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타나모 만 해군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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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타나모 만 해군 기지(Guantanamo Bay Naval Base)는 쿠바 남동쪽 끝부분에 위치한 관타나모 만에 위치한 미국령 해군기지이다. 미해군이 점유한지 1세기가 지났으며, 미국 해외령중에서도 오래된 곳이다. 또한, 관타나모 해군기지는 미국과 정식외교관계가 없는(잠재적 적대국가의) 국가내부에 있는 유일한 미국령이기도 하다.
1898년 미서전쟁 에서 패전한 스페인과의 협정에 의해 독립을 이룬 쿠바는 미군과의 협정에 의해 관타나모만 기지를 미국에 영구임대하기로 조약을 맺는다. 그러나, 쿠바 혁명에 의해 피델 카스트로가 정권을 장악하면서 미국과의 관계는 단절되고 관타나모 기지는 분쟁의 씨가 되었다.
카스트로는 미국에 기지를 철수시킬 것을 요구, 이를 쿠바영토를 무단점거한 주권침해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원 협정에 따라 미국은 매년 기지 임대료로 2000달러(당시 기준)에 해당하는 금화를 지불하게 되어 있어 해마다 쿠바 정부에 임대료를 내고 있으나, 쿠바정부는 항의표시로 수납을 거부하고 있다. 하지만 쿠바 혁명 이전에 계속, 그리고 이후에 한번 금화를 받았기 때문에 미국은 정당한 조약이라 보고 있다. 냉전시기에는 일촉즉발의 지대로 기지주변에는 DMZ같이 무수한 지뢰밭으로 뒤덮혔었으나 클린턴 대통령의 주도로 현재는 모션 센서등으로 바뀌어 있다. 또한 탈쿠바 난민이나 아이티 난민등의 수용소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근래에는 9.11 테러 이후 부시정권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테러용의자를 법원의 동의없이 체포, 구금할 수 있는 수용소가 이 기지내에 설치되어 인권의 사각지대로 국제적인 비판을 받았다.[1] 결국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관토나모 만 해군 기지에 위치한 수용소를 폐쇄하라는 행정 명령을 발령했다.[2][3]
[편집] 문화에 나타난 관타나모 기지
- 마이클 무어의 식코에 나온다. 이 영화에서 마이클 무어가 관타나모 기지에서 9.11 테러 때 구조요원으로 활동하다가 부상을 당한 사람들의 치료를 요구하지만 거절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편집] 주석
- ↑ 이정은. “"관타나모서 고문 횡행" 美고위관리 잇단 증언”, 《동아일보》, 2009년 1월 15일 작성. 2009년 1월 15일 확인.
- ↑ “오바마, 관타나모 교도소 폐쇄 명령에 서명”, 《mbn》, 2009년 1월 23일 작성. 2009년 1월 23일 확인.
- ↑ 김진일. “오바마,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 명령”, 《mbn》, 2009년 1월 23일 작성. 2009년 1월 23일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