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콜 폴리테크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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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 폴리테크니크(프랑스어: École Polytechnique, 약칭 EP 또는 X)는 1794년에 세워진 프랑스의 명문 공학계열 그랑제콜 (grandes écoles) 중 하나다. 2007년부터는 파리테크 (파리 공과대학교)라고 불리는 파리지역 공학계열 그랑제콜 연합체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설립 당시 기관명은 École centrale des travaux publics(한국어: 공역무(公役務) 중심 학교)였으나 1804년 나폴레옹 1세에 의해 군사학교로 분류되어 현재의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에콜 폴리테크니크의 학생 중 프랑스 시민인 경우에는 입학과 동시에 공무원 신분이 되어 졸업후에는 기술 관료로 임용되었었는데, 그래서 지금도 여전히 전통적인 의미에서 프랑스인 학생들은 학사과정을 이수하기 이전에 일정 기간의 군사 교육 기간을 거쳐야 하고 특별 행사가 있을 때에는 학생 전원이 의례적으로 군복을 입어야 할 때도 있다.

캠퍼스는 개교 초기에 파리 중앙의 카르티에 라탱(Quartier Latin)에 위치하였으나, 1976년에 파리시 교외의 팔레조(Palaiseau)로 이전했다.

2015년부터 ARWU 세계 대학 학술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두고 에콜 센트랄 파리(ECP: 파리중앙학교),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ENS: 고등사범학교), HEC 파리(고등상업학교),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고등과학연구소(IHÉS), 국립항공우주연구소(ONERA), 원자력 위원회(CEA)를 포함한 프랑스의 최상위 이공계 · 경영학교 및 연구소들과 함께 파리-사클레 대학 체제를 설립하여 현재 Saclay 지역에 집합되어 있다.

구성[편집]

에콜 폴리테크니크의 4년제 엔지니어 과정(Diplôme d’ingénieur)은 학석사 통합과정에 준하는 디플롬 (Titre d’ingénieur diplômé de l'École polytechnique) 과정으로, 매우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매년 500명 정도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엔지니어 과정의 신입생들은 대부분 자연계열 그랑제콜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서 매우 우수한 학생들이며, 일부는 학부과정을 이수했거나 외국 대학에 재학중인 우수한 학부생들을 선발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1985년부터 석박사 통합과정에 준하는 박사과정(Formation de doctorants)도 시작되었고, 2004년 볼로냐 체제 이후부터는 전공분야에 집중하는 석사 과정이 새롭게 분리 신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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