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공황 장애에서 넘어옴)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Entete médecine.png
공황장애
ICD-10 F41.0
ICD-9 300.01, 300.21
질병DB 30913
MeSH D016584

공황장애(恐慌障碍, 영어: panic disorder)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공황발작을 예측할 수 없이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질환이다.[1]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극심한 공포감으로, 심계항진, 땀, 몸떨림, 호흡곤란, 마비, 불안 따위를 동반할 수 있다.

공황 장애는 한 달 이상의 행동적 특성이 나타나며, 이후의 또다른 공황발작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한다. 많은 공황 장애가 광장 공포증을 유발하지만, 공황장애 자체가 광장공포증은 아니다. 공황장애의 명확한 원인은 불명이나, 흡연을 포함한 약물 사용, 심리적 스트레스, 아동학대의 경험 등이 인자가 될 수 있다.[2] 공황 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 약 70%가 공황 발작이 시작되기 전부터 범불안장애을 가지고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첫 공황 발작은 대인관계 갈등, 질병, 이별, 파산과 같은 사회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상담치료와 함께 항우울제항불안제를 이용한 약물치료가 병행된다. 흔히 벤조디아제핀이나 베타 차단제가 공황 치료를 위한 약물로 사용된다.

진단[편집]

  1. 예측하지 못한 공황 발작이 반복된다.
  2. 적어도 한번 이상의 발작 후에, 한 달 넘게 다음 중 하나 이상이 해당해야 한다.
    1. 공황 발작이 다시 올 것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혹은 공황 발작의 영향이나 결과에 대한 걱정 (예: 통제력 상실, 심장 마비, 미쳐버리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
    2. 공황 발작과 관련한 현저한 부적합한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예: 공황 장애를 피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 운동을 하지 않거나 낯선 장소를 피하는 등의 행동)
  3. 공황 발작이 약물이나, 갑상선 기능 장애와 같은 생리적 영향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어야 한다.
  4. 공황 발작이 공포증이나 강박장애, 심한 스트레스 장애 때문에 생긴 경우가 아니어야 한다.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편집]

DSM-5의 변경된 진단 기준에 따라 공황장애가 있어야만 광장공포증이 있는 것은 아니다.

  1. 예측하지 못한 공황발작이 반복되고, 탈출이 불가능하거나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장소를 두려워하거나, 그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음.
  2. 적어도 한번 이상 발작을 경험한 후 다음 한 달 넘게 불안을 느끼는 상황을 피하거나, 상당한 고통을 느끼며 견디거나, 혹은 공황발작이 닥치는 것을 불안해하며 견디거나, 동반자가 옆에 있어야 버틸 수 있는 경우.
  3. 또다시 공황발작이 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 단, 이런 불안이나 회피행동이 다른 장애로 더 잘 설명될 때는 광장공포증이라 붙이지 않는다.

합병증[편집]

공황장애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질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1. 우울증 - 공황 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 30% ~ 70%가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그러나 우울증 자체가 공황 장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공황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우울증은 공황 장애가 지속됨에 따라 이차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음을 볼 수 있다.
  2. 알코올 중독 - 광장 공포증이 있는 공황 장애 환자들 중 24%가 알콜 중독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여성의 경우 알코올 의존성을 보이는 비율이 4.4%인데 비해, 공황 장애 여성 중 알코올 의존도는 19%나 된다.[3]. 알코올은 GABA에 작용하여 일시적으로 불안을 완화시키지만, 의존성이 생길 수 있다.
  3. 공황 발작으로 인해 질병 공포증이 생길 수 있다.
  4. 성격 변화 - 회피적인 특성과, 의존적 성격, 연극적인 성향이 많아짐이 관측되었다.

치료·증세 경감[편집]

공황장애의 치료에는 일반적으로 상담을 포함한 심리적 요법과 항불안제 등을 사용하는 약물요법이 병행된다. 한가지 요법만 사용할 시 두가지 요법을 사용하는 것 보다 효율이 더 떨어진다고 한다.

각주[편집]

  1. “Anxiety Disorders”. 《NIMH》. March 2016. 29 September 2016에 보존된 문서. 1 October 2016에 확인함. 
  2.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5th ed.)》, Arlington: American Psychiatric Publishing, 208–217, 938쪽, ISBN 0890425558 
  3. McNally, R. J. 1994, Panic Disorder: A Critical Analysis, NY : Guilford Press

참고 자료[편집]

  • 박현순(2000). 《공황장애(이상심리학 5)》. 학지사. ISBN 89-7548-425-4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