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포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페르세포네(그리스어: Περσεφόνη)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저승의 여신으로 제우스데메테르의 딸이다.

들판에서 님프들과 꽃을 따던 중 명계의 왕 하데스에게 납치되어 명부로 끌려가 강제로 명계의 여왕이 되었다. 데메테르는 딸을 찾아 헤매다녔으며, 데메테르가 일손을 놓자 곡물들이 시들어갔다. 결국 헬리오스에게서 페르세포네가 하데스에게 끌려갔다는 사실을 듣자, 제우스에게 항의하여 하데스가 딸을 돌려보내게 해 줄 것을 요구한다. 제우스의 명을 받고 찾아온 헤르메스가 하데스에게 페르세포네를 데메테르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하자 하데스는 페르세포네를 지상에 올려보내기 전에 석류의 씨를 몇 알 먹였다. 그 결과 지하세계의 음식을 먹은 대가로 페르세포네는 지상으로 완전히 돌아가지 못하고 지상과 지하를 오가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다.

그리하여 페르세포네는 한 해의 1/3은 명계의 여왕으로서 하데스와 함께 명계를 지배하고, 2/3는 지상에서 어머니 데메테르와 지내게 되었다.

미청년 아도니스를 두고 아프로디테와 경쟁을 벌이기도 했으나 아도니스의 죽음으로 사실상 경쟁 결과는 무승부가 되었다.

대중문화[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