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장애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불안장애에서 넘어옴)
이동: 둘러보기, 검색
Entete médecine.png
불안 장애
ICD-10 F40-F42
ICD-9 300
질병DB 787
MeSH D001008

불안 장애(영어: anxiety disorder)는 병적인 불안으로 인하여 과도한 심리적 고통을 느끼거나 현실적인 적응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말한다. 불안 장애의 진단기준은 불안장애에 대한 관심이 낮았던 탓에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소개되었다.[1] 공황장애와[2] 범불안 장애의 경우 1980년 미국정신과학회에서 출간한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 3판에서 처음 명명되기 시작했고[3]

종류[편집]

불안장애에는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포함된다.

범불안 장애[편집]

범불안 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는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적어도 6개월 동안 대부분 시간동안 나타나는 장애로 불안한 느낌이 과도하고 광범위하게 그리고 다양한 신체증상을 동반하여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역학적으로 유병률은 3-8%이며 여자가 남자보다 2배 정도 많다고 한다.

공포증[편집]

공포증(영어: Phobia)은 특수한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서 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되어 이러한 상황이나 대상을 회피하게 되는 불안 장애를 말한다. 공포증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수 있다.

  1. 특정공포증 :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비합리적 두려움과 회피행동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장애이다.
  2. 사회공포증 :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여 회피하는 공포증의 한 유형이다.
  3. 광장공포증 : 특정한 장소나 상황에 대한 공포를 나타내는 경우를 말한다. 이 장애는 갑작스럽게 강렬한 불안이 엄습하는 공황발작과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최근에는 광장공포증을 독립된 한 장애로 보기보다는 공황 장애의 한 하위유형으로 간주하고 있다.

공황 장애[편집]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불안감과 함께 호흡곤란, 빈맥, 발한, 어지러움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을 동반하는 불안장애의 한 질환이다.[2] 공황장애는 다른 정신과적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범불안장애가 주요하다.[4]

강박 장애[편집]

강박 장애(영어: Obsessive-Compulsive Disorder)는 원하지 않는 생각, 즉 강박사고와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불안 장애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편집]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영어: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고 난 후에 불안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편집]

급성 스트레스 장애(영어: Acute stress disorder)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매우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장애로서 외상적 사건 경험 후 해리성 증상이 2일 이상 4주 이내의 단기간 동안 나타나는 장애를 말한다.[5]

분리 불안 장애[편집]

분리 불안 장애(영어: Separation anxiety disorder)는 특정 인물과 떨어져 있을 때 극도한 불안감을 느끼는 장애를 말한다.

진단[편집]

범불안 장애는 다음 6가지의 증상 중 3가지 이상 해당될 때 범불안 장애라고 진단한다. 안절부절 못함 또는 긴장이 고조된 느낌, 쉽게 피로해짐, 정신집중의 어려움 또는 멍한 상태, 자극에 대한 과민성, 근육 긴장감, 수면장애 등이다.[3]

치료[편집]

불안장애는 불안장애 상호 간, 기분장애, 정신병적 장애, 성격 장애 및 약물 남용 등 매우 다양한 정신장애와 공존하는 수가 많으므로 단순한 불안장애인지 공존 질환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또한 증상은 어느 정도 심한지, 병의 악화 및 완화와 연계되는 정신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은 어떠한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일부 환자들은 정신과 약물 치료에 대하여 극심한 저항감을 갖고 있기도 하여 적절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불안장애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대하여 제대로 설명하고 강조하는 것이 향후 치료의 연속성을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1]

인지행동치료[편집]

인지행동치료는 불안장애의 치료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되고 있다. 불안장애에 대한 인지행동치료는 환자가 가진 불안이 비현실적임을 인지시키고 적절히 개입하여 불안을 조절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특히 범불안장애의 경우 상황에 대한 위협을 현실적으로 평가하고 위협적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일반적으로 환자에게 불안감을 유발하거나 경감시키는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게 한다. 이러한 생각과 감정을 뒷받침하거나 반박하므로써 환자의 인지적 왜곡을 교정하도록 돕는다. 사회공포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는 환자가 가진 사회적인 두려움에 대한 인지적인 접근을 중요시한다. 이들은 치료자의 피드백보다 유사한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피드백을 더 잘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서 집단 요법이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1]

강박장애의 경우 강박증상의 원인, 의식적 행위, 감정 및 행동 반응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환자가 두려워 하는 우려 상황에 노출시키고 이에 대해 강박사고와 같은 반응을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의 경우 안전한 상황에서 심리적 외상 사건을 반복 노출시켜 부적절한 감정을 해결하는 노출 요법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은 극히 위험하다고 하는 왜곡된 사고를 변화시키는 인지 재구조화 치료를 중점으로 한다.[1]

인지행동치료의 효과는 공황장애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공황이 발생하는 기전과 신체 반응에 대한 자세한 정신교육, 인지 재구조화, 내적 감응 훈련을 중심으로 한 신체 감각에 대한 노출, 회피하고 있는 안전 행동에 대한 포기 등을 유도하는 체계적인 치료가 효과적이며 개인 및 집단 치료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1]

약물치료[편집]

통상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항 불안작용 약물은 벤조다이아제핀 계통의 약물이다. 하지만 불안장애가 진단된 환자들에게 벤조다이아제핀 계통의 약물을 처방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불안장애는 장기적 치료를 목표로 하며 다른 정신과적 질환과 공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존하는 질환 또한 치료할 수 있도록 약물을 처방해야 한다. 또한 벤조다이아제핀은 장기간 사용하다가 중단했을 경우 금단현상과 같은 부작용이 있으며 과거 알코올이나 약물 중독 등을 겪었던 환자의 경우에는 벤조다이아제핀에 대한 남용을 할 우려가 크고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벤조다이아제핀은 효과가 빨라 공황장애와 같은 질환에는 효과가 있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는 분노 발작의 증가, 남용의 위험성으로 추천되지 않는다.[1]

참고 문헌[편집]

  1. “불안장애의 치료”. 《스트레스硏究》 14 (4): 280-297. 2006년 9월 30일. 
  2. “공황장애”. 《The Korean Neurocritical Care Society》: 47. 2010년 11월 30일. 
  3. “일차 진료에서의 범불안장애의 진단과 치료”. 《가정의학회지》 26 (9): 517-524. 2004년 11월 30일. 
  4. Jongsoo, Oh (2017년 3월 31일). “공황장애 환자에서 범불안장애 공존 유무에 따른 임상적 특징 비교”. 《대한불안의학회》 13 (1). 
  5. 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D.98.84.EB.8C.80.EC.9D.B4.EC.83.81.EC.8B.AC.EB.A6.AC.ED.95.99라는 이름을 가진 주석에 제공한 텍스트가 없습니다

외부 링크[편집]