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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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 디스크 자키

디스크 자키(disk jockey) 또는 디제이(DJ)는 관객들 앞에서 디스크를 골라 재생하는 사람을 뜻하는 조어이다. "디스크"(disk)는 디제이라는 용어가 최초 생겼을 당시 그들이 사용하던, 오늘날 흔히 LP라 부르는 원판 형상의 매체를 가리키는 말이고, "자키"(jockey)는 기수, 조종사, 몰이꾼 등의 의미이다. 따라서 이 두 단어를 합하여 "디스크(에 담긴 음악)로 청자들을 이끌어가는 사람"이라는 뜻을 이루게 된다. 외래어를 순화시킨 표현으로서 '음반지기'라 부르기도 한다.

종류[편집]

디스크 자키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라디오 DJ는 AM, FM 또는 디지털 라디오 등의 방송국에서 음악을 재생하여 청취자에게 들려 주는 사람을 말하고, 클럽 DJ는 클럽에서 디스코, 하우스, 테크노 등의 음악을 플레이하여 청중들이 "춤출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힙합 DJ는 MC 뒤에서 턴테이블등의 재생 장치를 통해 힙합 반주를 틀거나 스크래칭이라는 기법으로 연주를 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앞서 언급된 클럽 DJ의 경우처럼 단순히 춤추기 위한 음악을 들려 주는 경우라도 플레이하는 음악의 장르가 힙합일 경우에는 좁은 의미에서 힙합 DJ로 분류한다.

클럽 DJ의 역할 확대[편집]

DJ는 직업의 특성상 일반인들에 비해 더 많은 음악을 접하게 되고, 그러한 경험으로 인해 더 넓고 깊은 음악적 소양을 지닐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따라서 단순히 녹음된 음원을 사람들에게 들려 주는 중개자로서만이 아닌, 더 근본적인 방식으로 음악을 해석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능력과 역할이 요구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실제로 힙합이나 하우스같이 지엽적으로 나뉘는 장르를 떠나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후 자신의 곡을 발표하여 성공을 거둔 수많은 DJ를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이중 일부는 메인스트림 팝 음악에까지 도전하여 실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같이 보기[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