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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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
전면 흉부 X선이 선천성횡격막탈장을 나타내주고 있다.
전면 흉부 X선선천성횡격막탈장을 나타내주고 있다.
ICD-10 K40.-K46.
ICD-9 550-553
MeSH D006547
MedlinePlus 000960

탈장(脫腸, hernia) 또는 내장 탈출증은 인체의 장기가 제 위치에 있지 않고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는 것이다.

탈장은 다양한 형태로 일어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은 복부에서 일어나는 종류이다. 특히 서혜부로 배안의 장기가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다. 다른 종류의 탈장으로는 열공성 탈장, 절개성 탈장, 배꼽 탈장 등의 종류가 있다. 서혜부 탈장은 66%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통증과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다. 탈장이 일어난 부위는 누워 있을 때 확대될 수 있으며, 서혜부 탈장은 오른쪽 보다는 왼쪽에서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탈장의 발생으로 인해 가장 중요하게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교살성 장폐색이다. 이는 장의 일부분으로 통하는 혈액의 흐름이 막히는 것을 의미한다. 교살성 장폐색은 발생 부위에 심한 고통과 압통을 야기한다. 열공성 탈장이나 절개성 탈장은 보통 속쓰림을 동반하지만, 가슴 통증이나 식이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탈장의 진행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소로는 만성 폐쇄성 기관지 질환(폐기종 등), 비만, 임신, 복막 투석, 콜라겐 혈관 질환이 있을 수 있다. 탈장은 어느 정도 유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특정 가계에서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서혜부 탈장이 과한 운동때문에 발생하는 것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탈장은 주로 증상과 징후들에 의해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때때로 X선 등의 방법으로 진단을 확정하거나 다른 가능성을 배제하는데 이용하기도 한다. 열공성 탈장은 내시경술의 방법으로 진단한다.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 중,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는 치료를 할 필요가 없다. 일반적으로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여성에게서 높은 확률로 나타나는 대퇴부 탈장은 매우 위험하다. 만약 교살성 장폐색이 일어날 경우 즉시 수술이 필요하다. 이때 복강경 개복 수술이 필요하다. 개복 수술은 전신마취보다는 국소마취로 시행되는 편이 장점이 많다.

통계적으로 일생중 27%의 남성과 3%의 여성에게서 탈장이 발생한다. 서혜부 탈장은 50세가 되기 이전에 주로 일어나고, 대퇴부, 복부 탈장은 2013년에 51,000, 1990년에 55,000명의 사망자를 낳았다.

기원전 1550년 이집트의 에버스 파피루스에 최초의 탈장에 대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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