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 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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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 가속기 (粒子加速器)는 물질의 미세 구조를 밝히기 위해 원자핵 또는 기본 입자를 가속, 충돌시키는 장치이다. 같은 원리에 의해 텔레비전X선이 작동한다.

목차

[편집] 러더퍼드 산란 실험

입자물리학의 실험은 기본 입자를 찾는 일이다. 기본적으로 현대의 입자 실험 물리학은 러더퍼드산란 실험을 확장한 것이다. 즉 매우 속도가 높은 입자를 대상이 되는 물질과 충돌시켜서 발생하는 파편들을 분석하고 거꾸로 재구성해서, 대상 물질의 구조를 알아내는 것이다. 더 작은 구조를 알기 위해서는 더욱 속도가 높은 입자들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입자 가속기를 사용하는데, 더 빠른 속도를 얻기 위해서는 더 큰 가속기가 필요하다.

[편집] 원형 가속기

싱크로트론. 원형 가속기는 높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같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더라도 상대적으로 설비 비용도 적게 든다. 양성자는 소립자가 아니기 때문에 내부구조(쿼크글루온)가 있으며 따라서 충돌시 사실은 쿼크와 글루온이 충돌하는 것이다. 이들을 감안하여 분석하기는 매우 어려워 새로운 입자의 발견에 이용한다. 쿼크, 글루온 등이 원형 가속기에서 발견되었으며, 대표적인 실험기관으로 페르미랩과 독일 전자 싱크로트론이 있다.

[편집] 선형 가속기

선형 가속기는 주로 전자를 가속한다. 전자는 너무 가볍기 때문에 원형 가속기에서 가속하면 싱크로트론 광선이 발생하여 에너지를 빨리 잃는다. 따라서 전자의 가속에는 선형 가속기가 필요하다. 전자는 가장 가벼운, 내부구조가 없는 점입자(소립자)이기 때문에 전자의 충돌시 생성되는 입자들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선형 가속기는 새로운 입자의 발견보다는 기존의 이론을 정확하게 테스트(precision test)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실험기관으로

[편집] 방사광 가속기

전자를 원형 가속기에서 가속하면 싱크로트론 광선이 발생하여 가속 자체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파장이 짧은 높은 에너지의 빛을 얻을 수 있다는 데 착안하여, 가속 보다는 싱크로트론 광선을 얻는 데 주안점을 둔 가속기이다. X선 발생 장치도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파장이 짧은 빛은 더 작은 크기의 세계를 볼 수 있으며, 더 작은 소자를 조각하는 데도 이용한다. 한국의 포항 방사광 가속기가 대표적인 예이다.

[편집] 주요실험기관

[편집] 한국의 실험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