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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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미터법을 채택하고 있는 국가.
공식적으로 미터법을 채택하지 않은 국가. 오직 미국, 미얀마, 라이베리아 3국가만이 미터법을 채택하지 않고 있다.

미터법(프랑스어: Système métrique)은 미터(m)를 길이, 리터(ℓ)를 부피, 킬로그램(kg)을 무게의 기본 단위로 하는 십진법적 도량형 단위법으로, 1790년 프랑스의 정치가 탈레랑(C.M.Talleyrand)의 제안에 의해 파리과학아카데미가 정부의 위탁(委託)을 받고 만든 프랑스 기원의 국제적인 도량형단위계이다. 지금은 3국가(미국, 미얀마, 라이베리아)를 제외하고 전 세계가 공식 단위계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미터 조약[편집]

근대 사회에 이르러, 나라마다 계량 단위가 다르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1790년프랑스에서 미터법이 입안되었는데, 그로부터 85년 후인 1875년에는 프랑스 외에 미국·영국·독일 등 16개국 사이에 처음으로 미터 조약이 체결되었다.

1m의 길이를 정확하게 정하기 위해 프랑스에서는 다음의 3가지 초안이 제기되었다.

  • 위도 45˚의 지점에서, 왕복의 시간(주기)이 2초가 되게끔 진자의 길이를 1m로 한다.
  • 적도 길이의 4000만분의 1로 한다.
  • 파리를 통과하는 자오선의, 북극에서 적도까지의 길이의 1000만분의 1로 한다.

첫 번째 안은 길이를 정하는데 있어 시간이라는 성질이 다른 요소에 의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여 부결되었고, 두 번째 안은 적도하에 문명국이 없어서 적당한 관측소를 설치하기 어려워서 제외되었다. 결국 1m의 결정은 세 번째 안에 따르게 되었다.[1]

그 뒤 1983년 제17차 국제도량형총회에서는 "미터는 빛이 진공에서 299,792,458분의 1초 동안 진행한 경로의 길이이다."로 정의하였다.

사용 현황[편집]

CIA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현재 미터법은 미국, 미얀마, 라이베리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표준 단위계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미국 단위계를, 미얀마와 라이베리아는 야드파운드법을 국가 표준 단위계로 지정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주석[편집]

  1. 미터법, 《글로벌 세계 대백과》

참고 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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