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마케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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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마케》(고대 그리스어: Ανδρομάχη)는 에우리피데스가 쓴 고대 그리스 비극 작품이다.

안드로마케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테베 왕의 딸이며 트로이 왕자 헥토르의 아내이다. 오디세우스에 의해, 헥토르의 어린 아들은 불구덩이에 던져졌다. 그리고 부인 안드로마케는 전후 분배에서 아킬레우스의 아들에게 주어져 끌려간다. 네옵톨레모스가 파리스와 프리아모스를 해치고 전리품으로 많은 여성들을 데리고 온다. 거기에는 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마케도 섞이어 있었다.

개요[편집]

에우리피데스의 비참한 처지는 에우리피데스의 전작 ≪트로이 여인들≫에서도 드러난다. 트로이 왕자비였던 그녀는 트로이 전쟁으로 조국과 남편, 아들까지 모조리 잃는다. 그러고도 모자라 남편을 죽인 원수 네오프톨레모스에게 포로로 잡혀 그를 수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트로이 여인들≫에서 안드로마케는 적군의 배에 실려 트로이를 떠나며 이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안드로마케는 노예 신분으로 네오프톨레모스의 아들을 낳는다. 한편 네오프톨레모스는 메넬라오스의 딸 헤르미오네와 결혼한다. 헤르미오네는 안드로마케의 간계로 자신이 남편에게 미움 받고 자식도 낳지 못하는 것이라며 네오프톨레모스가 없는 틈을 타 안드로마케와 그 아들을 살해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네오프톨레모스의 조부인 펠레우스의 저지로 그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전쟁으로 인한 비극은 전쟁이 끝나도 오래도록 지속된다.

트로이 전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은 안드로마케의 비탄과 사랑하는 아들과 손자를 잃은 펠레우스의 비탄이 이어지는 이 작품에서 에우리피데스는 전쟁과 다툼으로 인해 고통 받는 인간의 비극적인 상황을 재현했다. 여기에 진정한 영웅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욕망의 광기에 사로잡혀 고통 받고 허망하게 사라진 인간들이 있을 뿐이며 이들의 절망과 허무, 고통과 상처, 비탄과 애도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등장 인물[편집]

참고 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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