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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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로마 거리 행사에서의 프랑스, 벨기에,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인도의 정복

군복(軍服)은 군사준군사조직에서 입는 제복이다. 군복은 수 세기를 거치며 시대에 따라 실용성과 심미성을 고려한 크고 많은 변천이 있었다. 신분의 식별과 증명을 목적으로 표준화된 특유의 형태를 가진 군복은 중앙 기관에 의해 갖춰진 조직화된 군대를 상징하기도 한다.

역사적 특징[편집]

1690년부터 1865년까지의 군복을 그린 삽화

제복과 민족의상은 구별된다. 하지만 특정 집단이나 문화에서 특정한 의복 양식을 선호했다면 이는 그 의상이 제복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 이는 무기, 갑옷, 전통의상 등 전사 계층의 특징들이 종종 확산되면서 더욱 구별하기 어렵게 된다. 헝가리 후사르의 특징인 다채로운 의상은 유럽 전체의 후사르 기병대의 모델이 되었다. 스코틀랜드 고지대의 킬트는 영국군에서 지역 주민들을 징집하기 시작하면서 지역 부대의 의상이 되었다.

용병이나 비정규군에서도 민간인들과 구별되는 의복 양식이 발달할 수 있지만, 이는 군복이 아니다. 이러한 예로 16세기 독일의 란츠크네히트가 있다. 주아브병 등 특수 부대에서는 자신들을 전선의 부대들과 구별하기 위해 독자적인 군복을 만들었다.

현대 군복[편집]

전쟁에서의 효율성 및 경제성의 필요는 현재 군복 디자인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군대에서는 전투복, 근무복, 정복, 예복 등 여러 종류의 군복을 만들어 왔다. 근무 외 시간에 정복을 착용하는 관례는 병사들이 민간 복장을 입는 것을 선호하게 되면서 사라졌다. 하지만 프랑스군의 병사들은 근무 외 시간에도, 매년 7월 17일 파리에서 열리는 혁명 기념일 열병식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간소화된 예복을 착용한다.

전투복[편집]

이라크의 캠프 에코 다국적군 중앙남부사령부에서 전투복을 착용한 채 보초를 서는 슬로바키아군 병사

육군에서는 우선적으로 훈련 및 전투 시 전투복을 착용한다. 이는 각국이 비슷하며, 현대 전장의 군인들은 더 이상 의상의 특징으로 구분되지는 않는다. 역사적으로 "전투복"이 되어왔던 과거의 정복들과 달리, 가격이 낮고, 편리하고, 실용적인 전투복은 대부분의 군대에서 점차 일상적인 복장이 되어가고 있다. 아프리카 등 제3세계의 국가들에서는 다양한 곳에서 군복을 구해 위장 패턴과 군복이 통일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예복[편집]

예복을 착용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위와 같이, 전통적인 정복들은 현대의 전투에 특화된 군복들에게 자리를 내 주고 있다. 하지만, 군 행사에 참가하는 군악대와 공식 석상에 오르는 장교들이 주로 착용하기 때문에 이들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정예 부대들은 자신들의 특징을 보이려 한다. 미국 해병대는 붉은 선으로 마감된 전통적인 암청색 튜닉과 밝은 청색 바지로 유명하다. 이 군복은 매년 11월 해병대 창립일 등의 공식 행사에서 착용된다. 영국의 근위 기병대 및 보병대는 행사 등 "공공 임무"에서 1914년 이래로 거의 바뀌지 않은 군복을 착용한다.

많은 국가들의 군대에서는 위장색 전투복에 메달, 스카프, 색 있는 베레 등을 더해 열병식을 위한 전투복을 채택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특징들을 결합한 흥미로운 예로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북아프리카 부대들에서 클로크, 페즈, 터번 등에 현대의 카키색이나 위장색 군복을 더한 것이 있다.

요소[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