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삼제동맹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삼제동맹(三帝同盟, 독일어: Dreikaiserabkommen, Dreikaiserbund, 영어: League of the Three Emperors, Union of the Three Emperors)는 19세기 독일 제국러시아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묶은 동맹이다. 독일 수상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중재로 1873년 6월 6일에 체결되었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프랑스 고립화 정책의 하나로 국경선의 현상 유지, 국내 혁명 운동의 제재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동맹은 발칸 반도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러시아 제국의 대립이 격화됨에 따라 점차로 약화되어 1878년 베를린 회의를 통해 사실상 소멸되었다. 1881년에 삼제 협상(三帝 協商) 형식으로 부활되었으나 이것도 오래 가지는 못했다.

같이 보기

[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