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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응급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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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응급 전화번호)

112유럽에서 유래된 응급 전화번호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112로 걸린 전화가 직접 연결되지 않고, GSM 네트워크가 이를 해당 지역의 응급전화번호로 자동 전환해 연결하는 방식도 사용된다. 예로서, 북미의 911, 영국 및 홍콩의 999, 호주의 000 등이 있다.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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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유럽 우편전기통신행정회의(CEPT)가 해당 권고안을 채택하면서 범유럽 긴급전화번호로 처음 표준화되었으며, 이후 CEPT 결정 ECC/DEC/(17)05에 의해 공식적으로 규정되었다. 1999년에 설립된 유럽긴급전화번호협회(EENA)는 유럽의 긴급 서비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유럽 시민을 대표하여 유럽 전역에서 효율적인 112 서비스 구축을 위해 활동해 왔다. EENA는 또한 112에 대한 인식 제고를 핵심 임무로 삼아, 현재도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번호의 선택에는 다음과 같은 논리적 장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 현재 널리 사용되는 숫자 키패드에서는 동일한 숫자를 반복해서 누르는 방식보다 최소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숫자를 사용하는 방식이 오발신 위험을 크게 줄여 준다. 영유아, 진동, 불량 버튼, 또는 다른 물체와의 충돌 등은 특히 버튼식 키패드에서 특정한 숫자 조합보다 동일한 키를 반복적으로 누르게 될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긴급전화번호는 키패드가 잠겨 있어도 발신될 수 있기 때문에, 동일 숫자로 구성된 번호(예: 영국의 999)에서는 휴대전화에서 긴급 통화센터로 걸리는 오발신 문제가 특히 심각하게 나타난다.
  • 회전식 다이얼 전화기에서는 다이얼 회전 폭이 가장 적은 숫자(1과 2)만을 사용하는 것이, 3번 구멍에 다이얼 잠금장치를 설치하여 전화망에 대한 무단 사용을 차단하면서도 긴급전화번호 112로의 통신은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선택은 또한 다이얼링 속도를 극대화한다. 추가적으로, 펄스 다이얼 방식의 전화 시스템에서는 걸쇠(hook)를 순간적으로 한 번 눌렀을 때 “1”을 누른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하므로, 걸쇠를 여러 번 연속으로 누르는 경우 1-1-1이 발신될 위험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독일의 경찰 긴급전화번호는 111에서 110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숫자 키패드에서는 위급 상황에서 키패드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버튼(1과 2)을 누르는 일이 다른 숫자에 비해 약간 더 용이하다는 점도 고려되었다.

사용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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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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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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