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얀 후투그 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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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o infobox prétendant à un trône.png
바얀 후투그 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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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
몽골 대카툰 (대원 정궁황후)
재위 1337년–1365년
전임자 다나슈리 카툰
후임자 솔롱고 올제이 후투그 카툰
이름
옹기라트 바얀 후투그 (몽골어: ᠬᠣᠩᠭᠢᠷᠠ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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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한자弘吉剌 伯顏 忽都 홍길랄 백안 홀도)
존호 백안홀도황후 (伯顏忽都皇后)
신상정보
출생일 1324년
사망일 1365년
왕조 몽골 제국
가문 옹기라트
부친 육덕왕 베이르 테무르
배우자 토곤테무르 우카가투 칸
자녀 친킴

바얀 후투그 또는 바얀 후두(몽골어: ᠪᠠᠶᠠᠨᠺᠣᠲᠣᠭ; Баян Хутаг), 1324년 ~ 1365년 9월 7일)는 원나라 황제 혜종의 계후이다. 맞이한 순서로 따지면 두 번째 제1황후가 된다.(제1황후 다나슈리 폐위 후 맞이한 정궁황후) 대대로 황후를 배출한 옹기라트 부족 출신이다.

생애[편집]

무종의 황후였던 첸게의 질녀로 육덕왕(毓德王) 베이르 테무르의 딸이다. 1335년(원통 3년), 혜종의 정궁황후(正宮皇后)였던 다나슈리 황후가 형제들의 모반 사건으로 폐출, 사사된 후 1337년(지원 3년)에 황후(皇后) 책보(冊寶)를 받았다. 애당초 혜종은 총애하는 후비 기씨(기황후)에게 황후 자리를 주고 싶어 했으나, 조정의 실권자인 승상 바얀이 기씨의 황후 책봉을 반대하였으므로 황후 자리를 옹기라트 부족 출신의 바얀 후투그에게 줄 수 밖에 없었다. 바얀 후투그는 성품이 어질어 황후가 된 후에도 앞에 나서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혜종과의 사이에서 아들 친킴(眞金) 황자를 낳았지만 2세로 요절했고, 본인은 1365년(지정 2년) 9월 7일에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일화[편집]

하루는 황후가 혜종의 순시를 따라 상경하는 길 도중에 혜종이 환관을 시켜 교지를 보내 황후에게 행차할 뜻을 전했는데, 황후가 이를 거절하면서 "밤이 깊었으니 지존(至尊)께서 왕래(往来)할 시간이 아닙니다." 라고 답하였다. 이후 환관이 여러 차례 뜻을 전하러 왕복했으나 황후는 끝내 거절하였고, 혜종은 이후로 그녀를 더욱 존중했다고 한다. 또 하루는 혜종이 그녀에게 "중정원(中政院)에서 관리하는 재산[钱粮]을 모두 그대에게 줄 뜻이 있는데, 그대는 이번에도 거절할 것인가?" 라고 물었더니, 황후는 "첩(妾, 본인)이 쓸 일이 있으면 쓰겠습니다.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관리할 때, 필시 제가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첩이 어찌 그 일을 잘 해낼 수 있겠습니까?"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기황후가 그녀가 남긴 옷을 보고 "정궁황후, 어찌 이런 옷을 입었던 말인가?" 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는 일화도 전한다.

가계[편집]

  • 아버지 : 육덕왕(毓德王) 베이르 테무르
  • 고모 : 첸게 = 무종의 황후
    • 남편 : 혜종(惠宗)
      • 아들 : 진금 황자(眞金 皇子)
      • 아들 : 설산 황자(雪山 皇子)

바얀 후투그가 등장한 작품[편집]

출처[편집]

전임
다나슈리
원나라의 황후
1337년 ~ 1365년
후임
기황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