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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31일 (화) 00:19 판

하중도(河中島)는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강(江) 가운데에 만들어진 섬을 말한다. 주로 큰 강의 하류에 많이 생기는데, 한반도에는 압록강, 한강, 대동강, 두만강, 낙동강에 주로 분포하며, 특히 압록강 하류에 큰 섬들이 많다. 모랫등, 안섬이라고도 한다.

한국의 하중도

중남부

한강

서울특별시 - 여의도, 밤섬, 노들섬, 선유도, 난지도
춘천시 - 상중도, 하중도

낙동강

부산광역시 - 을숙도

북부

대동강

평양직할시 - 능라도(綾羅島), 양각도(羊角島), 두루섬(豆老島, 두로도), 벽지도(碧只島)

압록강

평안북도 신도군
- 비단섬 - 신도(薪島)와 마안도 등을 1958년에 둑으로 연결하여 만든 인공섬.
- 황금평(黃金坪) - 옛 이름은 '황초평(黃草平)'. 중국 영토와 붙어 있다.
평안북도 의주군
- 다지도(多智島) - 옛 검동도(黔同島), 난자도(欄子島), 다지도(多智島), 마도(麻島)가 퇴적 등으로 합쳐진 섬. 이 섬 중 서호리(옛 검동도, 난자도) 지역은 의주군에 속한다.
- 어적도(於赤島) - 옛 어적도와 승아도(勝阿島)^[1]가 퇴적으로 합쳐진 섬. 섬의 북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좁은 폭의 개천을 경계로 중국 영토와 붙어 있다.
- 구리도(九里島) - 옛 대구리도(大九里島)와 소구리도(小九里島)가 퇴적으로 합쳐진 섬.
- 관마도(官馬島) - 구리도의 부속섬으로, 서남쪽에 소관마도(小官馬島)가 있다.
- 수구도(水口島) - 의주군 북쪽에 있는 섬. 대한민국 행정구역상 의주군 수진면(水鎭面)에 속한다. 섬의 좌우 양쪽 끝이 중국 영토와 붙어 있다.
평안북도 신의주시
- 위화도(威化島)
- 임도(任島) - 옛 임도^[2]와 신도(新島)가 퇴적작용으로 합쳐진 섬.
- 다지도(多智島) - 다지도 중 다지리(옛 다지도, 마도) 지역은 신의주시에 속한다.
- 류초도(柳草島) 및 동류초도(東柳草島)

두만강

함경북도 경원군
- 류다도(柳多島) - 두만강에 면한 섬의 서쪽을 제외하고는 중국 영토에 둘러쌓여 있는 섬이다.
- 매기도(每基島)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이 나누어 점유하고 있는 섬이다. 중국측 부분은 '왕가타자도(王家坨子島)'라고 한다.^[3]
나선시
- 큰섬 - 두만강 하구 러시아와의 접경지에 있는 작은 삼각주이다.

주석

↑ 1917년 조선총독부 지도에는 '승애도(勝艾島)'라고 쓰여 있다.
↑ 청구도, 여지도, 대동여지도에는 이 섬의 이름이 모두 '任島'(임도)라고 쓰여 있다.
↑ 《발해 가는 길》p187. 류연산 지음. 아이필드 출판. 2004.5.25

같이 보기

한국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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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17년 조선총독부 지도에는 '승애도(勝艾島)'라고 쓰여 있다.

[2] 청구도, 여지도, 대동여지도에는 이 섬의 이름이 모두 '任島'(임도)라고 쓰여 있다.

[3] 《발해 가는 길》p187. 류연산 지음. 아이필드 출판. 2004.5.25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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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뜻|중도 (섬)||[[강원도]] [[춘천시]] [[중도동]]에 있는 섬}}
-'''하중도'''(河中島)는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강(江) 가운데에 만들어진 섬을 말한다. 주로 큰 [[강]]의 하류에 많이 생기는데, 한반도에는 [[압록강]], [[한강]], [[대동강]], [[두만강]], [[낙동강]]에 주로 분포하며 특히 압록강 하류에 큰 섬들이 많다. [[모랫등]], 안섬이라고도 한다.
+'''하중도'''(河中島)는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강(江) 가운데에 만들어진 섬을 말한다. 주로 큰 [[강]]의 하류에 많이 생기는데, 한반도에는 [[압록강]], [[한강]], [[대동강]], [[두만강]], [[낙동강]]에 주로 분포하며, 특히 압록강 하류에 큰 섬들이 많다. [[모랫등]], 안섬이라고도 한다.
 == 한국의 하중도 ==
-=== 남부 ===
+=== 중남부 ===
-* [[낙동강]]
+;[[한강]]
+*[[서울특별시]] - [[여의도]], [[밤섬]], [[노들섬]], [[선유도공원|선유도]], [[난지도]]
-** [[부산광역시]] - [[을숙도]]
+*[[춘천시]] - [[중도 (섬)|상중도, 하중도]]
+;[[낙동강]]
-=== 중부 ===
+*[[부산광역시]] - [[을숙도]]
-* [[한강]]
-** [[서울특별시]] - [[여의도]], [[밤섬]], [[노들섬]], [[선유도공원|선유도]], [[난지도]]
-* [[북한강]]
-** [[춘천시]] - [[중도 (섬)|상중도, 하중도]]
 === 북부 ===
-* [[대동강]]
+;[[대동강]]
-** [[평양직할시]] - [[능라도]](綾羅島), [[양각도]](羊角島), [[두루섬]](豆老島, 두로도), 벽지도(碧只島)
+*[[평양직할시]] - [[능라도]](綾羅島), [[양각도]](羊角島), [[두루섬]](豆老島, 두로도), 벽지도(碧只島)
-* [[압록강]]
+;[[압록강]]
+*[[평안북도]] [[신도군]]
-** [[룡천군]] - [[비단섬]](신도(薪島), 마안도 등을 둑으로 연결하여 만든 인공섬), [[황금평]](黃金坪, 옛 이름 황초평)
+**[[비단섬]] - 신도(薪島)와 [[마안도]] 등을 [[1958년]]에 둑으로 연결하여 만든 인공섬.
-** [[신의주시]] - [[위화도]](威化島), 임도(荏島), 류초도(柳草島), 동류초도(東柳草島)
+**[[황금평]](黃金坪) - 옛 이름은 '황초평(黃草平)'. 중국 영토와 붙어 있다.
-** [[의주군]] - 다지도(多智島, 옛 이름 검동도), 어적도(於赤島), 구리도(九里島), 관마도(官馬島, 구리도의 부속섬), 수구도(水口島)
+*[[평안북도]] [[의주군]]
-* [[두만강]]
+**다지도(多智島) - 옛 '''검동도'''(黔同島), 난자도(欄子島), 다지도(多智島), 마도(麻島)가 퇴적 등으로 합쳐진 섬. 이 섬 중 서호리(옛 검동도, 난자도) 지역은 [[의주군]]에 속한다.
-** [[나선시]] - 큰섬
+**어적도(於赤島) - 옛 어적도와 승아도(勝阿島)<ref>[[1917년]] [[조선총독부]] 지도에는 '승애도(勝艾島)'라고 쓰여 있다.</ref>가 퇴적으로 합쳐진 섬. 섬의 북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좁은 폭의 개천을 경계로 중국 영토와 붙어 있다.
-** [[경원군 (함경북도)|경원군]] - 류다도(柳多島), 매기도(每基島)
+**구리도(九里島) - 옛 대구리도(大九里島)와 소구리도(小九里島)가 퇴적으로 합쳐진 섬.
+**관마도(官馬島) - 구리도의 부속섬으로, 서남쪽에 소관마도(小官馬島)가 있다.
+**수구도(水口島) - [[의주군]] 북쪽에 있는 섬. [[의주군#이북5도위원회의 의주군|대한민국 행정구역]]상 의주군 수진면(水鎭面)에 속한다. 섬의 좌우 양쪽 끝이 중국 영토와 붙어 있다.
+*[[평안북도]] [[신의주시]]
+**[[위화도]](威化島)
+**임도(任島) - 옛 임도<ref>[[청구도]], [[여지도]], [[대동여지도]]에는 이 섬의 이름이 모두 '任島'(임도)라고 쓰여 있다.</ref>와 신도(新島)가 퇴적작용으로 합쳐진 섬.
+**다지도(多智島) - 다지도 중 다지리(옛 다지도, 마도) 지역은 [[신의주시]]에 속한다.
+**류초도(柳草島) 및 동류초도(東柳草島)
+;[[두만강]]
+*[[함경북도]] [[경원군 (함경북도)|경원군]]
+**류다도(柳多島) - [[두만강]]에 면한 섬의 서쪽을 제외하고는 중국 영토에 둘러쌓여 있는 섬이다.
+**매기도(每基島)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이 나누어 점유하고 있는 섬이다. 중국측 부분은 '왕가타자도(王家坨子島)'라고 한다.<ref>《발해 가는 길》p187. 류연산 지음. 아이필드 출판. 2004.5.25</ref>
+*[[나선시]]
+**큰섬 - 두만강 하구 [[러시아]]와의 접경지에 있는 작은 [[삼각주]]이다.
+== 주석 ==
+<references/>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