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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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고치

다마고치(일본어: たまごっち 다마곳치[*])는 일본어 단어 ‘다마고(たまご, 달걀이란 뜻)’와 영어 단어‘워치(시계)’의 합성어로 1996년 일본의 주부 아키 마이타가 개발해 이후 반다이가 아이디어를 사서 시장에 내놓은 휴대용 디지털 애완동물이다. 다마고치는 작고 간단한 달걀 모양의 컴퓨터 안에 살며, 플레이어는 A, B, 그리고 C 세 개의 버튼을 이용해 다마고치에게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지시할 수 있다.

  • 다마고치에게 과자나 음식 조각 먹여주기.
  • 다마고치와 놀기.
  • 배설물 치워주기.
  • 나이, 질병 감염 여부, 배고픔, 무게, 행복도 그리고 다른 통계 확인.
  • 적외선 통신을 이용해 친구와 놀기 (최근 버전)

다마고치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미국 뉴욕에서는 1997년 5월 단 3일 만에 3만 개라는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했다.[1] 다마고치는 이후 게임보이, 닌텐도 DS, 용 게임 소프트웨어로도 개발되었다.

문제점[편집]

몇몇 다마고치 버전은 자주 먹이를 챙겨 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다마고치를 들고 가서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의 경우 1997년 5월 30일 교육부에서 수업방해와 생명경시 풍조를 이유로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 공문을 보내 초·중·고교생들의 다마고치 학교 반입을 금지한 바 있다.[2]

1998년 프랑스에서는 27살의 여성 운전자가 운전 중 다마고치에게 먹이를 주다가 앞에 달리던 자전거 선수들을 미처 보지 못해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되었다.[3]

주석[편집]

  1. 한기규 (2008년 1월 22일). 다마고치 키워보셨어요?. 디시인사이드. 2008년 1월 24일에 확인.
  2. 권태호. "한겨레 21 제162호 - 다마고치의 힘겨운 생존게임", 《한겨레신문사》, 1997년 6월 19일 작성. 2008년 1월 24일 확인.
  3. French driver saves Tamagotchi, Kills cyclist.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