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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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누리(nownuri)는 나우콤에서 1994년 10월 부터 서비스한 PC통신망이였다. 1994년 3월 북네트(Book-Net)라는 이름의 책 전문 정보 서비스로 시작하였으나, 두달 후인 5월 종합 PC통신 서비스로 확대했다. 서비스 초기에는 회사명을 딴 나우콤으로 불리다가 이용자들에게 1994년 9월에 사용자들에게 서비스 명칭을 공모하여, 1994년 10월 상용화와 함께 나우누리라는 서비스명을 사용하게 되었다.(서비스명의 뜻은 나, 우리 그리고 함께하는 세상이다.) 또한, 당시 상용 PC 통신망 가운데 가장 먼저 14,400 bps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지역별로 부산경상남도는 아이즈(Eyes), 전라도는 포커스(Focus), 대전충청도는 센티스(Centis)등의 통신망이 나우누리와 연계하여 서비스되었다.

이후 나우누리 서비스는 2006년 나우콤에서 분사한 나우에스엔티라는 회사로 이관되어 운영되었다.

1999년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으로 PC 통신의 이용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빠른 속도로 쇠퇴하였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는 모뎀 접속은 제공되지 않았지만 텔넷(telnet)을 통한 VT 접속은 가능했다.

하지만 네이버, 프리첼,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의 출범과 확산, 트랜드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나우누리는 하이텔에 이어서 2013년 1월 31일 부터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3대 PC통신 중에서 천리안만이 유일하게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