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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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게임(web game), 브라우저 게임(browser game)은 웹 브라우저로 즐기는 게임을 말한다. 웹 브라우저 게임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국의 경우 편의상 웹 게임이라고 줄여서 부르고 있다. 웹 게임은 본래 텍스트를 기반으로 즐기는 머드 게임에서 유래되었으며,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게임의 구조도 일반적인 PC 게임 소프트웨어에 비해 간단해서 컴퓨터 사양의 제약을 크게 받지 않는다.[1]

역사[편집]

발전[편집]

웹 게임의 역사는 4개 지역과 연관 지을 수 있다.

웹 게임이란 개념이 최초로 생긴것은 1996년 미국에서 제작된 Earth: 2025였다.[2] 한국에는 1997년 마리텔레콤에서 개발한 턴제 전략시뮬레이션 웹 게임인 아크메이지가 최초였으며, 당시 큰 인기를 끌어서 유럽이나 미국, 남미에까지 진출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적합한 수익구조를 찾지 못해 서비스가 중단되었고 지금은 외국의 팬들이 자체적으로 서비스하며 즐기고 있다.[3]

이후, 유럽 등지에서는 꾸준히 웹 게임 시장이 성장하여 Gameforge사의 오게임을 비롯한 수많은 웹 게임이 성공적인 수익모델을 보여주며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또한, 일본에서는 비상업적인 턴제웹 게임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의 웹 게임 매니아층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일본계 웹 게임들의 경우 매니아층 중심이고, 비상업적 오픈소스라서 크게 발전하지는 못하고 있다.

웹 게임은 최근 기술의 발전에따라 무선인터넷과 핸드폰을 주축으로 하는 모바일 환경이 발전하고. 이에따라 웹 접속 플랫폼이 다양해져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웹 게임을 즐길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4]

국가별 역사[편집]

대한민국[편집]

아크메이지가 서비스를 중단한 이후 한국의 웹 게임은 여러 PC게임들과 그래픽을 중시한 온라인 게임들이 강세였다. 그리고 모바일 게임의 등장에 뭍혀 거의 매장되다시피 하였다. 그도 그럴게, 한국인의 정서상 게임의 진행속도가 느린 웹 게임은 인기를 끌 수 없었고, 이에 한국의 게임회사들은 웹 게임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수년 동안 웹 게임은 찾아보기 힘들 지경에 이르렀다.

시간이 흐르고 2006년, 유럽에서 큰인기를 끌던 독일 Gameforge사의 OGame에 한국서버가 생기면서 웹 게임이 거의 사라졌던 한국 웹 게임 시장은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5]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게임은 한국서버가 생긴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기 시작했고. 이후 Travian이나 Tribal Wars같은 타사 유럽 웹 게임까지 한국서버를 내놓으면서 한국에는 다시 웹 게임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6][7]

후에 한국에 웹 게임을 다루는 커뮤니티들이 생겨나고, 이를 중심으로 한국 웹 게임 시장이 천천히 성장하기 시작. 이후 한국의 The5 사에서 퍼블리싱한 칠용전설[8]이라는 웹 게임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웹 게임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그동안 온라인 게임에 치중해있던 한국의 거대 게임회사들까지 하나둘 웹 게임 제작에 착수하고 있다.[9]

유럽/미국[편집]

유럽의 웹 게임은 온라인 게임 시장의 매출에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력 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10][11] 플러그인 기반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서버 측 동적 게임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크메이지가 서비스를 중단한 이후, 유럽과 미국 등지에선 웹 게임이 꾸준이 성장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웹 게임을 제작하는 회사들도 경험이 풍부하여, 게임의 완성도가 높다.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는 게임도 많고, 웹 게임시장에선 단연 최고를 자랑한다. 그러나 게임의 운영이 자국중심이고, 해당 국가의 관련 법[12]들을 지키지 않으며 게임을 관리하는 운영진 역시 해당 국가의 유저들 중에서 뽑는 경우가 많아 운영방식에 대한 논란[13]이 많다.

현재는 독일의 InnoGames 사에서 '부족전쟁'과 '제국건설'을 한국에 서비스 중이다.

중국[편집]

중국의 웹 게임들은 강력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과 한국은 웹 게임을 수출하기도하고, 공동제작을 하기도 하며[14], 기술을 전수받기도 하는등 웹 게임 시장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중국의 웹 게임들은 대체적으로 디자인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게임성 자체는 훌륭한것도 많고, 다양한 장르와 종류의 웹 게임들이 많다. 최근에는 한국에 퍼블리싱 되어 서비스 되는 웹 게임들도 있으며, 이들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편집]

일본의 웹 게임은 주로 비영리 오픈소스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CGIPHP를 기반으로한 서버 측 동적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회사단위로 제작하는 것이 아닌, 개인 단위로 제작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며, 텍스트 위주의 웹 게임이 대부분이다. 또한 이러한 게임들은 게임운영에 미숙하고 관련 기술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제작되는 것들이 상당수고, 잘 살려진 웹 게임 고유의 특색은 한국의 웹 게임 매니아층으로 하여금 큰 인기를 끌게 하였다.

분류[편집]

서버 측 동적 게임[편집]

서버 측 동적 게임(server-side game)은 HTML을 기반으로 PHP를 많이 사용하며, 웹 게임 매니아층이 많이 즐기는 소규모 오픈소스 웹 게임들의 경우 CGI를 많이 사용한다. 웹 게임을 제작할때 자바스크립트도 자주 사용되는 편이며 경우에 따라선 Ajax을 사용하여 제작하기도 한다. 좀 더 규모가 큰 웹 게임을 보자면 ASP, JSP, .NET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만드는 웹 게임들은 제작여건상 턴제나 시간단위로 게임의 제약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하면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어서 기획단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러한 부분은 게임을 만들면서 단점이 될 수 있지만 학교를 다니거나 회사를 다니면서 틈틈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기고, 게임이 상당히 가벼운 편이라 직업, 나이, 컴퓨터 성능을 불문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최근에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플러그인 기반 게임[편집]

플래시나 쇼크웨이브 혹은 자바유니티 엔진을 비롯한 각종 플러그인을 바탕으로 제작한 게임들이 주로 플러그인 기반 게임(Plugin-based games)에 속한다. 서버 측 동적 게임에 비해 많이 발전하고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능력에 따라 온라인 게임에 가까운 모습까지 보여주기도 하지만 플러그인을 따로 설치해야하고, 서버 측 동적 게임과는 게임의 구조가 다른 경우도 많아서 웹 게임이 아니라는 지적이 종종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웹 게임과 마찬가지로 웹브라우저로 즐기고, 컴퓨터 사양의 제약이 낮으며, 플러그인을 기반으로 해도 일반적인 웹 게임과 동일한 구조를 취하고 있는 게임들도 많아서 웹 게임의 한 갈래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오해[편집]

웹 게임(web browser based game)이란 단어에 사용되는 게임이란 단어는 다른 종류의 게임들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용어이다. 이 때문에 웹 게임에 대한 단어 사용 실수가 종종 있곤한다. 대표적으로 두가지 사례가 있는데, 하나는 인터넷으로 고스톱이나 포커를 즐긴다는 뜻의 웹 보드 게임은 여기서 말하는 웹 게임과는 전혀 다른 용어이다. 또한, 웹과 온라인 게임을 연동시켰다는 뜻의 웹 연동 온라인 게임역시 웹 게임과는 전혀 다른 용어이다.

같이 보기[편집]

주석과 인용[편집]

  1. 정요한 기자 (2008-12-11). “이젠 클라이언트도 필요없다! 웹 게임의 세계로”. 게임메카. 
  2. 일반적으로, 웹 게임의 시초는 아크메이지로 알려져 있으나 연도로 따져보았을땐 1996년 미국의 Mehul Patel이 만든 Earth: 2025가 1년정도 앞서 출시되었다.
  3. The-Reincarnation
  4. 장웅조 기자 (2009-07-06). '스마트 게임'이 뜬다”. 머니투데이. 2009-08-15에 확인함. 
  5. 오게임 한국서버의 탄생은 결정적으로 한국에 웹 게임 커뮤니티를 탄생시켰다. 이 커뮤니티들은 웹 게임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으며, 결과적으로 한국의 웹 게임 시장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6. 이후, 오게임 한국서버는 한동안 인기를 누리다가 수익성 및 심의문제로 폐쇄된다.
  7. 백인성기자 (2009-10-08). “未심의 외산 웹 게임 국내 손떼나..”. 파이낸셜뉴스. 
  8. 중국의 北京都牛互动网络科技有限公司(북경광휘호동망락과기유한공사) http://www.duniu.com/ 제작
  9. 최병준기자 (2009-07-31). “게임업계 하반기 최대 이슈로 떠오르는 ‘웹 게임”. ZDNet Korea. 2009-08-15에 확인함. 
  10. 세계 MMORPG 점유율 집계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62.3%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준 가운데, 유럽의 대표적인 플러그인 기반 웹 게임인 Runescape가 6.9%로 2위를 차지함으로써, 한국의 리니지(점유율 6.6%)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MMOGCHART.COM의 2008년 2월 조사 자료>
  11. Matthew Peters (2009-07-10). “Online gaming up 22% in US - Report”. gmaespot. 2009-08-15에 확인함. 
  12. 서정근기자 (2009-02-24). “접속차단 파문 '부족전쟁'…결국 국내 심의 받는다”. 아이뉴스24 게임. 2009-08-15에 확인함. 
  13. 운영진을 유저들 중에서 뽑을 경우, 주관적이고 한쪽으로 편향된 처벌을 할 거라는 견해가 있다.
  14. 최연 기자 (2009-04-01). “그라비티-샨다, 라그나로크온라인 웹 게임으로 개발중”. 머드포유 차이나. 2009-08-15에 확인함.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