요.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31일 (화) 15:58 (KST)[답변]
그렇다고 해서 역자와 출판사의 표기를 부정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봐서 저자의 이익에 반하는 일이 될겁니다. 그러니까 성룡이 청룽 싫어 이렇게 말했겠지요. 허마이온느가 옳은가보네요. 그런데 저는 헤르미온느가 더 좋습니다. 하하. 두들리와 더들리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허마이온느는 느끼하네요. 개인적 취향입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31일 (화) 16:12 (KST)[답변]
성롱/청룽 문제는 통용 표기 외에도 광둥어가 연관되어 복잡합니다. (나라의 공용어와 지역어가 다른 경우는 많습니다.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방 등등..) 이건 이 토론에서 따로 떼었으면 합니다.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31일 (화) 16:27 (KST)[답변]

포털사이트의 검색 결과를 기준으로 삼는 것의 문제 중 하나가 포털사이트의 검색 결과는 '다수가 사용하는 현재 표기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에서 나온 호날두의 예처럼 특정 사건을 계기로 다수가 사용하는 표기가 갑자기 달라질 경우, 검색 결과 상으로는 서로 비등하게 나오거나 (이런 경우에는 외래어 표기법을 적용시키면 되겠지만), 오히려 달라지기 이전의 표기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거북이님이 말씀하신 '언어는 시간이 가면서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 변화하는 것'에 반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BIGRULE (토론) 2010년 9월 1일 (수) 17:04 (KST)[답변]

그것은 현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순간인 것이겠지요. 호날두의 예라 하더라도 시간에 의해 사용 빈도수가 누적되어야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라지기 이전의 표기가 분명 많이 나올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그건 달라지기 이전의 표기가 더 의미있다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다수가 호날두라고 사용하게 된다면 머잖아 그 표기가 우세해질 것입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9월 2일 (목) 01:28 (KST)[답변]

그리고 차라리 '국립국어원 고시'나 '외래어 표기법'을 아예 반영하지 않는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부분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위키백과에 올라올 수 있는 문서는 일정 수준의 저명성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대개 위키백과 문서로 등재되기 이전부터 일정 수준의 검색 결과를 갖고 있습니다. 즉, 저는 '포털사이트 검색 결과' 단계 (3)에서 '국립국어원 고시'나 '외래어 표기법' 단계 (4)로 넘어올 일이 사실상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위의 기준은 단지 형식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BIGRULE (토론) 2010년 9월 1일 (수) 17:21 (KST)[답변]

부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고 최후의 보루가 되는 것입니다. 국어원이 하고있는 가장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처음부터 문화 수입 단계에서부터 개입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처음 번역서가 나온 작가, 처음 언론에 노출된 사람들의 이름부터 국어원 권장표기를 주어야 옳은데 그게 아니라 이미 많이 쓰이고 난 뒤에 고치려고 하니 어려울 수 밖에요. 중국에서는 신화통신에서 사용한 표기를 다들 표준으로 인정하고 사용한다 들었습니다. 저는 그런 방식이 좋아보여요. 이미 모두가 슬라보예 지젝으로 쓰고 있는데 그걸 슬라보이 지제크로 바꾸려 든다면 그건 바꿀 의사가 없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언어에는 사회성이 있는건데 그걸 무시하는 꼴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거북이 (토론) 2010년 9월 2일 (목) 01:28 (KST)[답변]
사실상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일본어판을 번역할 때 보면 특히 애니메이션 스탭에서 일본어판에는 문서가 있는데 한국어권 포털에 가면 전혀 검색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침 하나 보이는 게 작곡가 亀山耕一郎씨입니다. 물론 형식적인 면을 강조한다고 하시면 뭐라고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이 조항이 없으면 이런 경우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9월 2일 (목) 09:15 (KST)[답변]
저명성에 따른 일정 수준의 검색 결과를 가지고 시작한다 하더라도, 외래어의 특성상 발음에 따라 검색 결과가 나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마지막 항목이 필수라고 거북이님께서 이야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발음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면야 3번 항목까지밖에 필요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애매한 경우가 꽤 많거든요. 이럴 경우에 국립국어원 고시나 외래어 표기법을 내세우지 않는다면 표제어 결정에 피터지는(?) 논쟁이 불가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후의 보루' 발언은 합당하다고 봐요. --자연머리 (토론) 2010년 9월 2일 (목) 12:52 (KST)[답변]

사용자:거북이/위키백과:외국어의_한글_표기정도로 지침을 고쳐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만. 다른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야 저정도로도 충분하지 않나 싶으나 다른 분들은 규정이 너무 단순하다고 여기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실제 지침으로 결정한다면 국어원 표기는 별개의 페이지로 분리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거북이 (토론) 2010년 9월 5일 (일) 00:56 (KST)[답변]

1, 2번은 이견이 없습니다만 인명에 한해서 3번은 제외했으면 합니다. 게임이나 애니 캐릭터를 예를 들어보자면 언론에서는 "대다수" 지침 표기를 쓰는데 대중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해서 둘 중 어느 것으로 써야할 지 혼란을 피하기 위해 인명은 좀 더 공인될 수 있는 쪽인 2번으로 했으면 합니다.--Leedors (토론) 2010년 9월 5일 (일) 14:48 (KST)[답변]

그리고 1번은 그렇다 치고 2, 3에 대해서는 (2, 3번에 기준을 따르되 그 통용 표기가 무엇인지, 어떻게 써야할 지는 각 개별 문서 토론에서 결정한다)라고 덧붙였으면 합니다.--Leedors (토론) 2010년 9월 5일 (일) 14:50 (KST)[답변]

음 일리있는 의견이군요. 특히 인명지명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가네다라고 쓰고 통용표기에서 카네다라고 썼을 때 분명 충돌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 원칙이 혼란을 줄이는 방향에서 진행된다면 일본어의 경우 일관성있게 국어원 표기를 미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소한 언론출판에서는 카네다대신 가네다로 쓰는 것이 정착했으니까요. 하지만 통용표기가 더 필요한 경우들도 있을거 같긴 한데, 지금 딱히 적절한 예가 떠오르진 않아서 좀 더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해당 통용표기가 무엇인지는 지금 일본어의 한글 표기에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있어 이것을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해당 문서에 병기하는 것은 물론 찬성이구요. --거북이 (토론) 2010년 9월 5일 (일) 23:46 (KST)[답변]
그럼 우선은 초안을 만들어 보도록 합시다. 제 사용자 문서에 할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위키백과:외국어의 한글 표기 개정안을 만들까요?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9월 6일 (월) 17:47 (KST)[답변]
어이쿠 이런, 벌써 거북이님이 하셨구나 [...] 현재의 외국어의 한글 표기 지침에 있는 내용은 백:외래어 표기법으로 옮기면 될 것 같습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9월 6일 (월) 17:49 (KST)[답변]
Leedors님의 의견은 어떻게 보세요? 일본어에서의 인명지명은 통용표기가 아닌 출간물 표기에 준한다라고 적는 것에 대해서요. 일반론으로서는 찬성입니다만 각론에 있어서 그래선 안될 것들이 꽤 있을거 같긴 한데, 요새 차분하게 사례를 찾아볼만한 여유가 없네요 제게. --거북이 (토론) 2010년 9월 6일 (월) 18:05 (KST)[답변]
2번과 3번 간의 분쟁이라면 기본적으로는 2번을 우선시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다수의 2번 사용 용례를 확인할 수 있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사라졌습니다만 옛날에 원화가 みつみ美里씨를 '미쓰미 미사토'라고 표기한 인터넷 기사가 딱 한 건 있었습니다(미츠미 미사토라고 쓴 기사는 없었고요). 하지만 대중 사용 용례에서 미쓰미 미사토라고 쓴 경우는 눈 씻고 찾아봐도 한 개밖에 없었습니다. 비슷한 경우로 애니메이션 감독 長井龍雪씨가 있습니다. 관련 한국어 기사는 없고 사용 용례는 나가이 타츠유키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만 여기에 '나가이 다쓰유키'라는 기사가 하나만 등록된다고 해도 표기가 엄한 대로 나갑니다. 제외가 아니라 우선 순위를 두어야겠지요.
또 한 가지 문제가 되는 경우로 작가 奈須きのこ가 있습니다. 이것은 무려 1번과 3번의 충돌입니다. 본인 작품의 역서는 '나스 기노코'인데, 검색결과: 나스 기노코-2만·나스 키노코-12만. 이 경우 일단은 저작권 문제상 표제어는 나스 기노코가 되겠지만...어쨌든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죠. 작가의 대표작의 역서 표기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다니...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9월 6일 (월) 18:36 (KST)[답변]


사용자:거북이/위키백과:외국어의 한글 표기에 사례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무조건 어느 한쪽을 인정하기 보다는 경우에 따라 충분히 판단이 가능해보입니다. 압도적인 쪽이 있으면 그쪽을 인정하구요. 애매한 경우는 먼저 만들어진 페이지명을 존중하고 바꿔야 할 일이 있으면 그때마다 토론을 하는겁니다. 키도 나츠키는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인데 얼른 페이지를 만들어버릴까 하는 마음이 드는군요. ㅎㅎ 사례를 좀 더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례만 모여도 불필요한 토론을 많이 막을 수 있습니다. (관습법인거죠.) --거북이 (토론) 2010년 9월 7일 (화) 00:12 (KST)[답변]

표제부에 대한 지침

또 하나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표기 분쟁중인 문서의 표제부 서술에 대한 지침입니다. 일단 처음의 '''표제어'''는 선택한 문서 표제어와 일치시키고, 선택되지 않은 다른 통용 표기가 선택된 표기와 대등할 때는 '''1''' 또는 '''2'''({{lang|xx|~~}})로 쓰고, 외래어 표기법이 아닌 통용 표기를 선택했거나, 둘 중 어느 한 쪽이 훨씬 다수인 경우에는 선택되지 않은 표기를 lang틀 안에 도움말 고리로 넣도록 하며, 번역어를 표제어로 채택했을 때, 원어를 표기하는 lang틀에 도움말 고리로 원어에 대한 표기를 넣기보다 IPA, 후리가나 등으로 대체하도록 합시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9월 8일 (수) 22:06 (KST)[답변]

말이 좀 어려운데 샘플을 만들어주시죠~ --거북이 (토론) 2010년 9월 8일 (수) 23:01 (KST)[답변]
이렇게 말이죠.

奈須きのこ는 이렇게 씁니다.

'''나스 기노코''' 또는 '''나스 키노코'''({{Ruby-ja|奈須 きのこ|なす きのこ}})는 일본의 작가이다.

실제로는 이렇게 나옵니다.

나스 기노코 또는 나스 키노코(奈須 きのこ (なす きのこ))는 일본의 작가이다.

小泉孝太郎는 이렇게 씁니다.

'''고이즈미 고타로''' 또는 '''코이즈미 코타로'''({{Ruby-ja|小泉 孝太郎|こいずみ こうたろう}})는 일본의 배우이다.

실제로는 이렇게 나옵니다.

고이즈미 고타로 또는 코이즈미 코타로(小泉 孝太郎 (こいずみ こうたろう))는 일본의 배우이다.

喜多村英梨는 이렇게 씁니다.

'''키타무라 에리'''({{Ruby-ja|喜多村 英梨|きたむら えり|기타무라 에리}})는 일본의 성우이다.

실제로는 이렇게 나옵니다.

키타무라 에리(喜多村 英梨 (きたむら えり) 기타무라 에리[*])는 일본의 성우이다.

筒井康隆는 이렇게 씁니다.

'''츠츠이 야스타카''' 또는 '''츠츠이 야스다카'''({{Ruby-ja|筒井 康隆|つつい やすたか|쓰쓰이 야스타카}})는 일본의 작가이다.

실제로는 이렇게 나옵니다.

츠츠이 야스타카 또는 츠츠이 야스다카(筒井 康隆 (つつい やすたか) 쓰쓰이 야스타카[*])는 일본의 작가이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9월 9일 (목) 20:39 (KST)[답변]

아, 하나 빼먹었군요. 번역어는 이렇게.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Ruby-ja|とある魔術の禁書目録|とあるまじゅつのインデックス}})은 일본의 작가 카마치 카즈마가 쓰고 ~~

실제로는 이렇게 나옵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とある魔術の禁書目録 (とあるまじゅつのインデックス))은 일본의 작가 카마치 카즈마가 쓰고 ~~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9월 9일 (목) 21:11 (KST)[답변]

좋아보이는데요~ ㅎㅎ 루비 틀 좋네요. --거북이 (토론) 2010년 9월 10일 (금) 10:35 (KST)[답변]

그러고 보니 거북이님, '애매할 때는 먼저 만들어진 문서명을 존중한다'는 부분에는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문서 빨리 만들기 전쟁을 유도하는 일이고, 이는 위키백과의 질을 떨어트리는 일입니다. 애매할 때는 표준 표기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BIGRULE님도 이 점을 걱정하셨던 걸로 압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9월 9일 (목) 21:24 (KST)[답변]

전쟁까지나 날까요. ㅎㅎ 애매할 때는 저는 먼저 만들어진 페이지를 국어원 표기라고 함부로 페이지명 변경하는 행동들에 더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명백할 경우에는 고쳐도 좋겠으나 애매할 경우에는 먼저 만든 사람을 존중하고 토론을 거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만. --거북이 (토론) 2010년 9월 10일 (금) 10:29 (KST)[답변]
결국은 먼저 만든 놈이 임자가 되는 겁니다. 'xx는 ~~이다. == 개요 == ㅁㅁ은 ○○인데 이것은 oo의 ☆☆를 ~~ {{토막글|xx}}' 다른 언어판에서 번역해 오면 이 정도 문서는 10분 안에도 만듭니다. 빨리 표기를 선점해 버리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을까요? 결국은 토막글 미만의 문서만 양산하는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논의한 개정안이 통과되면 더 이상 근거도 없고 대중성도 없는 표준 표기에 억지로 표제어를 맞추는 일은 없어집니다. 표제어는 어쨌든 어느 한 쪽으로 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정한대로 따르고 나중에 토론하자', 그러면 그 토론은 소모적인 토론이 됩니다. 이것은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일본 전 총리의 아들인 배우씨 같은 경우(표준 표기와 하나의 비표준 표기의 사용 용례가 비슷할 경우)나 위에서 언급했던 음악가 亀山耕一郎 같은 경우(표준 표기든 비표준 표기든 어느 쪽도 용례가 극단적으로 적은 경우)에는 어떤 하나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현재 우위에 있는 것은 외래어 표기법이라는 점입니다.
다만, 두 개의 비표준 표기가 충돌하고 있을 경우에는 조금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경우에는 확실히 먼저 쓰인 문서명을 준용해야 할 경우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9월 10일 (금) 16:49 (KST)[답변]
어떤 말씀인지는 아는데요. 저는 그정도 경쟁이라도 생겼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그정도 열의있는 사람이 있을까 의심스러운거죠. 그리고 그 표기가 인정받으려면 토막글 미만 정도로 우길 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자격이라거나 도덕성이 필요한거잖아요. 모두 저명하지 못할 경우는 당연히 국어원 표기를 따라주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9월 10일 (금) 17:49 (KST)[답변]
네, 그럼 뭐 완충법을 만드시려던 생각이셨군요. 그럼 일단은 그런 부분을 개정안에 정확하게 명문화해주세요. 보고 계속 논의해 보죠.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9월 10일 (금) 18:54 (KST)[답변]

논의가 둘로 나눠진 것 같아 문단을 둘로 나눕니다.--Leedors (토론) 2010년 9월 10일 (금) 23:55 (KST)[답변]

지침화 토론 : 통용표기가 우선되어야 하는 이유

외래어 표기법보다 통용표기가 우선시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125.139.116.155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12:14 (KST)[답변]

언어는 많이 쓰는 경우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상호 약속의 체계일 뿐이므로 그 표기의 옳고 그름보다는 많이 사용해서 혼선이 적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혼선이 적은 표기가 옳은 표기입니다. 그것은 고흐 vs 호흐와 같은 사례에서 이미 합의된 바가 있습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13:11 (KST)[답변]
글쎄요. 일정한 기준이 존재하기 힘든 통용이 혼선이 적다는 건 동의하기 힘듭니다. 통용표기가 하나로 고정되어있다면 다행이지만 아닌 경우가 많으니깐요. 포르투갈 축구선수 Ronaldo를 예로 들면 호날도 호날두 호나우도 호나우두 등 표기가 난립합니다. 이럴 경우 어느 것을 표제어로 해야 할까요? 단순히 다수결로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나의)통용표기가 압도적으로 사용될 경우가 아닌 이상에야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는게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위에서 예로든 Ronaldo의 경우 포르투갈어 표기법의 개정으로 기존 호나우두에서 호날두로 변경된 초기에는 따르는 경우가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아무런 문제없이 쓰이고 있습니다. 통용도 표기법에 영향을 크게 받는 다는 것을 보여주지요. --125.139.116.155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13:20 (KST)[답변]
그래서 기준을 정하자고 했지요. 검색결과수 혹은 언론 노출수 등으로. 난립하는거 잘 알고 그래서 지침화를 시도하는 것입니다. 월드컵 덕에 꽤 정리되어가고 있는 면이 있어요. 그리고 운동선수는 비교적 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반면 학계의 저자나 유명인사들은 그렇지 않아요. 출간 저서등을 기준으로 해야합니다.
단순 다수결로 따질 문제라고 저는 봅니다. 언어는 사용자에 의해 상향식으로 만들어지는 시스템이지 상명하달식으로 만들어지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자꾸 몇몇 사람들이 옳고 그름의 문제로 끌고가는 것이 더욱 문제인 것입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13:30 (KST)[답변]
현재 한국어 맞춤법부터가 단순다수결과는 거리가 멉니다. 짜장면/자장면 논란이 인명과 지명 하나마다 반복되어야 하나요?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15:29 (KST)[답변]
그 소모를 줄이자고 지침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어 맞춤법은 다수결 맞습니다. 그래서 돐이 돌로 바뀌고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뀌는 것입니다. 맹목적 지침 추종이 더욱 혼선을 만듭니다. 다수의 평화로운 사용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계몽적인 태도는 별로 바람직하게 생각되지 않네요.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16:33 (KST)[답변]
통용표기를 우선시 하는 지침이 소모를 줄인다는 것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다수결을 주장하시는데 그 다수결의 기준을 누구나 납득할 수 있을정도로 결정하는 것이 가능할런지요? 그리고 통용표기는 쉽게 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표제어를 바꾸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을텐데 이것이 소모를 줄인다고 볼 수 있을까요? --125.139.116.155 (토론) 2010년 8월 26일 (목) 17:55 (KST)[답변]
토론:슬라보예 지젝에 거북이님이 하실 만한 대답이 그대로 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26일 (목) 19:32 (KST)[답변]
통용표기를 우선시 하는 지침이 오히려 소모를 더 키울 수 있습니다. 일본어를 예를 들어보면 조반 선 같은 경우 조반 선, 죠반 선, 죠오반 선, 죠우반 선 등으로 쓰이므로 토론이 길어질 뿐더러 '죠'가 들어간 쪽이 선택되는 경우는 비표준어 문제도 발생하고요. 실제로 자신이나 해당 단체가 명칭을 정하지 않는 이상은 통용 표기를 선택하는 쪽 문제가 더 큽니다. - 츄군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12:19 (KST)[답변]
조반선은 단순 검색결과만 살펴봐도 '조반'이 3~4배 정도 많고, 무엇보다 결과가 만 단위라서 근거로 삼기에 불충분합니다. 다른 출처도 안 보입니다. 그럼 무엇을 쓰자고 했지요? 불가피하게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자고 했죠. 그럼 조반 선으로 쓰는 겁니다. 토론이고 뭐고 1분만에 끝났습니다.
츄군님의 말씀은 통용 표기를 수용할 때의 문제가 아니라 통용 표기을 수용할 때의 문제입니다. 저는 위키백과에 근거없는 표기법을 가져오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많이 쓰이는 표기, 사회적으로 저명한 표기, 분야의 전문가의 표기, 이런 것을 무시하고 외래어 표기법으로 획일화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했을 뿐입니다. '안 될거다'라고만 말하지 마시고, '안 될 것 같은 경우'를 제시해 보십시오. 저는 이 개정이 더 소모적인 논쟁을 일으킬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토론이 길게 이어지더라도, 그 긴 토론이 나중에 똑같은 내용으로 다시 일어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27일 (금) 17:35 (KST)[답변]
저는 그냥 그런 사례도 있다고 말씀드린건데 조금 거치시네요. 미토 시청의 관광 가이드에는 죠우반 선으로 나와있고, 가시와 시청의 현청 안내도 (통용 표기 카시와?)에는 죠반 선으로, 이바라키 현의 교통망 안내에는 조반선으로 나와있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만이 답은 아닙니다. - 츄군 (토론) 2010년 8월 28일 (토) 00:13 (KST)[답변]
일본어의 경우는 확실히 좀 특이한 면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직접만든 한국어 홈페이지를 보면 통용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들이 많이 있지요. 아무래도 일본에는 재일조선인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일본에 한국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역으로 벌어진 일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 일본어는 좀 더 토론이 필요할 것이라는 얘기를 했지요. 하지만 학계의 논의라고 하면 사실 거의 정리되었다고 볼 수 있고 그것보다 어떤 통용표기를 우선시할 것인가라는 각론이 좀 길다 뿐이지 큰 혼란이 있을 것이라 보이진 않네요.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8일 (토) 06:13 (KST)[답변]
그 '특이한' 일본어를 제외하고 통용이 우선시 되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이런 경우와 압도적으로 통용표기가 많이 쓰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말입니다. --125.139.116.155 (토론) 2010년 8월 28일 (토) 11:14 (KST)[답변]
잘못 알고 계신 게 있습니다. 통용 표기는 외래어 표기법과 달라서 통용 표기가 아닙니다. 압도적으로(혹은 이의 없이 다수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통용 표기입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28일 (토) 11:36 (KST)[답변]
그렇다면 위쪽 지침이 1번. 공식표기 2번.대중 절대다수의 표기(3번 항목과 통합) 3번. 외래어 표기법으로 변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1.200.70.125 (토론) 2010년 8월 28일 (토) 20:14 (KST)[답변]
아, 전달이 잘못되었군요. '이의 없이 다수'란 '다른 표기가 쓰이지 않고'라는 뜻이 아니라 '다수가 쓴다는 사실에 상식적으로 이의가 없음' 이라는 뜻입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28일 (토) 20:30 (KST)[답변]

후쿠시마 현은 죠반선이군요. 그러나 이런 건 찾아 봐야 한자리수 논쟁입니다. 어느 한 쪽이 타당하다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양 측(혹은 여러 측)에 근거가 적을 경우 혹은 비슷한 수의 근거가 있을 경우는 제가 뭐라고 했던가요. 외래어 표기법 그냥 쓰자고요.

거칠게 말씀드린 점 죄송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확실히 말씀드리지 않으면 그러한 의견이 조금 있다가 똑같이 다시 나올 것입니다(이전에 있었던 개정 논의도 다 이래서 끊겼습니다). 긴 토론과 소모적인 토론과 반복되는 토론은 다릅니다. 토론은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습니다. 소모적 논쟁이 될 수 있기에 지침을 계속해서 수정해 가야 합니다. 그러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가 다시 나타나는 토론은 정책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28일 (토) 13:23 (KST)[답변]

사전의 말은 통용이 아니라 어원을 따지면서 만들어가야 합니다. 척삭이 척색 대신에 표제어를 오르는 것도 그렇고, 육개장이 육계장 대신에 표제어에 오르는 것도 그렇습니다. 통용 표기를 기준으로 사전을 만드는 것도 좋은 철학이지만, 한국어의 표준어 규정은 다수결이 아닙니다. 허용되는 표기가 아닌 잘못된 표기도 통용이라는 이유로 그냥 놔둬야 하나요? -- ChongDae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12:28 (KST)[답변]

사전의 어원을 따지는 것과 사전 표제어를 결정하는 것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사전의 표제어를 결정하는 것은 균형말뭉치를 구성한 다음 어휘 빈도수를 세서 결정하는 것이 현재 사전학계의 상식입니다. 그리고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한국어 표준어 규정은 다수결 맞습니다. 왜 다수결이 아니라고 보시는지요. 시간이 가면서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 변화하는 것이 언어이고, 그것에 맞추어 표준어도 계속 변화해왔습니다. 단지 시기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그리고 외래어나 외국어의 한글표기는 권장이지 의무가 아닙니다. 그리고 '잘못' 아니라고 몇번이나 말씀드립니까. 짜장면이라 쓰는 사람들을 모두 틀렸다고 몰아붙일 생각인겁니까?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13:27 (KST)[답변]

한가지 짚고 넘어갈 점이 있는데, 국립국어원의 표기 역시 통용 표기의 하나입니다. 통용 표기는 그것을 압도적으로 써서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냥 흔히 쓰이는 여러 표기를 통칭하는 것 뿐입니다. 현재 쓰고 계시는 통용 표기가 "국립국어원 표기를 제외한 통용 표기"인건지, 아니면 통용 표기 그 자체를 의미하는 건지 분명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국립국어원 표기를 포함한 통용 표기"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전자를 말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충분히 있습니다. - 츄군 (토론) 2010년 8월 29일 (일) 10:59 (KST)[답변]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시나요. 여기서 통용이라는 말은 고빈도라는 말과 동의어라고 생각합니다.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9일 (일) 11:39 (KST)[답변]
통용 표기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위에 IP 사용자 님께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통용 표기라고 말씀드렸고요.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29일 (일) 21:36 (KST)[답변]

주석으로 다른 표기법도 밝히기

하핫, 토론이 한참 과열되어서 괜히 끼어든것 아닌가 합니다. 무슨 표기법이 옳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장 중요한것은 백과사전을 읽는 사람들이 헷갈려하지 않는것 입니다. 아마도 가장 문제시 되는경우는 여러가지 통용 표현들이 사용될 경우입니다. 그래서 어떤 방식의 표기법이 합의되든 간에, 주석으로 다른 표기법을 밝힐것을 제안합니다. --Muel07 (토론) 2010년 8월 27일 (금) 19:38 (KST)[답변]

그것은 틀:lang의 도움말 고리와 각종 통용 표기 틀로 이미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토론은 단지 길어졌을 뿐이지 과열된 것은 아닙니다. --Hijin6908(말마당 · 한 일) 2010년 8월 27일 (금) 20:06 (KST)[답변]
좋은 제안입니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계속 한국어의 맥쿤 라이샤워 표기를 밝히고 있지요. 저야 무척 싫어하는 표기입니다만 아직도 세계 한국학계에서는 그것이 표준이거든요. --거북이 (토론) 2010년 8월 28일 (토) 06:15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