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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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도(威化島)는 압록강(鴨綠江) 하류에 있는 하중도(河中島)이다. 면적은 11.2km2이다.

광복 당시 행정구역상 평안북도 의주군(義州郡)에 소속되어, 인근의 작은 하중도와 함께 위화면(威化面)이라는 1개 면으로 되어 상단동(上端洞), 하단동(下端洞)의 2개 동으로 이루어졌으나(면소재지는 하단동), 북한의 행정구역상으로는 신의주시 상단리와 하단리에 속해 있다.

섬은 압록강의 충적토(沖積土)로 되어 있어 비옥하며, 농사에 적합하고, 이렇다 할 고지대도 없다.

역사[편집]

위화도는 고구려발해의 영역이었다. 1388년, 이 곳에서 당시 고려의 장군이었던 이성계가 군사를 돌려 최영을 축출하기도 했다. 1895년 한때 23부제가 시행되었을 때 의주부(義州府)에 속했으며, 이후 평안북도 의주군 위화면으로 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은 이 섬을 중지도(中之島)라고 불렀는데, 교육 시설로는 일본인 학교인 '중지도 북(北)국민학교'와 조선인 학교인 '중지도 남(南)국민학교'가 있었다.[1]

위화도 자유무역지구 설치 계획[편집]

2009년말, 북한은 위화도에 북-중 합작으로 위화도 자유무역지구 설치를 추진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2] 현재 구체적인 동향은 보이지 않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정책 추진의 일관성이 없는 북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투자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온 중에, 2010년 8월 19일~21일 사이 압록강 유역에 발생한 홍수로 위화도와 황금평(黃金坪)이 침수, 수해에 취약한 지리적 한계마저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개발 계획이 한층 더 불투명해졌다.[3]

각주[편집]

  1. 中之島望見
  2. 북 - 중 ‘위화도자유무역구’ 설립
  3. 압록강 범람에 北위화도 개발 '먹구름'

참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